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에 새롭게 개관한 대전 관광의 새로운 허브 트래블라운지(Travel Lounge)를 찾았다. 대전관광협회 한선영 부장은 “지난달 9월 21일에 개관한 트래블라운지는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하는 곳입니다”라고 안내했다.
종합관광 플랫폼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대전 여행 1번지인 이곳은 1층 만남의 광장, 2층 관광 정보관, 3층 시민과 여행자 회의공간이 자리했다. 대전의 관광자원 및 지역축제 안내᛫홍보를 비롯한 내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쉼터도 제공된다.
최은숙 문화관광해설사는 “원도심 동행 투어 및 시티투어를 비롯한 ‘교복 입고 추억여행’, ‘어린이 과학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라며 특히 원도심 동행 투어와 시티투어를 자세히 소개했다.
대전이 전국의 중심에 있는 장점을 살려 동창 모임, 직장 모임, 가족 모임 등 만남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여행자 카페, 여행자 쉼터, 회의실도 마련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2019년 국비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관리 및 사무 운영은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대전광역시관광협회가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신청접수(042-221-1905) 또는 현장 접수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구항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