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6일 화요일 오늘의 특징주 입니다.
오늘의 특징주는 KG이니시스, 한국전력입니다.
KG이니시스는 삼성 전자 결제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3.35%(450원) 상승한 13,9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KG이니시스를 모바일 지불 결제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하고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플랫폼 개발 착수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측이 현재 삼성전자 앱스토어인 '삼성Apps'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G이니시스와 월렛 사업에서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KG이니시스는
삼성전자 앱스토어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새로 하는 것은 여기에 전자지갑 기능 등을 더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원전 2기 가동 중단 여파로 2.08%(600원) 하락한 28,2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전일 지식경제부는 8개
원전부품 납품업체가 2003년부터 올 9월까지 외국 기관에서 발급하는 품질보증서 60건을 위조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부품을 공급한 사실을 적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위조된 부품의 98.4%가 설치된 영광 5·6 호기
가동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올해 원자 력발전 평균 가동률은 89.8%로 이번 가동 중지로
원자력 발전량은 11월과 12월에 각 9.7%(1293Gwh)씩 감소할 전망"이라며 "한국전력의 4분기 영업이익은 24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