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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콩밭풍류수련원 원문보기 글쓴이: 변형석
이화풍류가(理化風流歌) 4356[2023]년 12. 12. 정성정음(正聲正音) 풍류수련원 변형석
이화(理化) : 이(理)는 환오순역행수(環五順逆行數)[천부경(天符經)]로, 화 (化)는 화생(化生)과 생화(生化)로 이해하고 있다.
풍(風) : 몸 여섯 곳[육화풍(六龢風) : 머리 위 숨골1, 앞이마 가운데1, 손과 발바닥 가운데 4곳=6]과 전신에서 바람 이 무수히 나오고,
류(流) : 머리위에서는 물[정천수]이 비 오듯이 계속 흘러내려 전신의 락맥(絡脈)[12경락과 8기맥]을 씻는데, 풍류로 보고 있다.
&. 수련원에서는 풍(風)은 만 7일. 류(流)는 만 21일 정도에서 보통 체험을 하고 있다. 임상시험으로 건강과의 관계가 밝혔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련실증체험[약300명 가운데 150명 체험확인 보관 중]을 가사화(歌詞化) 하려고 여러 문헌(文獻)을 찾아보게 되었고, 체험한 내용 대부분이 문헌[삼일신고. 선학사전. 도학사전. 성명규지. 동의보감. 백과사전. 의학사전 등]에 있음도 확인하였다. 아래 가사는 체험[별도첨부]과 문헌[별도첨부]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그러나 인작(人作)으로서 식견(識見)에 따라 혹 오류(誤謬)가 있을 수 있다. 이 부분은 대승적(大乘的)으로 서로 지도편달하기를 희망(希望) 희망하는 바이다.
1. 어아∙ 어아. 나의 어어머니∙ 아아버지. 어∙ 아, 정(精)父(부)∙ 혈(血)母(모). 공포(空胞) 精血感化(정혈감화)가 공포로서 無極(무극)이다. 무극이 五太(오태)로 化(화)한다..로다.
2. 선천일기(先天一炁) 日月行度數氣(일월행도수기)[ 樞星~ 太乙~日月]가 싸고 들어 나의 耳目(이목)의 정신이 됨. 싸고 들어, 나의명수(命數) 祖炁(조기). 元時(원시) 정하도다. 천지음양의 쉼 없는 사랑과 감화(感化)를 사람은 전지(全之)하였기 때문에 여천지동(如天地同)으로서, 천지와 같이 환오순역행수(環五順逆行數)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여 만물의 영장이다.
@. 子月歲首(자월세수)로 1년 12월을 계산하면 동지가 1월이 되고, 하지가 7월이 되며, 이를 逆(역)으로 계산하면 7월이 하지가 되고, 1월이 동지가 되는데, 이를 일러 환오순역행수라고 하는 것이다. 순=출즉육신(出則育神), 역=입즉복명(入則復命)=七一杳演(칠일묘연). @. 신방택일(新房擇日).
3. 삼합(三合)1. 父精母血(부정모혈)=氣質之性(기질지성)=二五之情(이오지정). 2.日月行度數氣(일월행도수기). 3.意識神(의식신)+ 元神(원신) 으로 합기(合炁)하니 이내 맹태(萌胎) 母炁(모기) 아닐런가?
4. 본원함양(本源涵養)伸養(신양) 치熾盛光(치성광)= 樞星(추성). 先天一炁(선천일기)의 本源(본원)으로 보다. 아 三合(삼합)으로 이루어진 萌胎(맹태)로 보다. 도래함양(涵養). 모체(母體)와 태아(胎兒)가 태반(胎盤)과 탯줄에서 혈액순환하다. 어.아.훔.치와 치.아가 순역(順逆)으로 도래하다. 안분입명(安分立命) 壽生(수생). 元炁(원기) 하였도다.一炁: 祖炁.母炁.元炁.
5. 으∙ 앙하는 첫 소리生年月日(생년월일)에 후천일기(後天一氣)바깥에 교통하는 기(氣)이다. “기(氣)"가 흩어지지 않으면 명(命)이 없어지지 않고, "명(命)"이 없어지지 않으면 형(形)이 소멸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따라들어,
6. 폐호흡(肺呼吸)을 일으키니, 의식신(意識神) 이 劫 (겁)의 意識神(의식신)과 本性(본성)인 元神(원신) 깨어난다. 으∙ 앙과, 어 ∙ 아와 , 어이 어이 ∙ 아이 ∙ 애이와, 훔 ∙ 함은 모두 토후음(土喉音)으로 바탕소리이다.
7. 수곡정기(水穀精氣) 물과 穀食(곡식). 五行(오행) : 水(수). 火(화). 木(목). 金(금). 土(토). 흡수(吸收)하여, 이내 삶을 살아 올때,
8. 감(感)기쁨. 두려움. 슬픔. 성냄. 탐냄. 싫어함. 식(息)맑음. 흐림. 차고. 더 움. 마름. 젖음.촉(觸)소리. 빛깔. 냄새. 맛. 음탕. 부딪침. 에 빠져들어, 실지남(失指南)삶의 正道(정도)를 잃다 을 하였구나!
9. 감.식.촉(感.息.觸)이 앞을 서고, 심(心)有善惡(유선악). 기(氣)有淸濁(유청탁). 신(身)有厚薄(유후박)이 뒤 따르고. 정(精)을 연(煉)하여 변화시킨 기(氣)는 기(炁)로 표현하여 연정화기(煉精化炁)라 한다.
10. 성(性)無善惡(무선악). 명(命)無淸濁(무청탁). 정(精)無厚薄(무후박)은 심기신(心氣身) 三妄(삼망) 과 숨바꼭질 하는구나!三妄(삼망) : 삼망(三妄) 着根(착근) 曰(왈) 心(심), 氣(기), 身(신). 心(심) 依性(의성) 有善惡(유선악) 善福惡禍(선복악화). 氣(기) 依命(의명) 有淸濁(유청탁) 淸壽濁殀(청수탁요). 身(신) 依精(의정) 有厚薄(유후박) 厚貴薄賤(후귀박천).
11. 지감(止感)느낌을 그치고. 조식(調息)숨 쉼을 고루하며. 금촉(禁觸)부딪침을 금하다 . 약(藥)一意化行(일의화행) 返妄卽眞(반망즉진) ...을 어디에서 찾는 단가?
12. 선천일기(先天一炁)出生前(출생전). 본래 무형(無形)에 속하지만, 묘(妙)하여 여러 유형(有形)들을 낳을 수 있으니 도(道)의 원천이 여기에 있다. 바탕으로, 후천일기(後天一氣)出生後(출생후) 열렸으니,
13. 후천일기 바탕으로 선천일기 채취(採聚) 煉精化炁(연정화기) 하자.
14. 연신화정(煉身化精) 수련으로 진정(眞精)으로 돌아가고, 몸을 단련(煅煉)하여 후천정(後天精)을 모으고, 이를 수련하여 진정(眞精)으로 되돌아간다.
15. 연정화기(煉精化炁) 수련으로 진명(眞命)으로 돌아가고, 정(精)을 단련하여 선천기(先天炁)를 캐고, 이를 수련하여 진명(眞命)으로 되돌아간다.
16. 연기화심(煉炁化心) 수련으로 진성(眞性)으로 돌아가고, 선천기(先天炁)의 단련으로 마음을 고치고, 이를 수련하여 진성(眞性)으로 되돌아간다. [정기신(精氣神)일 때는 연기화신(煉氣化神)이 된다. 즉 심(心)=신(神)]
17. 연심환허(煉心還虛) 수련으로 성명정(性命精)을 다 이룬다. 마음을 단련하여 태허(太虛)로 돌아가, 여기서 수련하여 성명정(性命精)을 다 이루고, @. 三性太虛合(삼성태허합).
18. 연허합도(鍊虛合道) 수련으로 반진일신(返眞一神) 하고보니! 허공(虛空)을 분쇄(粉碎) 하고 도(道)와 합(合)하다. 성명정(性命精)이 일신(一神)으로 되돌아가다.
19. 성통공완(性通功完)性通(성통): 本心本太陽(본심본태양) 昻明人中(앙명인중) 天中一(천중일).이로구나. 재세이화(在世理化) 化生(화생)과 生化(생화). 즉 환오순역행수(環五順逆行數)로 홍익인간하다. 하여 보세!
20. 훔니始祖考(시조고)∙ 함니始祖妣(시조비)∙ 비음(秘音)소리天藏地秘(천장지비)한 소리. ㅎ과 ㅇ은 喉土音(후토음)으로서 ㅎ은 始祖考(시조고). 始祖妣(시조비)가 되고, ㅇ은 부모가 되다. 무극원기(無極元炁) 깨어나서,
21. 태을전광(太乙電光)五太(오태) : 1.太乙(태을)理(이). 2.太初(태초)炁(기). 3.太始(태시)形(형). 4.太素(태소)質(질). 5.太極(태극)體(체): 태극에서 1이 數(수)를 시작한다. 一始无始一(일시무시일)이다. 크게 보면 사람과 神(신)은 陰陽(음양)으로서 吉凶禍福(길흉화복)과 運數(운수)가 같다. 새로운 운수를 열려면 行數(행수)를 하여야 하고, 반드시 人神(인신)[行數神明(행수신명)?]이 같이 하여야한다. @. 天上元龍(천상원룡) : 甲戊(갑무). 太乙星(태을성). 斗牛君(두우군) 일으키니, 선천일기(先天一炁) 분명구나!
22. 천지중심(天地中心) 체(體)가수련은 먼저 心氣身(심기신)을 천지중심에 두다. 環五(환오) 되고, 무위이화(無爲而化) 수련을 무위(無爲)로 하면 대도(大道) 또한 저절로 이루어진다. 용(用)이 된다.
23. 거두우소, 거두우소. 눈정신을 오래(久)’ 보면서 떠나지 않아야 명보(命寶)를 잃지 않고 장생할 수 있다. 배꼽命蔕(명체)= 생명의 꼭지. 神闕穴(신궐혈)= 선천의 炁(기)가 맺힌 꼭지이고, 후천의 氣(기)가 머무는 곳이다. 精(정)을 새어 나가지 않도록하는 효능이 있다. 으로 거두우소.
24. 모두우소, 모두우소. 마음 심자(心字)그때그때 일어나는 마음 배꼽 生門七竅(생문칠규)와 通(통)한다. = 1.外腎(외신). 2.偃月爐(언월로). 3.華池(화지). 4.氣海(기해). 5.6.좌우콩팥. 7.尾閭(미려) 으로 모두우소.
25. 살피소서, 내외신(內外腎)콩팥과 生殖器(생식기)을 순역(順逆)順(순)을 凡順(범순)이라하고, 逆(역)을 逆仙(역선)이라하는데, 이는 逆(역)에서 腎中生炁爲火(신중생기위화)가 이루어지기때문이다. 運數(운수): 胞胎養生(포태양생) 順數氣運(순수기운) 化生冠旺(화생관왕)이룩되고, 葬死病衰(장사병쇠) 逆數氣運(역수기운) 生化旺冠(생화왕관)이룩된다. 으로 살피소서.
26. 배꼽아래 하단전(下丹田) 無極(무극). 北極(북극). 天根(천근). 炁穴(기혈). 胚胎宮(배태궁). ....이 불러지고 열(熱)선천(先天)의 기(炁)를 캔다면 따뜻해지는 징후(信)를 선천기(先天炁)로 생각하라.” 이 난다.
27. 처음일기(一炁) 발아(發芽)하여, 내외신(內外腎) 콩팥과 생식기). 신중생기(腎中生炁). 신중진화(腎中眞火) 을 찾아들고,
28. 재생양기(再生陽炁) 발생하여, 입안 가득 침달고 향기로운 침이 입안 가득하다. 신중진수상승지외후야(腎中眞水上昇之外候也).영액을 삼키니 재앙이 간여치 못하고 몸에는 빛이 나고 기의 향기는 난초와 같다.나오고!
29. 또한 기운(炁運) 일어나서 꼬리뼈 尾閭穴(미려혈) : ‘하작교(下鵲橋)’는 미려(尾閭)의 뼈 안에 있고, 또한 4개의 갈림길이 있는데 바깥의 2개는 대소변(大小便)으로 통(通)하고, 안의 2개는 위로는 심장과 통하고 뒤로는 등뼈 옆으로 통하는 2규(竅)이다. 오직 등뼈 가운데 골수(骨髓) 길을 곧고 올바르게 통해야 직접 이환(泥丸)에 이른다. 로 건너간다.
30. 중심맥(中心脈)을 後三關(후삼관) 尾閭(미려). 夾脊(협척). 玉枕(옥침)에 각 삼만(三灣)과 삼규(三竅)가 있다. 타고 올라, 머리 위로 올라갔네. “협척 쌍관이 정문(頂門)을 뚫으니 수행의 경로(徑路)에서 이것이 존귀하다.”
31. 근질근질, 따끔 따끔, 머리위에 수 많은 개미가 모여서 일으키는 것 같은 炁感(기감)이다. 발생양기(發生陽炁) 煉精化炁(연정화기). 바람이 화(火)를 부추겨서 수(水)를 끓여 기(炁)로 변화시키면 상승하다. 다 모였나?
32. 솟구치듯 나는 바람, 이환(泥丸)인가?구정(九鼎)은 곧 이환궁이다. 연기화신(煉炁化神)의 공부가 넉넉하면 신(神)이 상단전에 머물도록 하고 이어서 환허(還虛) 공부를 행한다. 숨골顖會穴(신회혈). 百會穴(백회혈). 인가?
33. 열리면서 나는 바람. 앞이마가 근질근질, 조이는듯 하다가 바람이 크게 나오는데 돌문을 열고 나오는것 같다. 정문(頂門) 앞이마 가운데에서 월체. 일체가 이루어진다. 天目(천목)이다.인가?, 혜안(慧眼)인가?
34. 운거수풍(雲車隨風) 기운(炁運)이라, 용음호소(龍吟虎嘯): 용음(龍吟)이란 것은 용이 울부짖어 구름이 일어나고 아래로 내려 비를 내리고, 호소(虎嘯)라는 것은 호랑이가 으르렁거려서 바람이 생겨나 위로 올라가는 것이니 바로 용호(龍虎)가 서로 싸우며 뒤섞여 엉기는 상징이다. 즉 바람을 따라 구름이 움직이고 비가 내린다. 시원하고 상쾌하다.
35. 이환천문(天門) 정문천목(天目)공부를 다 이루면, 본마음이 이환궁(泥丸宮)에 살면서 정문(頂門)으로 보고, 이환(泥丸)으로 출입하다. 天上入朝(천상입조)도 한다. 腦髓眞陽(뇌수진양). 배합(配合)이라 하였든가?
36. 중심맥(中心脈)을 통(通)해 노니, 태충맥(太冲脈)四關穴(사관혈). 이 혈(穴)은 간경(肝經)의 원혈(原穴)로서 간경의 가장 큰 통로가 있는 곳으로 원기(元氣)가 머무르는 곳이기도 하다. 이 절로 뛴다.
37. 사관(四關)에 손과 발바닥 가운데의 노궁혈(勞宮穴)과 용천혈(湧泉穴)이다. 노궁혈(勞宮穴): 심포락(心包絡)의 형혈(滎穴)로서 공규(孔竅)를 열고 정신을 일깨우는 효과가 있다. 가슴이 아프거나 전광병(癲狂病)이나 간질병(癎疾病)이나 아장풍(鵝掌風)이 나 구토 번위증등을 치료한다. 용천혈(湧泉穴):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의 정혈(井穴)로서 맥기(脈氣)가 나오는 곳이다. 용천은 위급할 때 치료하는 혈(穴)중 하나로서 막힌 곳을 소통시키며 구멍을 열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서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바람내고, 맥락관통(脈絡貫通)12經絡(경락)과 8奇脈(기맥)에 바람내었느냐? 五氣成質正氣環(오기성질정기환), 脈絡貫通血氣定(맥락관통혈기정).하였느냐?
38. 신중잠양(腎中潛陽)水中火(수중화). 腎中生炁爲火(신중생기위화) 타고 올라 뇌수진양(腦髓眞陽)銀河水(은하수) 융합(融合)하니, 황88: 朱靖句(주정구) 謂六龍爲陽氣之總名(위육룡양기지총명), 此是腎中之潛陽與腦中之眞陽(차시신중지잠양여뇌중지진양), 互相融合(호상융합), 沆瀣一炁(항해일기), 散布全身(산포전신), 難以分別也(난이분별야).
39. 항해일기(沆瀣一炁) 머릿위에서 이슬같은 것이 무수히 내리면서, 청풍상기(淸風祥炁)가 나와 전신으로 퍼지는데, 한없이 상쾌하였다. 몸이 너무나 가벼워져 날아 갈 것 같았다. 일어나서, 전신(全身)으로 퍼지도다.
40. 양지혜검(兩枝慧劍) 애욕(愛慾)과 번뇌(煩惱)를 끊을 수 있고, 아울러 모든 요사(妖邪)를 몰아내는 연단(煉丹)에 이로운 도구이다. 육적(六賊)의 병사들을 쓸어버린다.” 雌雄劍. 온몸 찔러 아프구나, 따끔 딱 끔.
41. 신심의(身心意)가 하나 되고, 오토갱생(五土更生) 일으킨다. 이양지혜검(以兩枝慧劒)으로 파진구기(破盡舊器)하시고 갱취신심의합일지신(更聚身心意合一之神)하야 초출육장수문즉음양지중(超出六丈水門則陰陽之中)에 오토(五土)가 포태생화(胞胎生化)[15토]하니..... 오토갱생(五土更生)에 진양(眞陽)이 상승(上昇)하야 회조남천(會朝南天)한다. 身心意=心氣身.
42. 석문(石門)풍류수련: 下土(하토)에서 15(眞火(진화)를 이루고, 中土(중토)에서 25(灶=부얶)를 이루고, 上土(상토)에서 35(眞水(진수)를 이루면, 수화기제(水火旣濟)다. 여기서 하토에서 15토를 이룬뒤에 중토로 올라가는데, 이때의 하토의 문을 석문 또는 지옥문이라 하고 있다. 쇠 때, 끌러 노니 적울지심(積鬱之心)中土(중토). 심장에 쌓인 막힌 마음. 간곳없고,
43, 팔만사천(八萬四千)意識神(의식신) 어진신명(神明)回心(회심)으로 신명되다. 물줄心火中生液爲水(심화중생액위수) 能灌漑百脈(능관개백맥)잡고 행동한다.[머리위에서 물이 비 오듯이 흘러내리고 오랫동안 이어진다]
44. 어미주신 젖 줄 下土(하토): 15. 火(화). 中土(중토): 土(토). 25. 灶(조). 上土(상토): 35. 水(수) 인가? 아비주신 심중(心中)척추.중추신경. 心靈神臺(심령신대) 인가? 水火顚倒: 불이 물가운데 들면 炁(기) 가 생긴다.
45. 물과 불이 합세(合勢)하여, 내 몸 천지 돌아 든다. 화(火☲)가 수(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기제(旣濟)라고 하고, 신(神)과 기(炁)가 서로 합하는 것을 교배(交配)라고 하는데 환단(還丹)의 수가 넉넉하면 비로소 사귀어 합할 수 있다. 만약 사람이 수중화(水中火=眞火)를 찾을 수 있다면 황동(黃童=元神)이 하나 있어 태미궁(太微宮=上丹田)에 오르리라.”라고 하였다.
木變還爲一六水(목변환위일육수), 水變還爲二七火(수변환위이칠화). 相克相生是何事(상극상생시하사), 冬去春來元理定(동거춘래원리정).
46. 심장박동(心臟搏動)동방결절. 하토에 꽉 찼던 기운이 명치를 지나 심장에 들면 울울하다. 곧이어 심장이 뛰는데, 힘차고, 일정하여 편안하다. 팔딱팔딱 전신맥박(全身脈搏)중요한 穴 (혈) 자리는 스스로 다 뛰는데 눈에 보일 정도이다. 비디오 촬영하다. 살아난다. 팔, 다리 등의 정맥혈관에 炁運(기운)이 흐를때에는 눈에 보일정도로 혈관이 툭 튀어 나온다.
47. 하토기운(下土炁運) 아랫배가 탱탱하게 불러지고, 가로로 줄이 선후에 위로 치솟는다. 목통 올라
혀 바닥을 뚫는구나? 혓바닥 가운데에서 炁運(기운)이 치솟아 올라, 입안을 가득 채우고, 머리위로도 피어오른다.
48. 목통양(兩)옆, 중루(重樓): 가운데로 식도(食道)와 기도(氣道)의 두 관(管)과 통하다. 갑상선양옆.콧등양쪽,상작교(上鵲橋): 두 눈썹 사이 인당(印堂) 아래의 콧등 안에 있고, 4개의 갈림길이 있는데 좌우의 콧구멍 2개, 입 앞쪽에 1개, 목 뒤에 1개이다. 가운데 아래는 연설(軟舌)이 되고, 위에는 인당(印堂)이고 아래는 콧구멍이니 하나는 허(虛)하고 하나는 실(實)하다.팔딱팔딱 뛰고띤다.
49. 몸과 마음 치료하니, 심기신(心氣身)이 하나로다.德器旣成君子宅(덕기기성군자택),五氣成質正氣環(오기성질정기환). 脈絡貫通血氣定(맥락관통혈기정),仁義禮智正人道(인의예지정인도).
50. 내외신(內外腎)의 내신(內腎):콩팥. 외신(外腎):생식기. 생기위화(生炁爲火) 眞火(진화). 진기(眞炁). 연정화기(煉精化炁).전신훈증(全身薰蒸) 양기(陽炁)의 발동은 마치 가죽열기구가 팽창하는 것과 같아서 기(氣)의 발동이 화(火)에서 비롯되니 양기(陽炁)는 정말로 양화(陽火)에서 온다. 양화(陽火)가 안에서 피어나면 곧 양기가 외형을 채운다. 하여 내경(內景)이 움직이면 기(炁)가 훈증(薰蒸)하고, 외양(外陽)이 움직이면 형(形)이 생겨난다. 콩팥에서 일어난 훈증이 척추의 夾脊雙關(협척쌍관) [통(通)=1湧泉(용천).2이환궁.3絳宮(강궁)]을 거쳐 전신을 시루떡 찌듯이 하는데, 이 기운이 이환(泥丸)에 오르는 것을 증산(甑山)이라한다. 일어나고,
@.수승화강(水升火降): 水升= 腎(=水)에서 生한 炁(眞火)가 升하여 四大를 薰蒸하는 것. 火降= 心火에서 生한 液(眞水)이 降하여 百脈에 灌漑하는 것.
51. 내 몸 정혈(精血) 교구(交媾)하니몸 안의 진음진양이 진토(眞土)의 중매를 얻게 되면 둘이 서로 교구하여 구름이 피어올라 비를 뿌리는 공(功)이 있으니 부부들의 성교를 능가한다. 삼성(三姓)모여1.금정(金精). 戊土(무토) ☵. 2.목액(木液).己土(기토).☲. 3.토부(土釜): 두 토(土)가 합(合)하여 단전(丹田)으로 돌아가는 것을 이름 하여 토부(土釜)라고 한다. 하나 된다.
52, 이마정중(正中)정문 뜨는 월체(月體) 투명(透明)하고, 투명하다. [황정44] 上弦心臟下弦腎臟合望月體(상현심장하현신장합망월체). 壺中明月獨相隨(호중명월독상수), 醫逢難處大功施(의봉난처대공시).
53. 오혜안(五慧眼)天:通眼(통안).地:靈眼(영안).人:明眼명안).鬼:透眼(투안).神:慧眼(혜안)의 모습인가? 현망회삭(弦望晦朔) 氣盈朔虛(기영삭허) 살펴보소! 지극정성(至極精誠)으로 용력(勇力)하면 이루어진다.
54. 앞이마로 구름퐁 퐁, 삼모칠규(三毛七竅) 상지심(上智心)은 칠규(七竅)와 삼모(三毛)가 있다. 中智心:五竅二毛. 下智心:三竅一毛. 常人:二竅. 愚人:一竅. 竅로 신(神)이 출입을 한다. 심령신대(心靈神臺). 살아나니,
@. 중화집(中和集) : “ 마음(心)이 움직이지 않으면 곧 용음(龍吟)에 구름이 일고 주작(朱雀 元性(원성))이 날개를 거두니 원기(元炁)가 숨을 쉰다(息). 몸이 움직이지 않으면 곧 호소(虎嘯)에 바람이 일고 현귀(玄龜 元命)가 잠복하여 원정(元精)이 엉긴다(凝). 의(意)가 움직이지 않으면 곧 두 물(物)이 서로 사귀어 삼원(三元)이 하나로 섞이니 성태(聖胎)를 이룬다.”라고 하였다.
55. 삼태칠성(三台七星) 칠공(七孔)에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응(應)하고, 삼모(三毛)에 삼태(三台)가 응(應)한다. 합기(合炁)하고, 육합천심(六合天心) 六合天地(육합천지)의 本心(본심)을 이름이다. <天二三(천이삼) 地二三(지이삼) 人二三(인이삼) 大三合六(대삼합육: 3*2=6 ) : 二 는 體(체)와 用(용)으로 道(도)와 德(덕)이다. 와 닿는다.
56. 쏟아지는 백호광(白毫光)에慧光(혜광). 섬광(蟾光) 전륜고(轉輪苦)가 없어지고,@.慈氏(자씨): 眉間常放白毫光(미간상방백호광). 能滅衆生轉輪苦(능멸중생전륜고).
57. 앙명인중(昻明人中) 앞이마 가운데가 바로 태양이다. 본태양(本太陽)은 일체(日體). 덕(德)이 맺은 연(緣)이로다. 擬待黃芽分種日(의대황아분종일), 更將六極餘存數(갱장육극여존수). 日體(일체)는 一成不變(일성불변)고로 非至誠至緣者(비지성지연자)는 難成(난성)이다. 지금은 天地生人時期(천지생인시기)라, 至緣(지연)은 德(덕)이라 할수가 있다.
58. 유정유일(唯精唯一) 1. 精一執中(정일집중) : 唯精唯一(유정유일) 允執厥中(윤집궐중) = 相授之心法(상수지심법). 2. 建中建極(건중건극) : 人心惟危(인심유위) 道心惟微(도심유미) 唯精唯一(유정유일) 允執厥中(윤집궐중) = 相傳之心法(상전지심법). 3. 會其有極(회기유극) 歸其有極(귀기유극) : 木非舊木也(목비구목야) 此木之神不二也(차목지신불이야) 此實生生之理也(차실생생지이야) . 지남철(指南鐵) 子丑魂魄(자축혼백). 十字機(십자기)틀(3 十字). 矩規準繩(구규준승). 내 마음에 心臟(심장) 내려앉자.
59. 본(本) 심중(心中)이大德(대덕). 大慧(대혜). 大力(대력). 心中圖(심중도). 열렸도다. 전지전능(全知全能), 本心(본심)이 本太陽(본태양)과 合德合炁(합덕합기)하다. 불가사의(不可思議).
60. 황금 흰 빛 백호광 내 뿜는다. 순백(純白) 바탕 천이 白玉(백옥)보다 더 희다 위의 대조천서(待詔天書) 天符(천부). 삼동록(三洞籙: 삼중관일중통인의 (三中貫一中通人義)). 동현록(洞玄籙). 상청록(上淸籙).
61. 성명정(性命精)이 함께 이룬 태허합(太虛合) 의우주의 本體(본체), 기의 본체. 보록(寶籙)인가? 본성(本性)과 생명(生命)이 서로 원만해져 태허(太虛)에 합하니 보배로운 부록(寶籙)으로 부르심이 내려온다.
62. 이환궁(泥丸宮)天門(천문)의 원신출현(元神出顯) 응지적자포유시(應知赤子哺乳時)라. 申囑秋山晩菊期(신촉추산만국기). 三三五五作伴(삼삼오오작반), 上朝金闕(상조금궐). 木結實而種之 又成是木而結是實 (목결실이종지우성시목이결시실). 木非舊木也(목비구목야) 此木之神不二也(차목지신불이야) 此實生生之理也(차실생생지이야).
63. 삼삼오오(三三五五)作伴(작반)참여삼재(參與三才)天上公庭公議(천상공정공의)에 入朝(입조)하여 하늘, 땅, 사람의 일을 議決(의결)하다. 대동세계(大同世界) 불원(不遠)이라.@.九宮度數(구궁도수:環五(환오))찾아쥐고,삼삼오오 작반하여 上朝金闕(상조금궐) 찾아들어 공순배례 문안후에 十字機(십자기)틀 얻어노니 천지도방이 번듯하다.
64. 천지인신(天地人神) 합덕(合德)하고, 산하기령(山河氣靈) 합기(合氣)하니, 산하대운( 山河大運)이 진귀차도(盡歸此道) 함으로부터, 천지인신(天地人神)이 합덕합기(合德合氣)한다.
65. 홍익인간(弘益人間) 소원인도(所願人道) 우리들의 할 일이다. @. 참여삼재공의(參與三才公議)에서 유덕(有德) 유성자(有誠者)가 아니면 복록(福祿)[일체(日體)도 덕(德)이 연(緣)이다]을 주지않기로 하였다한다.
주(註) :
본 가사 말은 풍류수련실증체험기(風流修鍊實證體驗記)에서 발췌하였음으로, 주(註) 또한 풍류수련실증체험기를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수련의 진수(眞髓)는 선천기(先天炁)와 후천기(後天氣)에 있기에, 참고로 아래 글을 발췌(拔萃)하여 기재(記載)하였다.
1. 선후천기(先後天氣) 선학사전(仙學辭典) 85쪽
선천기(先天炁)는 부모의 두 기(氣)가 서로 사귈 때 얻는데, 유발되어 와서 두 기 중간에 달라붙는다. 일월행도수기(日月行度數炁)
후천기(後天氣)는 어미의 태(胎)에서 나올 때 오는데, ‘으앙’하는 한 소리에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공기(空氣). 대기(大氣).
선천기(先天炁)는 나무뿌리나 물의 원천(源泉)과 같고, 후천기(後天氣)는 나뭇잎이나 물의 흐름과 같다.
그러므로 선천기(先天炁)가 다하면 후천의 기(氣)는 끊어지니 마치 나무뿌리가 끊어지면 잎이 마르는 것과 같고, 물의 원천이 말라서 흐름이 그친 것과 같다.
선천기炁와 후천기는 항상 순환해야지 혹시라도 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삼봉조(三丰祖)는 “선천(先天)을 채취(採取)하고, 후천(後天)을 단련하여 두 기(氣)를 순환시키면 함께 근원(根源)이 된다.”고 하였다.
2. 일기(一炁) 선학사전(仙學辭典) 8쪽
음양(陰陽)이 아직 나누어지지 않았으므로 일기(一炁)라고 하는데, 하늘을 낳고 땅을 낳으니 만물을 낳는 조기(祖炁)이다.
‘조(祖)’라는 것은‘원시(原始)’의 뜻이다.
오진(悟眞)은“도(道)는 허무(虛無)로부터 일기(一炁)를 낳고 곧 일기(一炁)로부터 음양(陰陽)을 낳는다.”
옥섬조(玉蟾祖)는 “선천일기(先天一炁)는 본래 무형에 속하지만 영묘(靈妙)하여 모든 유형(有形)을 낳을 수 있으니 곧 도(道)의 원천이 여기에 있다.”고 하였다.
삼봉조(三丰祖)는 “선천일기를 캘 수 있다면, 화후(火候)를 천천히 행하여 끓이고 달인다.”고 하였고, 또 “일기(一炁)가 엉겨서 한 톨의 단(丹)이 되는데, 사람이 삼켜 먹을 수 있으면 얼굴이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고 하였다.
옥양조(玉陽祖)는“참 구결(口訣)을 엄숙히 수련하고, 모두 실천하고, 신(神)과 일기(一炁)를 모아 삼관(三關)을 두드린다.”고 하였다.
금고(金誥)에서는 “선천일기를 허무(虛無)라고 부르니 운전하여 뼈가 마르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하였고, 또 “일기(一炁)가 처음 돌아오는 원운(元運 첫 운행)에서는, 진양(眞陽 신중(腎中 생기위화(生炁爲火) )이 이궁(離宮심장(心臟) )에 도달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3. 선천일기(先天一炁) 선학사전(仙學辭典) 84쪽
이 기(炁)는 허무(虛無) 중(中)에서 나온다. 올 때는 형(形)이 있고 규(竅)가 있는데, 떠날 때는 기식(機息)하여 형(形)도 없고 규(竅)도 없다.
취허편(翠虛篇)에서는 “단두(丹頭)는 단지(但只) 선천기(先天炁)일 뿐이니 단련(煅煉)하여 "황아(黃芽)"를 만들어 옥영(玉英)을 피운다.”고 하였다.
연독자(緣督子)는“이 기(炁)는 남의 몸에도 있지 않고 자기 몸 안에도 있지 않으니, 이미 안팎이 없고 또 형상(形象)도 없지만 또한 완전히 근거가 없지는 않다.”고 하였다.
삼봉조(三丰祖)는 “선천일기(先天一炁)를 캤으면 서서히 화후(火候)를 행하여 익히고 다린다.”고 하였다.
금고(金誥)에서는 “선천일기(先天一炁)는 허무(虛無)라고 부른다.
이를 운전하면 뼈가 마르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옥양자(玉陽子)는 “선천일기(先天一炁)는 본래 무형(無形)에 속하지만 묘하여 여러 유형(有形)들을 낳을 수 있으니 도(道)의 원천이 여기에 있다.”고 하였다.
자양조(紫陽祖)는 “선천일기(先天一炁)는 진연(眞鉛)을 일컫는다. 미혹된 무리가 엉터리로 지도하고 전하는 것을 믿지 말라.”고 하였다.
종조(鍾祖)는 “사람이 선천기(先天炁)를 캐는데 이르면 밤새도록 우레 소리가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고 하였고, 또 “(우주의) 혼원일기(混元一炁)로 천년의 약(藥)이니 만겁(萬劫)동안 늘 존재했던 것이지 야춘(夜春)처럼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중양조(重陽祖)는 “호(呼)와 흡(吸)이 서로 알맞아서 맥(脈)이 그치고 기(氣)가 머물면 고요하다가 정(定)을 낳으니, 대정정(大靜定)한 가운데 선천일기(先天一炁)가 허무(虛無) 중(中)에서 온다.”고 하였다.
참고] 夜春 낮에는 맑다가 밤에는 비가 오는 날씨. (樂歲農家喜夜春).
4. 삼기동원(三炁同源) 선사속집7쪽 [先天一炁, 至大至剛, 充塞天也, 周流六虛者, 名曰祖炁].
선천(先天)의 일기(一炁)는 지극히 크고 지극히 굳세어 천지를 가득 채우고 육허(六虛)를 두루 흐르는 것으로 이름을 조기(祖炁)라고 한다.
무릇 사람들이 수태(受胎)가 되자마자 바로 이 기(炁)를 부여받아서 태어나므로 이름을 모기(母炁)라고 한다.
열 달이 되어 태(胎)가 원만(圓滿)하면 이 기(炁)가 온 몸에 가득 차니 이름을 원기(元炁)라고 한다.
조기(祖炁), 모기(母炁), 원기(元炁), 이 삼기(三炁)는 원래 일기(一炁)가 변화하여 생겨난 것이다.
삼태성(三台星)의 하나인 허정(虛靜)을 만나 음극양동(陰極陽動)할 때 마다 선천의 일기(一炁)가 두병(斗柄 북두칠성 자루)을 따라 회전하면 원기(元炁)가 구지(九地) 아래에서 발생하니 이것을 ‘동지일양생(冬至一陽生)’이라고 부르는데, ‘연단(煉丹)을 이에 맞춰서 하수(下手)하면 얻게 되는 단두(丹頭)인 수(水)의 원천이 지극히 맑아서 금단(金丹)을 맺고 이룸에 폐단(弊端)이 없다.’
보통 갓난아기가 어미의 태(胎)에서 나올 때, 어미와 연결된 배꼽의 탯줄이 잘려서
본래 어미의 입과 코로 서로 통하던 호흡이 끊기지만, 어미가 전해주던 평범한 기(氣)로부터 유형(有形)의 천기(天氣)를 끌어들여 스스로 호흡을 행(行)하니 이름을 후천(後天)의 기(氣)라고 한다.
음(陰)과 양(陽)으로 두 기(氣)의 분별(分別)이 있는데, 선천의 기(炁)가 양(陽)이니 형(形)도 없고 헤아릴 수 없이 많으므로 그것을 얻으면 단(丹)을 만들어 장생(長生)할 수 있고, 후천의 기(氣)가 음(陰)이니 형(形)도 있고 양(量)에 한계도 있으므로 영원히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연단(煉丹)에서는 반드시 먼저 후천의 기(氣)를 빌려 써야 비로소 선천의 기(炁)에 도달하여 단(丹)을 만들 수 있다.
자양옹(紫陽翁)은“도(道)가 허무(虛無)에서 일기(一炁)를 낳고, 곧바로 일기(一炁)에서 음양(陰陽)을 낳는다.”고 하였다.
여조(呂祖)는“일양(一陽)의 기(炁)가 피어나서 공부를 하니, 일월(日月)의 정화(精華)가 옥단지(玉壺)를 비춘다. 壺中明月獨相隨(호중명월독상수). 월체(月體). ”고 하였다.
참고] 삼태성(三台星) 허정(虛精), 육순(六旬), 곡생(曲生).
@. 정기신(精氣神) 삼보(三寶) 가운데
오직 기만 선후천(先後天)의 기(炁)와 기(氣)를 함께 써서 단(丹)을 만들 수 있고, 정(精)과 신(神)은 오직 선천의 것만 쓰고 후천(後天)의 것은 쓸 수 없다.
5. 선천진기(先天眞炁) 선학사전(仙學辭典) 85쪽
천지가 처음 나뉠 때 허극정독(虛極靜篤)할 즈음에는 뒤섞여서 천(天)과 지(地), 남과 자신의 구분이 없는데, 이때 발동한 것이 이것이다.
상양자(上陽子)는 “선천진기(先天眞炁)를 캐는 것은 따뜻한 기운을 증험(證驗) 배가 불러지고 뜨거워지거나 열이난다. 으로 삼는다.”고 하였다.
석득지(石得之)는 “약(藥)은 선천기(先天炁)를 취하고, 화(火)는 태양정(太陽精)을 찾는다.”고 하였다.
6. 후천정(後天精) 선학사전(仙學辭典)110쪽
교감(交感)하면 형(形)을 이루고, 형(形)이 있으면 질(質)이 있게 되고, 질(質)이 있으면 중량(重量)이 있게 되고, 중량(重量)이 있으면 아래를 향하게 되고, 아래를 향하면 새는 것이 그치지 않고, 다 새면 끝난다.
장자(莊子)는 “이미 물(物)이 되었는데 다시 그 근본을 회복연정화기(煉精化炁)하려고 한다면 그 또한 어렵지 않겠는가?”라고 하였다.
7. 후천기(後天氣) 선학사전(仙學辭典) 110쪽
바깥에 교통하는 기(氣)이다.
어릴때에는 들이쉬는 것이 많고 내쉬는 것이 적으므로 점점 자라서 커지고, 장년(壯年)때는 들이쉬는 것과 내쉬는 것이 같아서 성장이 충분하여 멈추고, 노년(老年)때는 내쉬는 것이 많고 들이쉬는 것이 적으므로 쉽게 쇠약해진다.
도요(道要)에서는 “양(陽) 공자가 자라나는 것을 보려거든 반드시 많이 들이쉬고 적게 내쉬어야 한다.”고 하였다.
천진황인(天眞皇人)은 “기(氣)가 흩어지지 않으면 명(命)이 없어지지 않고 명(命)이 없어지지 않으면 형(形)이 소멸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8. 후천신(後天神) 선학사전(仙學辭典) 109쪽
후천의 신(神) 은 인식(認識)의 신(神)이다.
태극(太極)이 이미 나눠진 이후의 신(神)이다.
사려(思慮)가 있어서 망상(妄想) 과 욕념(欲念)이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 신(神)이다.
마치 나무나 돌의 안에 화(火)가 있는 것과 같아서 이미 화(火)가 피어난 뒤에는 타올라 흩어지고 기름이 다하면 불이 꺼진다.
선천음(先天吟)에서는 “선천(先天)을 말하자면 한 글자도 없으니,
후천(後天)에야 비로소 공부를 쓴다.”고 하였다.
참고] 古德云 “達磨 西來 一字無, 專憑眞意 用功夫.”
9. 생신수기초(生身受炁初)선학사전(仙學辭典) 속집(續集)18쪽
몸이 잉태된 처음에는 선천일기(先天一炁)가 주(主)가 되니, 그 기(炁)를 받는 곳이 바로 단전(丹田)이다.
이 기(炁)는 아직 몸이 있기 전의 기(炁)이므로 선천일기(先天一炁)라고 부르는데 부모가 교구(交姤)할 때 와서 이미 그 몸에 있다.
코와 입이 아직 열리지 않아서 단전(丹田)의 기(炁)와 어머니의 배꼽(臍輪)이 서로 통하다가 그 몸이 나날이 커져서 ‘으앙’하고 세상에 태어나게 되면 입과 코가 바로 열리면서 한 모금 후천지기(後天之氣)가 이리로 들어온다.
후천지기가 순식간에 드나들면 단전의 기(炁)는 자연히 부모로부터 받은 이기(二炁) 속에 간직되고, 각각 이른바 건(乾)과 곤(坤)을 세워서 따로 새로운 국면(局面)을 연다.
여조(呂祖)는 “현빈! 현빈! 참 현빈(玄牝)! 심장에 있지 않네. 콩팥에 있지 않네. 몸이 생기며 받는 기(炁)! 그 처음을 궁구하여 취할지니 천기가 모두 누설되었다고 탓하지 말라.”고 하였다.
10. 궁취생신수기초(窮取生身受氣初) 선학사전(仙學辭典) 속집(續集) 38쪽
장생불사(長生不死)하려면 먼저 몸이 생기는 근본을 궁구해야 하는데 그 근본은 아직 몸이 생기기 이전이니 최초에는 어떤 물(物)일까?
이 물(物)은 부모가 아직 교구(交媾)하기 전에 존재하는데 근본적으로 일물(一物)도 없으니 뭐라고 묘사할 수 없어서 억지로 이름을 도(道)라고도 하고 또 이름을 선천일기(先天一炁)라고도 하니 이 일기(一炁)를 얻어야 비로소 금단(金丹)의 기본을 만들 수 있다.
여조(呂祖)는“현빈! 현빈! 참 현빈(玄牝)! 심장에 있지 않네. 콩팥에 있지 않네. 몸이 생기며 받는 기(炁)! 그 처음을 궁구하여 취할지니 천기가 모두 누설되었다고 탓하지 말라.”고 하였다.
자양조(紫陽祖)는“후학(後學)에게 권하노라. 반드시 깊이 성찰하라. 공연히 집을 버리고 살 곳을 찾지 말라. 오묘한 도(道)는 자신의 몸을 떠나지 않으니 어찌 수많은 산과 물에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삼봉조(三丰祖)는 “초(初)란 원시조기(元始祖炁)로 이 기(炁)는 일점(一點)을 머금고 있는데 진음(眞陰)과 진양(眞陽)이 천지(天地)에 앞서서 만들었으니 혼원(混元)의 시작이다. 이 첫 시작을일기혼돈간아형(一氣混沌看我形). 떠나면 모두 방문(旁門)이다.”라고 하였다.
11. 함양본원(涵養本源)을 사전 1).귀서(歸西) . 2).반본환원(返本還原)으로 헤아리다.
1). 귀서(歸西) : 도학사전(道學辭典) 247쪽.
서(西)쪽의 색은 백색(白色)으로 모든 색의 근본이 된다.
사람의 천성(天性)은 본래 깨끗하고 하얗기에 흠이 없다.
이는 서쪽의 본래 색과 같다.
한 번 후천(後天)에 떨어지면 일체(一切)의 모든 정욕(情欲)과 세속의 습관에 물들고,
오광(五光) 전광(電光). 수광(水光). 양광(陽光). 금광(金光). 신광(神光). 과 십색(十色)청(靑). 황(黃). 백(白). 흑(黑). 홍(紅). 적(赤). 자(紫). 암(暗). 체(滯). 몽(朦). 에 미혹(迷惑)되어 본래의 깨끗하고 하얀 천성(天性)을 보지 못하며 본래의 면목을 거듭 바라보는 법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유가(儒家)에서는 심(心)을 보존하여 성(性)을 기르라고 말하고,
석가(釋家)에서는 심(心)을 밝혀 성(性)을 깨달으라고 말하며,
도가(道家)에서는 심(心)을 수련하여 성(性)을 단련하라고 한다.
이는 모두 본원(本源)으로 돌아가는 공부이다.
깨끗하고 하얀, 흠이 없는 천성을 회복하는 것을 귀서(歸西)라고 부른다.
동쪽은 원(元)이고 춘(春)이 되어 만물을 낳고 기를 수 있다.
서쪽은 이(利)이고 추(秋)가 되어 만물을 거두어들인다.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
사람 역시 동쪽을 따라 태어나 서쪽을 따라 돌아간다.
참고: 오광(五光) 도학사전 61 ① 전광(電光)으로 하늘에 있다. ② 수광(水光)으로 땅에 있다.
③ 양광(陽光)으로 태양에 있다. ④ 금광(金光)으로 달에 있다. ⑤ 신광(神光)으로 사람에게 있다.
2). 반본환원(返本還原) 선학사전(仙學辭典) 106쪽.
감중(坎中☵)의 일양(一陽)이 이중(離中☲)으로‘귀환(歸還)’하면 변하여 건원(乾元☰) 본체가 된다.
이중(離中 ☲ )의 일음(一陰)이 감중(坎中 ☵ )으로‘반환(返還)’되면 회복하여 곤원(坤元☷) 본체가 된다.
고선(古仙)은 “본원(本原)의 처음을 보고도 색심(色心)을 떠나지 않아서 태어나고 사라지며 윤회(輪廻)하니 이것이 고통의 뿌리이다.
성인(聖人)은 색심(色心)을 초월하여 깨닫고 윤회의 수레를 쉬고 근본으로 되돌아가 삼계(三界)를 벗어난다.”고 하였다.
13. 가사 앞 본문 "4" 1). 본원함양(本源涵養)와 2). 안분입명(安分立命)의 解義(해의)이다.
1).본원함양(本源涵養)은 수태(受胎)의 본원를 함양하여 적자(赤子)를 이루는 것이고,
함양본원(涵養本源)은 후천기를 선천기(先天炁)로 함양시켜 본원으로 되돌아가 적자(赤子)응지적자포유시(應知赤子哺乳時)가 되자는 것이다.
2). 안분입명(安分立命)은 수태(受胎)를 안분(安分)신기정(神炁精)시켜 입명(立命)하자는 것.
입명안분(立命安分)은 후천기를 선천기(先天炁)로 입명(立命)시켜 안분(安分)정기신(精炁神)=연정화기(煉精化炁). 연기화신(煉炁化神) 연신환허(煉神還虛) 연허합도(煉虛合道) 을 이루자는 것이다.
12. 이신(二神) 선학사전(仙學辭典) 16쪽. 이진(二眞)13-1. 아래첨부 참조.
욕신(欲神)은 기질지성(氣質之性)으로 부모가 정(精)을 나눌 때 생겨나는 것이고,
식신(識神)은 사람이 태(胎)에서 분리될 때 들어오니 숙명(宿命)의 신(神)이다.
욕신(欲神)은 정(情)을 가지고서 (자신의) 체(體)를 기르기 때문에 물(物)을 만나면 정(情)희노애구애오욕(喜怒愛懼哀惡欲)을 낳고, 德器旣成君子宅(덕기기성군자택)이 되려면 五氣成質正氣環(오기성질정기환)을 이루어야 하고,
식신(識神)은 전생(前生)의 묵은 뿌리에 인연(因緣)하여 오기 때문에 교묘한 (식신(識神)) 백출(百出)하고, 脈絡貫通血氣定(맥락관통혈기정)이 되어야 仁義禮智正人道(인의예지정인도)가 이루어진다.
과거를 사유해서(=識) 오늘을 구하니 아주 조금의 멈춤도 없다.
연단(煉丹)은 먼저 이 두 신(神)의 요란함을 제거해야 하니 그러한 뒤에야 경양자(景陽子)는 “욕념(欲念)이 제거되지 않으면 헛되이 도(道)를 배우는 것이고, 탐심(貪心)이 끊이지 않으면 함부로 선(仙)을 구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13. 생명도약해(生命圖略解)生化正經 87쪽. 양지혜검(兩枝慧劍). 심기신(身心氣) 合三土爲一也.
도생일(道生一)하고, 일생이(一生二)하고, 이생삼(二生三)하니, 삼자(三者)는 인물야(人物也)라. 一始无始一(일시무시일) 析三極无盡本(석삼극무진본) 天一一(천일일) 地一二(지일이) 人一三(인일삼) .....
만물지중(萬物之中)에 유인(唯人)이 특수천지지수기(特受天地之秀氣)하야, 참여삼재(參與三才)고로 성인(聖人)은 체천지응만사자야(體天地應萬事者也)라.
삼대지후(三代之後)는 도지쇠야고(道之衰也故)로,오회운(午會運)으로 낙서(洛書)시대에 들다. 유불선(儒佛仙)이 분위삼가(分爲三家)하야 호상해패(互相害悖)하니, 정기신삼보(精氣神三寶)가 미능성단이수화불승강(未能成丹而水火不昇降)하야, 오장(五臟)이 개병고(皆病故)로, 성인(聖人)이 내채내외지약(乃採內外之藥)하사, 이양지혜검(以兩枝慧劒)으로 파진구기(破盡舊器)하시고, 갱취신심의합일지신(更聚身心意合一之神)하야,@. 身心意= 身心氣 : 意와 기(氣)를 같이 본 것이다. 초출육장수문즉음양지중(超出六丈水門則陰陽之中)에 오토(五土)가 포태생화(胞胎生化)하니, 오토(五土)는 즉(卽) 동삼남이북일서사무기오수야(東三南二北一西四戊己五數也)니, 합삼토위일야(合三土爲一也)라.동3+남2=5. 북1+서4=5. 무기5. 5+5+5=15토. 오행생수합일(五行生數合一)이다.
오토갱생(五土更生)에 진양(眞陽)이 상승(上昇)하야,15토에서 상승한 진양이 25조(灶)를 이루는다. 회조남천(會朝南天)하니 차생명도지소자출야(此生命圖之所自出也).
시(詩) : 忽然聽雷正觀天(홀연청뢰정관천). 一大神人擧鈇鉞(일대신인거부월).
破盡舊器二三次(파진구기이삼차). 一在下氣正新器(일재하기정신기).
14. 採藥歸來責童子不留客(채약귀래책동자불유객)生化正經47. 採藥(채약). 月體. 日體. 出神(출신)
聚火載金伴暮歸(취화재금반모귀), 人得良方深德悟(인득양방심덕오). 採藥(채약).
壺中明月獨相隨(호중명월독상수), 醫逢難處大功施(의봉난처대공시). 月體(월체).
擬待黃芽分種日(의대황아분종일), 更將六極餘存數(갱장육극여존수). 日體(일체).
應知赤子哺乳時(응지적자포유시), 申囑秋山晩菊期(신촉추산만국기). 出神(출신).
@. 황아(黃芽) :
1. 여조(呂祖)는“용호(龍虎)가 교구하지 않고서 어찌 황아(黃芽)를 얻으며, 황아(黃芽)를 얻지 않고서 어찌 대약(大藥) 말하는가?”라고 하였다.
2. 황(黃)’이라는 것은 중황(中黃)의 기(炁)이고, ‘아(芽)’라는 것은 기(機)를 낳는 싹이다.
3. 잠허조(潛虛祖)는“황(黃)이라는 것은 중황(中黃)의 기(炁)이다. 아(芽)라는 것은 효(爻)가 움직이는 싹이니 곧 진연(眞鉛)이다.”라고 하였다.
4. 취허편(翠虛篇)에서는 단두(丹頭)는 단지 선천기(先天炁)일 뿐이니 단련하여 황아(黃芽)를 만들어 옥영(玉英)[口中津液] 을 피운다고 하였다.
5. 중황(中黃) /중황방(中黃房) : 연단기지(煉丹基地)인 중단전(中丹田)을 방에 비유하였다. 황중통리처(黃中通理處)’는 중하전(中下田)이다.
6. 형섬자(瑩蟾子)는“신(神)은 건궁(乾宮)에 머물고, 기(氣)는 중궁(中宮)에 머물고, 정(精)은 곤궁(坤宮)에 머무르니 곧 원신(元神), 원기(元炁), 원정(元精). 삼원(三元)이 머무는 궁(宮)이다.”라고 하였다.
15. 삼궁(三宮) 선학사전 30쪽.
위를 이환궁(泥丸宮) 또는 이궁(離宮 ☲ ) 이라고 하고,
가운데를 중황궁(中黃宮) 또는 중궁(中宮)이라고 하고,
아래를 교감궁(交感宮) 또는 감궁(坎宮 ☵ ) 이라고 한다.
황정경(黃庭經)에서는“삼궁(三宮)은 (眞宮의) 가까이에 있어서 은밀히 단속하기 쉬워서 텅 비고 고요하니 천공(天空)이 깨끗하다.”고 하였다.
형섬자(瑩蟾子)는“신(神)은 건궁(乾宮 ☰) 에 머물고, 기(氣)는 중궁(中宮)에 머물고, 정(精)은 곤궁(坤宮 ☷) 에 머무르니 곧 원신(元神), 원기(元炁), 원정(元精) 삼원(三元)이 머무는 궁(宮)이다.”라고 하였다. @. 八卦(팔괘) : 건☰. 곤☷. 감☵. 리☲. 진☳. 손☴. 간☶. 태☱.
16. 정기신(精氣神) 仙學辭典(선학사전) 153쪽
후천(後天)의 정(精)은 콩팥에서 생기고, 귀에서 나가니 귀로 외물(外物)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정(精)이 콩팥에서 지켜진다.
후천의 기(氣)는 형(形)에서 생기고, 코에서 나가니 코로 호흡하지 않으면 기(氣)는 배꼽에 간직된다.
후천의 신(神)은 심장에 의지하고, 눈에 머무르니 눈으로 외물(外物)을 보지 않으면 신(神)은 심장에 간직된다.
정(精)은 마치 수(水)와 같아서 북방에 위치하고,
기(氣)는 마치 금(金)과 같아서 서방에 위치하고,
신(神)은 마치 화(火)와 같아서 남방에 위치한다.
후천의 정(精)이 선천의 기(炁)에 힘입어서 넉넉해지면 정(精)을 낳는데 대개 기(氣)는 수(水)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천의 기(炁)가 후천의 정(精)에 힘입어서 왕성해지면 기(炁)를 기르는데 대개 정(精)은 기(炁)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천의 신(神)이 선천의 기(炁)에 힘입어서 충분해지면 신(神)을 기르는데 대개 선천의 기(炁)는 신(神)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精)과 기(氣)가 신(神)을 얻어 왕성해지는 것은 마치 신하가 군주의 신임을 얻어 존귀해지는 것과 같으니, 제대로 된 바를 얻어야 돌아가 머물 곳이 있는 것이다.
자중도인(紫中道人)은
“【정(精)】의 성(姓)은 금(金), 이름은 구삼낭군(九三郎君), 휘(諱)는 원정(元晶), 호(號)는 화상부군(華商夫君)이고, 옥지(玉池) 서쪽에 살고, 출입엔 호랑이를 탄다. 젖먹이 때 이름은 영아(嬰兒)라고 부르고, 만년(晩年)에는 금공(金公)이라고 부르는데 이웃집에 가면 곧 주인(主人)으로 불리고, 그 성질은 교리화조(交梨火棗=神仙果)를 즐겨먹는다.
【기(氣)】의 성(姓)은 백(白), 이름은 태을낭군(太乙郎君), 휘(諱)는 원기(元炁), 호(號)는 우주주재(宇宙主宰) 소련랑군(素練郞君)이고, 서천(西川=하단전)에 얹혀 살고, 출입엔 백호(白虎)를 탄다. 젖먹이 때 이름은 진종자(眞種子)라고 부르고, 만년(晩年)에는 백두노자(白頭老子)라고 부르는데 이웃집에 가면 곧 아버지로 불리고, 그 성질은 오귀(烏龜-黑)를 즐겨 먹고 정(情)이 많다.
【신(神)】의 성(姓)은 황(黃), 이름은 이팔가인(二八佳人), 적의사녀(赤衣使女), 휘(諱)는 원길(元吉), 호(號)는 무위진인(無爲眞人)이고, 주릉화부(朱陵火府) 중일궁(中一宮=중단전)에 살고, 출입엔 청룡(靑龍)을 탄다. 젖먹이 때 이름은 차녀(姹女)라고 부르고, 만년(晩年)에는 목모(木母)라고 부르는데 이웃집에 가면 곧 어머니로 불리고, 사람을 죽이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전담한다.”고 하였다.
구조(邱祖)는“근원은 모두 이 정기신(精氣神)이니 삼가 단단한 우리에 간직하여 새지 않도록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