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가 비싼 건 다 아실테죠...
루프트 한자같은 경우 프랑크푸르트가 비수기에도 230정도 한다고 한다니...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승급된 사례나 방법을 이야기좀 해주십시요....
여담이지만 보딩패스를 발급하면 무조건 승객을 태워야한다는 규정을 악이용해서 비행기출발 시간직전
탑승하는 승객이 있더군요...(승무원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찾는다고 하는데...)
그럴 경우 일단 비즈니스에 일단 탑승시킨다고 합니다.
부작용도 있다고 하던데...(갖은 욕설, 기내식에 가래침넣기 등등...)
첫댓글 저는 2002년때 케세이 퍼시픽타고 암스테르담으로 가기위해 홍콩에서 환승하는 티켓을 샀습니다. 분명 이코노미로 티켓을 샀는데 아마 오버부킹이 되어서 저희 가족 전체가 비즈니스타고 암스테르담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경우는 좌석배정이 겹쳤을때 이코노미에 여유가 없을때에는 비즈니스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오버부킹이 되면 우대고객(KE 의 경우는 밀리언마일러나 모닝캄등급 정도겠죠.)을 먼저 좌석업그레이드를 시켜주고 체크인이 대부분 끝나갈때쯤에 되서야 일반승객에게 좌석 업그레이드를 시켜줍니다.
보딩패스를 발급하면...이 아니라 컨펌을 주었다면...이겠죠. 오버부킹은 국제선에서 당연히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업그레이드도 곧잘 있습니다. 특히 이코노미에 비해 비즈니스, 특히 퍼스트 클래스의 공석은 많이 발생하므로 우대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공석을 적극적으로 배정해 주기도 합니다. 보딩패스는 애초에 좌석을 배정하므로 보딩패스를 받은 이후 어떤 짓을 하든 그 뒤의 업그레이드가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예상 외로 상급좌석에 No-show가 많을 경우 역시 우대 차원에서 재배정해주는 일은 있는데, 이 경우 당연히 푸대접을 할 리가 없죠. 따라서 말씀하신 '부작용'은 근거가 없습니다.
저런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울며겨자먹기 ...
보통 구간별로 다르지만 마일리지가 얼마 이상 남아있는경우 비즈니스와 퍼스트의 잔여석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모닝캄우대회원인데 한번도... 제길
2002년 9-11월 석달동안 하루걸러 매일 타도 한번도 업 안해주더군요...나쁜 CJ(지금은 CZ)와 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