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46호> (좋구먼(풍속마을점)/남양주/한정식)

[비어벨]

토속음식점 '좋구먼' 풍속마을점에 다녀왔어요..
 
가족과 함께 바람도 쐬러갈 겸 외식도 할 겸
올해 봄에 방문한 곳이에요..
 
 
 
 
정식 코스는 모두 3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16,000원, 25,000원, 34,000원 이구요..
 
 
 
 
14~19 가짓수로 매우 알찬 구성이에요..
 
 
 
 
정식 메뉴 외에도 일품요리가 있는데
배부를 것 같아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주문은 '참! 괜찮은 정식'으로 했어요..
 
 
 
 
중간에 잠시 다른 분이 서브하셔서
들깨탕만 3인분 이고 나머지는 2인분 기준이에요..
 
 
 
 
기본 세팅 이구요..
 
 
 
 
개인용 '계절죽'과 '물김치'예요..
 
 
 
 
'신선생야채' 이구요..
 
식전에 먹기 좋은 샐러드예요..
 
 
 
 
'해파리냉채' 예요..
 
시큼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좋네요..
 
 
 
 
'계절초회' 이구요..
 
날치알을 비롯한 속재료들을 깻잎에 싸 먹는 것이에요..
처음 먹어보는 건데 이렇게 싸 먹는 것도 상당히 괜찮네요.. ^^
 
 
 
 
'탕평채' 예요..
 
청포묵이 먹음직스럽게 썰어져 있어서
숙주나물과 같이 양념에 묻혀 먹으면 맛있어요..
 
 
 
 
'생청국알쌈' 이구요..
 
그대로 싸서 한 입에 쏙
넣어 먹으면 맛깔나는데요.. ㅋㅋㅋ
 
 
 
 
'궁중잡채' 예요..
 
무난한 잡채예요..
 
 
 
 
'전유어' 이구요..
 
찍어 먹는 것으로 간장과
새우젓을 주네요..
 
 
 
 
'들깨탕' 이에요..
 
여기에 수제비도 들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절임' 이구요..
 
입 안을 돋우기 위해서
나온 것 같은데 무지하게 짜요.. =.=
 
 
 
 
'장김치와 제육보쌈' 이에요..
 
이 정식 코스에서 유일한 육류가 되겠어요..
깔끔하게 먹기 괜찮은 보쌈이에요..
 
 
 
 
'가오리회무침' 이구요..
 
아주 통통하지는 않은 편으로
많이 맵지는 않아요..
 
 
 
 
요리 다 먹고 나니 식사가 나왔어요..
 
'대나무통밥' 이에요..
개인용으로 나오는 밥이에요..
 
 
 
 
'시골된장'과 '청국장' 이구요..
 
찌개는 둘 중에서 하나 고르는 건데
사람이 많으니깐 둘 다 먹었어요..
 
 
 
 
'계절찬' 이에요..
 
 
 
 
반찬이 전체적으로 짜요.. ㅠ.ㅜ
싱겁게 먹는 사람은 매우 힘들어 할 것 같아요..
 
 
 
 
밑반찬으로 나온 '시래기나물' 이구요..
 
 
 
 
후식으로 나온 '차'와 '보리떡' 이에요..
 
 
 
 
좋구먼 풍속마을점(031-555-3880)은
경기도 남양주시 미음나루에 있어요..
 
강변북로 따라 가다가 강동대교 지나서 미음나루로 들어간 후
갈림길에서 우회전해서 공용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강동대교 넘어서 갈 수도 있지만 갈림길이 많은 편이라
강변북로 타고 가는 게 편한 것 같아요..
 
공용주차장은 꽤 큰 편으로
음식점에서 식사하면 주차료는 무료예요..
 
홈페이지는 www.jokumeon.com 이구요..
 
 
 
 
단독 건물로 되어 있고 분위기는 괜찮은 편이에요..
 
1층은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고
2층은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2층에는 룸 같은 공간이 있어서
오붓하게 식사할 수도 있구요..
 
예약하고 방문하면 편안한 자리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음식점 앞에는 한강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한정식 코스로 요리는 순서대로 나오구요..
서비스는 매우 좋은 편이에요..
 
음식은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구성이에요.. ^^
매장에 따라서 가격은 조금씩 다르구요..
 
 
합리적인 가격의 한정식을
접할 수 있는 토속음식점이에요.. ^-^
 
 

 

[저지방청년]

지금동에 저런 곳이 있었다니..ㅎㅎ

[비어벨]

실제 주소는 남양주시 수석동인데 지도 넣기 하면 주소가 바뀌어서 나오네요 아무래도 지도 서비스의 버그인 듯 싶어요.. ㅋㅋㅋ

[비어벨]

가까운 곳에 사시네요.. 함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

[*아침햇살*]

분당 율동공원에 있는 좋구먼에 가서 식사한 적이 있어요. ^^; 사람들마다 평이 갈리긴 했지만...저는 분위기가 좋더라고요~^_^

[비어벨]

정말 사람들마다 만족도가 다른 곳 같아요.. 하지만 저는 좋았어요.. ㅋㅋㅋ 아마 이번주에 다른 매장으로 또 방문할 것 같아요.. ^^

[죽산(竹山)]

수석동 풍속마을 가끔갑니다..지금까지는 좋구먼보다 유명한 초대라는 한정식집만 애용했는데 함 가봐야겠네요

[비어벨]

'초대'라는 곳도 괜찮은가보네요.. 담에 기회되면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