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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09.20.수."지혜가 옳다는 것을 지혜의 모든 자녀가 드러냈다."(루카 7, 35)<br><br>우리 삶에<br>진정<br>아름다운 것이<br>무엇인지를<br>우리는<br>모르고 <br>살아갑니다.<br><br>아름다운 지혜는<br>아름다운 침묵으로<br>빚어집니다.<br><br>소통과 <br>상호존중을<br>다시 배우는<br>시간입니다.<br><br>함께 웃고<br>함께 우는<br>공감의 지혜를<br>잃고 우리는<br>살아갑니다.<br><br>공감의 길을<br>잃으면 우리는<br>무례한 삶을 <br>살 수 밖에<br>없습니다.<br><br>예수님의<br>진정성까지<br>의심하는<br>우리들이 됩니다.<br><br>그만큼 소중함의<br>여정을 건너뛰며<br>살아갑니다.<br><br>소중함은<br>구체적인 현장에서<br>이루어지는<br>지혜입니다.<br><br>지혜는<br>비판과 반대를<br>두려워하지 <br>않습니다.<br><br>우리의 눈과<br>귀와 마음이 <br>하느님을 향해<br>열려있는<br>지혜입니다.<br><br>그래서 지혜는<br>자기가 듣고<br>싶은 말만 듣고<br>자기가 보고<br>싶은 것만을<br>보려하지 <br>않습니다.<br><br>정서적 <br>폭력상황에서<br>벗어나는<br>지혜는 우리를<br>감사와 기쁨으로<br>나아가게 합니다.<br><br>지혜는 소통이며<br>지혜는 열림이며<br>지혜는 공감이며<br>지혜는 <br>상호존중입니다.<br><br>지혜가 옳다는 것을<br>드러내는 <br>하느님 자녀들의<br>기쁨입니다.<br><br>외로움과<br>그리움 사이에<br>소통이 있고<br>지혜가 있습니다.<br><br>풍요로운 삶은<br>지혜의 삶입니다.<br><br>예수님의 지혜가<br>소외된 이들과<br>가난한 이들을<br>행복하게 합니다.<br><br>예수님의 지혜가<br>옳았습니다.<br><br>지혜의<br>새날입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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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9.20.수."지혜가 옳다는 것을 지혜의 모든 자녀가 드러냈다."(루카 7, 35)
사슴^^
추천 2
조회 361
23.09.20 07:4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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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