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가 연
간택후궁으로 입궐한 선종의 계비.
반정공신의 뒷배이며, 그들을 뒷배로 둔 왕실의 최고 웃전이니
그 권력은 조정과 왕실을 제 마음대로 부릴 수 있을 정도다.
공신들이 이태를 압박하는 수단 중 하나가 효를 행하라는 명분이기에
대비는 그 존재만으로 이태에겐 가장 어렵고 두려운 정적이다.
그러나 가연의 속내는 고운 작약 같은 처녀 시절 그대로라
처음 연정을 품었던 박계원에 대한 연심도 그대로였다.
비록 부부의 연은 맺지 못했으나
정치적 동지로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이랬던 가연이 '야망'을 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
나는 조선이 내게 준 권력을 가져보려합니다
조선 여성의 권력욕을 보고싶으신가요?
종영한 KBS 드라마
붉은 단심
다들 츄라이
첫댓글 헐 종영했다고? 개재밌어보인다
나는 이거 재밌긴재밌었는데..저 계비역 하시는분 너무 asmr같이 말하셔서 잘안들렸어 대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