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과 우리의 자세(3)
로마서 13 :11-14.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막론하고 잊지 못할 감격의 기념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쌍십절이요, 미국은 7,7절이며 우리한민족은 8.15일이요,
이스라엘은 1,14 유월절입니다. 우리는 벌써 광복 69주년을 맞이 합니다.
8.15의 감격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세기를 넘고도 19년이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자
이스라엘 민족이 강대국 애굽에 살면서포악한 바로의
탄압에서 갖은 고난과 학대를 받아가며 살았습니다.
이때에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아무 힘이 없었습니다.
사내아이가 살아 남지 못했으며 이 학대는 아무도 이겨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민족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으며
친히 자기 백성에 대한 애굽인의 학대를 보셨던 것입니다(출3:9;2:24-25)
그리하여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원동력이 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하여 모세를 부르시고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리시고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애굽의 군대를 수장지내시고 이스라엘 구원하신 것입니다.
신명기1:30-31에 "하나님 여호와가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요
또 광야에서 너희가 보았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아 줌과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행한 모든 길에서
너희를 안아 주사 이곳에 이르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 출애굽 기사는 하나님의 작정하시며 하나님의 행동이었습니다.
전체가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이같이 8.15의 광복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일제의 갖은 학살과 학대를 받았으며 우리의 힘은 점점 약하여 졌습니다.
팽창하는 일본의 세력을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아시아 전역에
뻗쳐가는 일본의 학대에서 광복의 소망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이같은 시대에 하나님의 섭리가 나타났습니다.
애굽의 학대를 보시고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던 것과 같이 고난당하는 한국을 기억하셨습니다.
특히 일본의 교회에 대한 핍박을 기억하신 것입니다.
수 많은 성도에 대한 핍박과 주의 종들에 대한 핍박이었습니다.
그 핍박이 해방 전 4월 20일 48세의 일기로 순교의 제물이 된
주기철 목사님의 순교를 절정으로 저들의 포악이 횡포하여 갈 때
하나님께서 비로소 손을 대신 것입니다. 8월 17일 항국 교회 지도자
20만을 죽이려고 계획했던 그들이 도리어 히로시마에 8월6일 원자폭탄이
투히되므로 20만명의 인명이 몰살을 당하고 8.15에 무조건 항복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작정이엇으며 섭리였으며 행사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며 그 뜻에 영광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좌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이라"
(로마서 8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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