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창조적 본체
1 -2 -3 -4 -5 -6 -7 -8 -9 -10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1-6=合(甲己合化土)
2-7=合(乙庚合化金)
3-8=合(丙辛合化水)
4-9=合(丁壬合化木)
5-10=合(戊癸合化火)
제 2장 진리와 자연수
우주진리는 자연수에 의하여 분명하게 과학화 될수 있다.
진리의 법과 성, 이수와 운기는 자연수로써 인간의 생활을 지침할수 있으니 이것이 곧 진리를 과학화 할수 있는 방법이요, 문화의 혜택을 누릴수 있는 길인것이다.
진은 무극(○)이 태극(뼁)으로 태극에서 양의(兩儀-陰과 陽, 1과 2, 水와 火)를 이루며 자연수로 발전했다.
이것을 우리 선조들께서 일찍부터 발견한 것이 진리를 척도화(尺度化)한 하도(河圖)와 낙서(落書), 태극과 무극, 오행(五行), 십천운(十天運), 십이지기(十二地氣), 육십운기(六十運氣), 팔괘(八卦), 육십사괘(六十四卦), 등으로서 우주전체를 헤아릴수 있는 상(象)과 수(數)를 만들어 물(水)로써 이루어진 변증의 측도가 완벽하게 정리되어 왔다.
여기에서 하도는 우주의 창조적 소원(素原)인 본질을, 낙서는 우주의 상대적 변화를 척도화한 내용이며 하도는 추진력과 상생, 조화와 통일을, 낙서는 인력과 상극, 변화와 분열을 밝혀 우주만유의 운행척도로서 과학의 시원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하도와 낙서의 중앙을 보면 한가운데의 1점(○)을 중심으로 상하좌우(+) 4방향(동서남북)으로 1점씩 가하여 포위함으로서 일원상과 +자가 확연히 드러난다.
그리고 중앙에 위치한 1점(○)의 존재가 음도 아니요, 양도 아닌 음양을 초월한 음양 미분인 절대와 진중(眞中)의 자리요, 동시에 이 1점이 중심초점(求心點)에 의해 음과 양을 창조 하게 되니 1점이 극을 다하면 음도 생기고 양도 생겨 상태(象態)의 세계가 시발하는 것이니 무극이 태극으로 또한 토극(土剋)하면 생수(生水)라 하여 질량(質量) 양면에서 생성이 이루어 진다.
이것을 정역(正易)에서는 “오거중위(五居中位)하니 황극(皇極)이요, 역(易)은 역야(逆也)니 극측반(極則反)하나니라” 고 하였다.
토극하면 생수라하고 양적인 면을 정확하게 밝혀 놓은것은 현철(賢哲)이 아니고서는 할수 없는 일이다.
내핵(內核) 1점을 연결하면 외곽은 공(空)이 그려지며 내핵은 무의경지(無意境地)를 상징하게 된다.
무에서 유로 극진(極盡)하여 운동이 시작되며 동시에 상대적 음양체가 이루어 지면 중심 1점이 어느편에 합세하여 3점이 되면서 양성체를 이루며 양적 상승운동을 하고 양극이 다하면 먼저 중심점이 환원하여 상대적으로 음체에 1점이 합세하여 3과 1이 합해지면서 양극측이 변하여 음으로 화하며 음적하강운동(陰的下降運動)을 하는 데서 음양의 상대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도와 낙서의 중심부 5점이 우주창조의 본체와 변화의 시원이자 운동의 원인과 상대성원리인 상(象)과 수(數)로서 확인한 측도라는 사실이 증명된다.
그 밖에도 원자핵의 원리가 오토(五土)의 진리와 동일하다는 사실이 증명된다.
원자핵은 양자와 중성자가 서로 상반된 성질을 띠고 있으므로 상호 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를 띤 중간자를 서로 주고받는데서 핵력이 조성된다.
+전기를 띤 중간자를 내 보냄으로써 중성자가 되고 중성자는 이것을 흡수 함으로서 양자가 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하도전체 내용을 들어 설명하면 중앙 五, 十土를 중심으로 음체 一, 六水와 양체 二, 七火로 나누어진 체중 음체 一, 六水가 양자로 되었을때 양체 二, 七火는 중성자가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중간자에 속하는 五土가 중간에 매개되면서 음체 一水에 흡수 되었을때 음체가 六水로 변화하여 핵력이 조성되면서 회전운동을 하여 양자가 되는 것이며 그 다음 음체 一水가 六水 질량으로 증가되어 극에 이르면 불안전한 까닭에 흡수되었다가 五土를 내어 놓으면서 이 五土는 중성자가 되어있던 양체 二火에 흡수되어 양자가 되는 것이니 원자핵의 원리와 일치되는 것이다.
중략...........
이것으로서 생수(生數- 一, 二, 三, 四, 五)가 성수(成數- 六, 七, 八, 九, 十)로 전환할때 반드시 중앙의 五土를 매개로 이루어지며 이와 동시에 추력과 인력운동의 파장으로 사물은 변하고 화하며 현상계는 생자수장(生長收藏)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의 내용으로 미루어 무한한 힘의 원천은 우주를 창조한 우주 본체인 土에 있으며 土의 힘은 핵력인 까닭에 동양에서는 일찍부터 수도(修道)로서 초인간적인 도력(道力)을 체득해 온것이 바로 다름아닌 토력(土力) 즉 핵력인 것이다.
인간은 소 우주인 까닭에 우주만이 창조 할수 있는 토력(土力-核力)을 인간 육체에서도 조성할수 있겠끔 기능을 부여받고 따라서 수행법도가 이어져 계승해 오고 있다고 본다.
지연수는 이와 같이 우주 대자연의 창조와 변화의 실상을 가식없이 변증하는 측도인 까닭에 우주의 기본적 단위소인 원자핵과 같이 자연수의 배열이 구원체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연구하고 노력 하여야 할것이다.
하도의 점수와 점상은 중앙 五土를 중심으로 그 주위를 十土가 상하에서 각각 五수(數)씩 포위하고 있다.
그 밖에 생수인 一, 二, 三, 四, 五 가 중앙 五土를 중심으로 一對二가 水, 火, 남북 상하로 三對四가 金, 木 동서 좌우로 각각 상대를 이루고 있으며 성수인 六, 七, 八, 九, 十 역시 一數가 五數를 매개로 六數, 二가 五를 매개로 七, 三이 五를 매개로 八, 四가 五를 매개로 九, 五가 五를 매개로 十數로 성수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하도로 말미암아 동방 甲乙 三, 八 木 - 남방 丙丁 二, 七 火 - 서방 庚辛 四, 九 金, - 북방 壬癸 一, 六 水 - 중앙 五, 十 土라는 천지설위로서 상수와 오행의 진리가 우주만유의 척도로서 과학적 근거가 확립하게 된것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자연수를 동양에서는 종(縱)으로 서양에서는 횡(橫)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주로 물리적 계수에만 치중해 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수라는 이름 부터가 자연을 그대로 수리화 했다는 뜻이요 자연의 그 무었이든 그대로 헤아릴수 있다는 충분한 논거가 하도와 낙서로서 입증된다.
공자는 자연수의 진리를 다음과 같이 밝혀 놓았다.
天一地二 天三地四 天五地六 天七地八 天九地十 이니 천수는 五요, 지수도 五니 五위 상득(相得)하며 이각유합(二各有合)하니 천수 二五요, 지수 三十이니라.
범천지지수(凡天地之數)는 五十五니 차소이성(此所以成)하며 이행귀신야(而行鬼神也)니라.-
천수는 양이요 지수는 음이니 양수와 음수가 五위를 서로 득하여 상대를 이루며 음양이 합하니 양수는 二五가 되고 음수는 三十이 되니 이 두수를 합하면 그 수가 五十五가 된다.
생수가 성수로 변하고 양수와 음수가 합하여 화하는 데서 오행이 생성되며 오행지수가 천지지기(天地之氣)로서 작용하는 데서 우주만물이 운행되고 있다고 하였다.
一이 五수를 득하면 一과 六이 상대를 이룬다.
즉 양수 一과 음수 六이 五위를 득하여 상대를 이루는 동시에 상합(相合)이 된다는 뜻이다.
二는 七과, 三은 八과, 四는 九와 五는 十과 합하여 변하면 오행으로 화한다.
(一甲六己合化土) (二乙七庚合化金) (三丙八辛合化水) (四丁九壬合化木) (五戊十癸合化火)
이와 같이 숫자가 오행을 이룬 원리가 밝혀 졌으며 수가 오행을 이룬 변화 과정(數가 物로 化함)이 우주 현상계인 까닭에 자연수로써 현상계의 변화를 정확히 혜아릴수 있다는 진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첫댓글 좋은 글 캄사 캄사!!^^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