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Story 3대 SPA SPA(Speciali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브랜드는 회사가 상품을 직접 기획, 제조, 유통하는 전문 소매 브랜드를 말한다. 저렴한 가격과 빠른 상품 회전으로 ‘fast fashion’이라고도 부른다. 1) GAP 'GAP'은 ‘Fisher’ 부부가 ‘세대 간의 차이(Gap)’라는 뜻을 담아 1969년에 문을 열었다. 1983년엔 ‘모던하고 입기 쉬운 럭셔리 브랜드’, 'Banana Republic’를 인수했다. GAP은 젊은 층에게 다양한 치수와 색상의 청바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1986년부터 GAP은 세계 최초로 SPA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남편 ‘Donald’는 ‘UC 버클리’에서 경영학을, 아내 ‘Doris’는 ‘스탠퍼드’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부부는 낡은 호텔 건물을 매입하여 ‘Levi’s’에 매장을 임대했다. 어느 날 여러 벌의 작업용 청바지를 주문했지만 모두 제대로 맞지 않았다. 그래서 인근의 다른 매장에서 교환을 하려 했지만 마찬가지였다.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 사이즈의 청바지를 하나의 매장에서 제공하려는 아이디어는 이 때문에 나왔다. 그것을 실현하는 첫 <‘Levi’s> 매장을 샌프란시스코에 열었고 'GAP'의 시발점이 되었다. 2) ZARA 'ZARA'는 저렴한 가격대의 스페인의 ‘Fast Fashion’ 브랜드다. 창업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 (Amancio Ortega)는 스페인에서 철도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13세에 가난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양품점에서 일했다. 강한 책임감으로 16세에 매니저가 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빨리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좀 더 큰 회사로 이직 후 곧 점장이 되었고 후임자인 아내를 만났다.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형수에게 의류 제작을 위탁하여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73년, 그의 첫 매장은 ‘Zorba’였다. 그가 매료된 그리스 영화의 제목에서 딴 이름이었다. 하지만 인근에서 같은 이름을 쓰는 술집에서 보고, ‘O’와 ‘B’를 뺘고 대신 ‘A’를 넣어 ‘ZARA’로 바꿨다. ‘오르테가’는 정보처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가인 누나의 사위를 영입했다. 그가 구축한 물류시스템이 훗날 'ZARA' 성공의 기반이 됐다. 다른 패션브랜드들은 시즌이 시작 전 디자인을 미리 정해놓는 것과는 달리 ‘ZARA’는 80%의 제품을고객들의 반응과 의견을 반영하며 2주 단위로 출시한다. 이것이 'ZARA'의 ‘패션 온 디맨드(Fashion on Demand)’ 프로세스다. 3) H&M 1968년 설립된 ‘H&M’은 스웨덴의 ‘Fast Fashion’ 브랜드로, 창업자인 ‘얼링 페르손’은 1917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친구와 함께 문구점을 시작했다. 그는 원래 패션보다 유통에 더 흥미를 느꼈다. 1947년 ‘페르손’이 미국여행에서 엄청나게 다양한 옷을 판매하는 대형 매장을 보고 ‘저렴한 가격의 멋진 패션(Fashion and quality at the best price)’ 매장을 구상했고 이는 훗날 ‘H&M의 철학이 되었다. 그는 미국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문방구의 이름으로 사용하던 ‘헤네스(Hennes)’를 따 여성복 회사를 만들었다. 1968년, 남성복 판매회사 ‘마우리츠’를 인수하면서 오늘의 ‘H&M’이란 이름이 생겼다. '다양, 저렴, 신속'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된 스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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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SPA (Fast Fashion)
이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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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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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엑스몰 뿐 아니라 강남 중심상가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적 브랜드가 넘처 나고 있는데 손녀 쇼핑도 GAP,ZARA,H&M 를 무척 선호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합리적 가격 책정 또한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저절로가 아닌 창업자의 남다른 열정과 고객배려에 기초한 정신을 높이 평가 할만 합니다. 정자역 에서 부터 야탑역까지의 탄천변 벚꽃을 보며 걷는 하루 시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