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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1부
신데렐라 : 2부
친절한 엄마, 착한 언니 그리고 (신데렐라) 사랑하는 엄마, 예쁜 언니... 나는 그들을 저주합니다.
사랑하는 내 딸, 엄마가 예쁘게 해줄께 현수(신세경)는 엄마 윤희(도지원)의 끔찍한 사랑을 받는, 17살 발랄한 여고생이다.
성형 수술에 별 관심이 없는 현수와는 달리 성형 수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현수의 친구들.
그중 현수의 단짝 친구인 수경(유다인)은 방학을 맞아 윤희에게 성형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손발이 묶인 채 수술대에 누워 있는 수경. 왠지 모를 불안감에 떨지만 마취와 함께 서서히 잠들어 간다.
수술이 시작되려는 순간, 갑자기 수경의 눈에 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가 나타나고
수경은 발버둥 끝에 마취제에 취해 서서히 눈이 감긴다.
수술 후, 몰라보게 예뻐진 수경은 현수, 재희(안아영), 혜원(전소민)과 함께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석고 조각 모델을 할 정도로 자신감이 생긴다.
수경은 아이들의 시샘을 한 몸에 받지만 곧 얼굴이 흘러내리고 칼에 베이는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는 급기야 자신의 얼굴을 도려낸 채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이 모습을 지켜본 현수는 경악한다. 잇따라 윤희에게 성형 수술을 받았던 재희와 혜원도
서로의 얼굴을 난도질 하며 처참한 죽음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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