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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스크랩 29. 안사모에서 맞아 죽을 각오로 쓰는 칼럼, 정치인 이전의 안철수, 그리고 이후의 안철수
약수거사 추천 0 조회 60 15.10.08 19: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29. 안사모에서 맞아 죽을 각오로 쓰는 칼럼, 정치인 이전의 안철수, 그리고 이후의 안철수

2014. 4. 11

 

    안철수에 대한 비판의 글을 안사모 게시판에 올리기란 필자에게도 여간의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필자는  이전에 올린글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0.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는 천국에 갈수있을까?'에서 한국 특유의 교조주의에 대해 비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의 요지는 '개혁이념이었던 주자학이 한국에 들어와 노론으로 변질되어 교조화되어 조선을 멸망시켰습니다.' '공산주의는 북한에 들어와 김일성 주의로 변질되어 교조화되고 인민들을 굶겨 죽였습니다.' '기독교는 한국에 들어와 대형교회로 변질되어 교조화되고 예수님을 우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시대정신 노무현은 친노에 의해 변질되어 또다른 우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사회는 어떤 이념이나 사상이, 그리고 최근에는 어떤 인물이 교조화되고  우상화되고 절대화 되어 신성시 되는 경향이 좀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안철수에 대한 비판의 글을, 그것도 안사모의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1. 정치인 이전의 안철수

 

   필자는 안철수를 정치인이 되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생각해 보았고, 필자가 임의로 그 정치인이란 시점을 서울시장 출마결심이라고 정하였습니다. 정치인 이전의 안철수, 그에 대한 생각은 필자나 일반인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그의 인생은 세상사람이 보기에 훌륭하였고  그의 저서라든가, 사회를 변혁시키려는 생각 등은 아주 훌륭했고, 사람들은 그에게 열광하였습니다. 그는 참 괜찮은 지도자감이었고, 그가 정치를 한다면, 국민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한국의 정치를 변혁시킬 수 있겠다는 기대를 국민들은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곧 '안철수 현상'이라는 형태로 등장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해, 정치인 이전의 안철수는 국민에게 존경을 받았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정치 지도자 후보였습니다.

 

2. 정치인 이후의 안철수

 

 (1) 대선이전의 정치인 안철수

 

   이제 정치인 이후의 안철수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는 2011년 10월 서울시장 1순위 후보였습니다. 그의 지지율은 단연 압도적 선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고 박원순 현 시장에게 양보했고 국민들은 이를 그때까지만해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대권 지지율은 더욱 올라갔습니다. 국민들은, 아무나 쉽게 내릴 수 없는, 이전 정치권에서 보지 못한 통큰 양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이어 2012년 대권에 안철수는 도전했습니다. 안철수의 대선 도전 이전 치러진 2012년 총선에서 한명숙을 대표로한 친노세력은 박근혜의 새누리당에 패했습니다. MB의 실정으로 다 이긴 선거를 통진당과의 연합, 김용민 막말, 한미FTA 반대, 제주해군기지 반대 등 친노의 좌클릭에 결국 민주당은 패배했습니다. 그것은 국민들이 보다 우클릭한 야당을 원하는 것이지 강성 친노의 재등장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였습니다. 그런데도 친노는 자신들의 세력 유지를 위하여, 노무현의 계승자인 문재인 후보를 또다시 대선에 앞장세웠습니다.

   안철수 역시 대선 캠프를 차렸습니다. 그런데 안철수의 멘토라 불리는 보다 우클릭된 사람들은 그 캠프에 없었습니다. 민변출신 변호사 송호창, 지금 민변회장 백승헌 변호사의 부인 정연순, DJ정부 출신의 박선숙, MB에게 붙었던 이태규, 그리고 많은 수의 민노총 출신 노동운동가들, 국민들은 안철수의 진심캠프 명단에서 우클릭한 인물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안철수의 대권 양보, 국민들은 안철수의 의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필자는 여기서 안철수 캠프가 미숙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선거 일정상 시간에 ?긴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양보를 하면서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것이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양보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안철수의 의지력에 대하여 회의를 품게 만든 것도 사실입니다. 대선과정에서도 솔직히 안철수는 문재인 후보를 화끈하게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은 안철수를 박근혜 대통령과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MB에게 대권후보를 뺏긴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후보는, 대선경선에서 결과에 승복하고 MB를 화끈하게 지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주저주저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필자는 이때부터 아마 안철수가 제3당을 마음속에 그리고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철수가 야권의 대권후보로 박근혜 대통령과 대선에서 붙었어도 과연 이길 수 있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결과를 예상하기가 쉽지않고 또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반문하는 독자도 계시겠지만, 필자는 이것이 앞으로 안철수가 2017년 대선애 도전하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을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사실상 MB정부의 2인자였습니다.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26. 정몽준, 강신옥 변호사,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참조). 그런데 어느 순간, 그녀는 MB에게 탄압받는 인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가장 보수적인 우익인사 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경제민주화를 자기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좌클릭 해버렸습니다. 그녀가 지킨 약속은 그녀의 득표율에 지장이 없는 것들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그녀는 약속과 신뢰의 정치인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런데 야권은 모든 이슈를 여당에 빼앗겨 버리고 끌려 다녔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안철수가 대권후보가 되어 우클릭의 인상을 국민들에게 주었다 하더라도, 조직과 선거 전략에서 앞선 박근혜 후보에게 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2) 대선 이후의 정치인 안철수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발족시키면서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합니다. 안철수의 고향인 부산에서 여권의 거물인 김무성에 대항하여 출마하라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부산 출마는 또다른 형태의 지역주의이다"라는 말로 일축하며, 안철수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당선됩니다. 적어도 필자가 보기에 안철수는 두 가지를 염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는 그의 말대로 그의 부산출마가 또 다른 형태의 지역주의로 비쳐질 것에 대한 우려와, 둘째로 여당의 거물인 김무성에게 패할 경우, 그의 대권행보에 지장을 받을 것을 우려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만일, 후자의 이유가 그의 서울 노원구 출마의 이유라면, 안철수는 고난의 어려운 길을 버리고 쉬운 길을 택한 정치인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초빙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얼마 후, 사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안철수의 인간관계에 대한 의문을 가져오고 불러왔습니다. 안철수 주변 인물들 중 국민적 공감을 얻는 사람들이 하나 둘 안철수 곁을 떠난다는 인상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제3당을 목표로 1월 새정치연합이 출발했습니다. 윤여준, 김성식, 박호군이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박선숙과 정연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민주당과의 선거연대는 없다." "가능하면 모든 광역 후보를 내겠다." "백년가는 정당을 만들겠다." "기초선거 무공천하겠다."라고 국민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3월2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기초선거 무공천을 양당이 합의하여, 정치개혁이 가능하겠다."라고 말을 하며 5:5 통합선언을 했습니다. 안철수는 호랑이 굴에 들어왔는데, 호랑이는 없던걸요."라며 웃으며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윤여준 김성식 등은 또 안철수 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무공천은 철회되었습니다.

 

3. 정치인 이후의 안철수가 보여준 문제점

 

  (1) 전략의 부재

 

        대선에서 민주당과의 단일화 논의 과정, 새정치연합에서 국민들에게 말한 내용들, 그리고 통합 이후 친노등 강성진보의원들에 대한 대응, 무공천 철회과정에서 필자가 느낀 점은 한마디로 안철수의 장기전략 부재와 임기응변적 대응입니다. 지난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가 단일화 테이블에 나오기 이전에 그는 민주당을 압박할 대안을 가지고 있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안철수 캠프에서 그 대안을 준비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오히려 민주당의 압박을 받는 안철수가, 아무런 정치적 이익없이 양보하는 결과를 가져와 버렸습니다. 그것은 제3당 창당 과정에서도 비슷하게 들어났습니다. 그리고 민주당과의 통합 이후, 안철수가 친노등 강경파에 대처하는 방법과 무공천 논란 종식을 위한 설문조사 과정에서도 여실히 증명되었습니다. 안철수는 어제 여론조사 결과를 통보받고 엄청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로서는, 무공천 철회라는 선거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2) 조직의 미비

 

       정치란 이미지만 가지고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 전략의 부재는 곧 안철수 조직이 준비가 안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치 초년생인 안철수에게 제1야당의 대표라는 자리가 몸에 맞지 않는 옷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오게 하였습니다. 그가 130석의 거대 야당의 대표로 당을 이끌려면, 그의 주위에 참모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당 분란을 조기에 종식시킬 대안도 명분도 만들어 내지 못하고, 그저 '무공천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고 정치는 신뢰다' 라는 앵무새처럼 지난 2주간 반복했을 뿐입니다. 필자가 여기서 말하는 참모란, 정치권에 오랜 기간 몸담은 닳고 닳은 정치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철수에게 상황을 객과적이며 거시적으로 판단하며 대안을 미리 만들어 낼 수 있는 참모가 없어 보입니다.

       당내 분란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한 당 중진 회의나, 대통령도 하는 무공천 논란에 대한 당내 끝장토론 한번 없이, 그저 여론조사에서 이길수 있다는 막연한 추측만을 가지고 안철수는 무기력하게 대응했을 뿐입니다.

   

(3) 지지세력 결집의 실패

 

     안철수에게 민주당과의 통합 이전 부터 그는 정치적인 세력이 없었습니다. 그를 지지하는 계층은 조직화되지 않은 단순한 지지자에 불과했습니다. 애시당초 안철수에게 조직화된 자기 세력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통합 선언에서 5:5라는 이야기를 듣고 과연 가능할까 의심을 했습니다. 아마 민주당에서 순순히 절반의 지분, 이것이 공천권이든 뭐든, 절반의 지분을 주었다고 하여도 안철수의 형편으로 그 수를 다 채우기에 힘이 들었을 겁니다. 물론 어중이떠중이 다 모여들어 채울 수도 있겠지만, 안철수의 이미지를 볼 때 최소한 그는 아무나와 손잡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럼 안철수의 세력이란 무엇이었을까요?

 

     필자는 안철수가 분명히 지지층을  자기 세력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것은 바로 정치혁신과 정권개혁, 그리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안철수가 자신이 직접 말한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 들이었습니다. 필자는 최소한 안철수가 통합 이전에, 국민들 대다수가, 아니 80% 이상이 공감할 수 있는 국회의원 특권포기가 포함된 정치개혁안,  과거 투쟁 방식에서 벗어난 합리적 국회운영, 내가 항상 옳고 상대방은 항상 그르다는 식의 논평으로 부터의 탈피, 그리고 우클릭된 인사들의 합류, 당 윤리위원회의 정상화를 통한 수준낮은 국회의원 퇴출, 그리고 종북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대안 등을 통합 과정과 통합 이후에 내놓을 줄 믿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위에 언급한 내용중 단 한가지도 그동안 국민에게 내놓은 것이 없습니다.

     새로 출범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논란은, 곧 국민들에게 당내 계파 투쟁이라는 모습으로 각인되었고 당 지지율은 계속 떨어져 갔습니다. 그런데도 안철수는 통합의 리더십을 전혀 보여 주지 못했고, 당내 의견도 하나로 모으지 못한 상황에서 무공천 철회 국민 서명, 농성, 청와대 방문이라는 국민에게 식상한 모습만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의 지지층은 결집할 기회를 잃어 버렸고, 당내 끝장 토론 한번 못하고 사실상 친노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필자는 확신합니다. 안철수가 통합 이후 강력한 정치개혁안을 국민들에게 내놓았다면, 안철수의 지지층은 결집할 수 있었으며, 당 지지율이 하락하지 않았을 것이며, 명분과 국민의 지지를 받는 안철수에게  친노의원들이 기득권을 챙기기 위하여 무공천 철회를 이렇게 강력하게 요구하지 못했을 겁니다.   

 

    위에 언급한 안철수의 문제점을 요약한다면, 주위 인사들의 잦은 이탈로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한 회의감, 거듭된 양보와 후퇴로 인한 의지력 불신, 조직화된 참모진의 미비. 장기 전략의 부재, 국민들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오늘날 안철수의 최대 문제점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냐에 따라 안철수의 정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3. 무공천 철회이후의 문제점

 

(1)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논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패한다면, 친노는 분명히 안철수의 리더십을 문제삼아 안철수에게 책임을 물을 겁니다. 그들에게 안철수는 이제 더 이상 약발이 먹히지 않는 존재로 인식하려 할 것이며, 그들의 최대 노림수인 2016년 국회의원 공천권을 손에 쥐려 할겁니다. 만약, 야당이 승리한다면, 친노는 자신들의 무공천 철회 주장이 옳았다고 하며, 안철수를 흔들려고 할것입니다. 이기든 지든 친노는 안철수를 흔들려 할 것입니다.

 

(2) 지방선거 승리 방안과 당내 논란 극복방안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안철수에게 이기든 지든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 대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안철수 자신에게 있습니다. 안철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그 승리가 안철수의 승리로 인식되도록 해야 합니다.

    필자가 제안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야당만이라도 기초의원 무급화를 추진하여, 최소한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에 대한 비난을

            감소시킬 것, 그리고 기초선거 공천권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완전히 배제시킬 것

    둘째, 국회의원 특권포기법안을 발의하여 국민적 지지를 받을 것

    셋째, 새정치비전위원회의 좌클릭된 인사들을 모두 교체하고 국민들이 공감하는

            현실적인 정치개혁안을 내놓을 것

    넷째, 북한인권법에 대하여 대통령에게 질의하며 당내 종북논란을 일소시킬것 

            (구체안은 이전에 쓴 글에 있습니다.)

 

     얼마전 윤여준은 언론에서 "안철수의 새정치는 아무도 모른다. 당내 토론 한번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역시 자기 입으로 새정치의 구체적 실체를 말한 적이 없습니다. 국민들은 이제 '새정치'에 식상하기 시작했고, 안철수의 새정치를 그냥 단순한 "희망이 있는 정치" "가정이 행복한 정치" 따위의 하나의 정치 슬로건 정도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민들은 안철수의 새정치가 구체화되기 바랍니다. 최소한 이정도라도 안철수가 추진하여야 합니다. 아직 안철수를 필요로 하는 야당은 쉽게 거부하지 못할 겁니다. 지방선거가 끝나면 안철수는 아마 다시 정계의 큰 별로 떠오르기 어렵고 고만고만한 대권주자 중 한명으로 전락할 위험성이 아주 큽니다.

 

약수거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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