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은설 이라는" 동지날" 입니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 앞으로는 낮의 길이가 길어 지겠지요
눈 비가 왔으나 눈은 녹아 안보이고 비만 내리고 있네요
12월 21일 6시21분 동지시간 입니다
동지 팥죽을 한 그릇 먹어야 진짜 나이를 1살 더먹는다며
철없던 어린시절에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팥죽을 얻어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ㅎ
지금은 나이 한 살 더 먹는게 정말 싫은데요
팥이 붉은색이기 때문에 귀신을 쫓는다는
풍습에따라 팥을 삶아 걸르고 찹쌀로 새알을 만들어. 먹었지요
그리고 장뚝.광. 뒤뜰에 뿌리셨던분. 30년을 모셨던 시어머님이 생각납니다.
동지 핑게대고 정말 오랫만에 팥죽을 끓여 봤습니다
시어머님을 생각하며 올려 봤습니다.
붉은팥 .올해는 팥이흉년이라 값이 비싸드군요
새알심만 넣고 맛있게
끌였습니다,
팥죽은 동치미와
먹어야 궁합이 맞지요.
전주식은 팥을많이 넣고 진하게 끌입니다
밥알은 넣지않습니다
팥죽위에 귀한 잣도 뿌려봤어요
이글을 쓰고 있는데 내고향 전주.주민쎈터에는 얼굴없는 천사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어려운 때라 올해도 천사가 나타날까....?
속으로 걱정을 하며
주민 쎈터직원은 기다렸다고 합니다
와~~!!!
오만원권으로
8천여원이 들어 있었다며
어려운 분들께 나누라는 중년천사의 전화였다고 합니다
올해20년째, 기부라고하니
정말 "천사중에 천사" 십니다
닭띠여러분
동지날에 기분좋은 소식을 전할수있어 진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갑장 리노정님의 건강안부도 궁금하오니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우리님들
금송이 끌인 따끈따끈한
"동지팥죽" 맛있게 드세요.
건강 하시구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전라도식 새알심만 넣은 동지팥죽
먹음직 스럽네요
어젯밤 늦게까지 동지팥죽 끓인다고 바빠서 수다도 못떨었는데 ~~~
손많이 가는 금송 쉐프님 명품팥죽이 드디어 완성 되었네요
시모님 밑에서 혹독한 시집살이로 배워서 음식도 잘하고 맛도 일품 인정합니다
우리집으로 한그릇 택배 부탁합니다 ㅎ ㅎ ㅎ
수고 하셨어요
팥죽 한그릇 아니고 두 그릇 보내 드리죠~ㅎㅎ
눈으로만 먹게 해서 미안 한데요
언제든 기회되면 맛 보여 드릴께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닭방에서 같이 살자구요
우린 바늘과 실입니다~~♡
와우
역쉬 금송쉐프님의
솜씨가 엿보이는 팥죽!!
유달시리 팥죽을 좋아하는데~
먹을사람이 없어서
작년부터 시장에서
구입해서 먹는데~
서방님은 시골 가삐리고~
혼자서도 잘 먹기에
억수로 많이 사왔어요!!^
팥죽으로 아침대신하고
오늘은 예식장으로
달려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선배님~~~
주원님
팥죽을 많이 좋아하시는군요
우리 세대들은 팥 음식을 유난히도 좋아 하지요
빵집에 가도 앙꼬 빵을 좋아하고 팥시루떡이 맛있구요~ㅎ
팥이 속을 따뜻하게하고 맛있어요
주원님도 큰며눌님 하느라 고생 하셨을듯...
지금은 숙제 끝내서 일도 없지만 참으로 인고의 세월을 잘 참고 살았답니다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닭방에 마실 왔습니다
금송선배님 동지 팥죽 글도 맛갈나게 쓰셨네요 새해에도 건강 하게 카페활동 잘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소띠방에 열무님이 닭방 까지 귀한걸음을 하시다니...
많이 반갑습니다
음방에 오셔서 소리새 글에만 댓글을 달아서 금송 섭섭 했었지요~ㅋ
근데 다 풀어졌어요~ㅎ
팥죽 눈으로만 먹게해서 미안하고,
댓글 고마워요~^^
아하~~~
오늘이 애동지군요
애동지엔 팥죽을 안 먹는다는 애기도 들은 것 같고ㅋ
무튼 진한 국물이 아주 고소하고 맛있겠어요
정성들여 맛있게 끓인 팥죽
많이 드이소
제 몫까지요^^
우리 여백 총무님이 팥죽을 끓인다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언제 한번 맛있게 끓여서 맛 보여주세요
맛있는 동지 팥죽 드시고 행복한 오늘 되세요
부지런도 해라
어제 절에 다니는 동네 엄마가 언니 이번 동지에
팥죽 먹으면 좋으니 먹으라 하길래
팥 삶아 놓고 쿠팡에서 습식 찹쌀가루 배달 기둘리다가
아침에 옹심이 없이 쑤었지요
택배온다 문자 오네요
옹심이 만들어 넣고 맛나게 냠 ~냠 ~
마마님
팥죽을 끓이셨군요
아주 잘하셨습니다. 요즘은 식구가 없으니 사 먹는게 현실인데요
손수끓이면 더 맛있지요. 팥을 많이넣고 진하게 끓이면 고소하고 너무 맛있지요.
수고 하신
팥죽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저는 새알 없는 순수 쌀 팥죽을 더 좋아한답니다
이게 경상도식이죠
새알은 쪼끔만 넣구요ㅎ
팥죽 맛있겠습니다.
팥죽에는 뭐니 뭐니해도 동치미가 최고지요.
고추한잎 입에물면 얼큰한 그맛
그렇찮아도 조금이따 먹을겁니다.......^(^
망중한님
팥죽을 좋아 하시는군요
동짓날 아니면 자주 해먹을수 없는 별식이지요 핑계대고 저도 끓여봤습니다.
팥을 많이 넣고 끓였더니 고소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셔서
닭방사진. 많이 찍어 주세요
늘 고맙고
감사 합니다
선배님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오늘 새알만 넣을까하다가
쌀을 조금 넣었더니
막둥 손자(7세)가 쌀넣었다고 투덜 거리네요 ㅎㅎㅎ
쪼끄만것이 ... ㅋ
행복한 저녁되세요~~^^
7살 손주 녀석이 그런 말을 해요. 맛은 알아가지고~ㅎ
새알만 넣는게 전라도식 입니다
팥이 많아야 고소 하지요 서울식은 쌀을 안넣으면 섭섭해 하드라구요
손주 고놈 예쁘죠~♡
진솔한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