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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픽션 인터뷰는 전편 (프롤로그), 본편 (Q & A), 후편 (에필로그)으로 이루어집니다.
2. 픽션 인터뷰의 전편과 후편은 스토리텔링, 본편은 인터뷰 형식의 리뷰로 구성됩니다.
3. 픽션 인터뷰는 모든 면에서 저의 견해와 추측이 가미되어 있으니 고려해서 읽어주세요.
◈ 스토리가 이어지는 연재글 이므로 처음부터 보시기를 권합니다. ^^ ◈
- 로즈우드 XO 본편
"잘 지내셨습니까, 킹스맨? "
"하하, 별일없었죠, '코난' ? "
짧고 간결한 악수가 마음에 든다. XO는 지금껏 카난이 만나본 어떤 인사보다도 세련된 매너를 가지고 있다. 몇 년만의 만남이지만 카난의 난데없는 농담에도, 그의 대답은 만족스럽다. 그것은 상대를 어떻게 느끼는지 진심을 드러내는 것, 또 그 의도를 용인해주는 것. 그것이 신사의 인사법이겠지. 카난은 적당한 편안함과 두근거림을 동시에 느꼈다. 말하자면, 첫 인터뷰의 데미지가 채 사라지지 않은 지금 카난은 안전한 선택을 한 것이다. 이 젠틀한 사내를 이렇게 빠른 순번으로 인터뷰하는 것은 좀 아까운 일이지만 말이다.
Q1.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들께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R1. 반갑습니다. 로즈우드 XO 입니다. 스티가 가문의 구성원으로 활동한지는 약 7년 정도 되었습니다.
Q2. XO 라는 것은 extra old, 이것을 우리 말로 숙성된, 정제된, 선별된..? 어떤 표현이 정확하게 당신을 나타낼 수 있을까요?
R2. 보도자료를 낼 때 아마도 잘못 알아듣고 그렇게 각인했겠지요. 저의 XO는 extra-ordinary 인데 저의 조부님께서 너무나 extra -고령 old 이시다보니 전달이 잘못되었던 것입니다.
Q3. 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그러면 오피셜을 바로잡을 시도를 왜 하지 않으시는지?
R3. 코난, 아니 카난님 어쩐지 마음의 여유가 없으신 것 같군요. 가벼운 농담이었는데 말입니다. 하하, 물론 저는 선별된 장미목 중에서도 가장 높은 품질의 로즈우드를 사용합니다. 그것만은 사실이지요.
Q4. 심각한 표정으로 장난치시는건 여전하시군요. 좋습니다. 당신의 형제들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R4. 좋습니다. 제가 주인공이라는 사실만 변하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Q5. 당신의 형제들의 등장은 명문, 스티가 출신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놀랄만큼의 센세이션이었습니다.
R5. 그렇게 표현해주시면 영광입니다.
Q6. 당시 세계 전반에 걸쳐 탁구시장에서 특수소재의 약진은 이미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수적인 스티가 (죄송합니다.) 역시 다방면으로 특수소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을 때라고 기억됩니다.
R6. 워낙 다수의 구성원이 있다보니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만, 아마 사실일 것입니다.
Q7. 스티가에서 가문의 정체성으로 삼는 정신을 알고 있습니다. 퓨어, 라고 할까요? 어찌하든 목재의 순수성을 지키고 그것을 알리는 것이 스티가 집안의 오랜 전통이고 또 그로 인해서 타 브랜드의 순수목재 제품들에게 영향력을 미친다거나 존재가치를 일깨우는 식을, 스티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생각하나 싶을 만큼 그 고집은 유난해 보입니다.
R7. 하하하, 좀 억지같긴 한데 좋은 칭찬으로 받겠습니다. 저는 가문에 대한 애착이 있기 때문에 너무 공격적으로 몰고가진 말아주세요. (순간 매력적인 윙크를 받아버렸기 때문에 카난은 공격의지가 꺾일 수 밖에 없었다.)
Q8. 알겠습니다. 어쨌든 그런 고집, 전통이라고 바꾸겠습니다. 전통 때문에 카본이라던가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데에 조심스러웠던 스티가는 당신을 위시한 세칭 '하드우드 클래스' 의 등장으로 일대 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순수목재의 특징을 지키면서도 카본블레이드에 비견할 만한 파워를 지닌 세대의 등장이었지요.
R8. 음, 우선은 동의합니다. 그 점에 있어서 우리 모두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 제가 좀 부연을 해서 설명해도 될까요?
Q9. 물론입니다. 부탁드립니다.
R9. 오너가 우리들, 그러니까 에벤, 로즈, 메이플 - 사촌인 월넛 (인텐시티) 까지 포함해 보죠. - 들을 인정한 것은 결코 작은 변화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드우드 클럽(우리는 스스로 이렇게 부르면서 만나고 있어요.) 은 전통적인 스티가의 성품에는 맞지 않는 이단아 같은 것이었어요.
Q10.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네요.
R10. 좋습니다. 스티가 하면 떠오르는 목재는 무엇이 있습니까?
Q11. 음, 저라면 림바를 선택하겠습니다.
R11. 네, 림바도 좋군요.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스티가는 목재의 순수성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림바의 순수성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공을 감싸안고 당겨주며 적당한 질김과 탄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오랜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림바의 특성을, 어떤 제품에서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는 것이 우리 가문의 오랜 전통입니다.
Q12. 글쎄요?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갑니다만, 스티가에는 다른 목재를 사용한 좋은 블레이드들도 있지 않습니까?
R12.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다른 목재를 사용해도 추구하는 특성은 그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외에는 좋은 성품이 아니다 라는 식의 편견 역시 존재해 온 것이지요. 오래된 가문에서 역사적으로 늘 나타나던 폐해를 스티가 역시 답습하는 면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른바 순혈주의와 비슷한 하나의 양태라고 말해둘까요.
Q13.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을 그저 순혈주의 라고 매도하고 싶은 생각은 저는 없습니다. 어쩐지 스티가에 대한 공격은 XO가 하시고 저는 방어하는 입장이 되버린 것 같은데, 너무 몰고가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R13. 하하, 좀 여유가 생기셨군요. 좀 더 이어가볼까요. 어쨌든 오랜 시간을 거쳐 고전적인 부드러운 목재를 다루는 영역에서는 수많은 마스터피스가 탄생했습니다만, 공이 커지고, 소재변경에 대한 루머가 계속 돌던 그 시기에 스티가는 전통이 외부적인 변화에 의해 왜곡되는 것에 두려운 기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전적인 목재를 두껍게 해서? 겹수를 많게 해서? 그렇게 해서 추구하는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지, 그러면서도 합당한 성능치를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명성에 흡집이 나는 것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랄까요? 익숙한 것을 개혁했는데 성공하지 못했을 때의 불안함, 그 지점은 분야를 떠나 보수적인 집단이 개혁하기 어려운 고민과도 일치합니다.
Q14.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즉,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전적인 목재의 발전은 잠시 뒤로 미루고 새로운 목재, 단단하고 선명한 감각을 가진 '하드우드 클럽'을 그 선봉에 세웠다는 것이고, 그런데… 제가 듣기에 좀 헷갈리는 점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논조가 XO 께서 본인을 개혁의 주자로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반면에 스스로를 희생양으로 표현하는 듯한 늬앙스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R14. 하하! 제가 거짓말을 못하거나 당신이 섬세하거나.
Q15. 그러나 XO 씨, 당신은 실패하지 않았고 당신의 형제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들의 독특한 필링과 명쾌한 감각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훌륭한 평판을 얻었습니다. 다수의 사용자들이 당신들을 사용했고, 에벤5, 로즈5, 인텐시티5 들은 세계적인 랭커들의 선택을 받는 등, 순수목판의 자존심을 세움과 동시에 목재구성의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당신들의 등장으로 스티가는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R15. 그저 운이 좋았던 겁니다. 대중의 선택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Q16. 당신의 새로운 면모에 오늘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유쾌한 이면에 냉소적인 면이 있으시군요.
R16. 처음에 저를 킹스맨이라고 부르셨었죠? 그 부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쩌면 하드우드 클럽은 스티가에서 그런 존재일지 모릅니다. 전통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구성원들과는 좀 다른 특성을 가지고 다른 부분을 어필하게 되었지요. 보는 시선에 따라서, 우리는 스티가의 발전일 수도 있겠지만, 명백히 방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은 사라지지 않는 것이죠. 나는 분명히 스티가의 일원이며, 나만의 순수성이 있고, 매너와 자격을 갖추고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Q17. 과연 오늘의 대화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정 안되면 제가 혼자 지어낸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
R17. 하하. As you wish.
Q18. 보편적인 인터뷰 내용으로 돌리겠습니다. 당신의 매력을 어필해본다면?
Q18. 정확한 판단력이겠지요. 저는 공을 대할 때 망설이지 않습니다. 짧고 간결하게 만나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습니다. 저의 터치는 언제나 생동감 있고 근거가 있습니다. 누구는 저의 음색을 독특하고 크다고 평가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분석을 드러내는 표현 방법이기 때문에 그대들이 적응해야 합니다. 저의 톤은 높지만 일정하므로, 그것을 이해하면 높은 데시벨 가운데서 직관을 느끼기 쉽습니다. 저는 감각을 왜곡하지 않으며 선명하게 전달합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공을 잡아주는 것은 신사로서의 기본 매너겠지요?
Q19. … 긴 시간 동안 이 질문만을 기다리신 건가요? 그러나 태클을 걸자면 당신들, 하드우드 클럽은 모두 당신이 언급한 장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19. 그것은 여러분의 입장에서나 그런 것이지요. 제 기준에서 에벤은 퉁명스럽고, 로즈는 너무 우직하며, 메이플은 너무 여립니다. 센 척할 뿐이죠. 모두들 스마트하고 매너있지만 역시 저의 클래스를 따라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저만 두고 모두 사라져도 될 만큼 누구 하나, 어떤 부분도 저를 앞서는 존재는 없지요. 카난, 당신만 해도 나를 만났을 때 유일하게 환호하지 않았던가요?
Q20. 그들도 인터뷰할 가능성이 높은데, 제발 저를 곤란하게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R20. 뭐, 어떻습니까. 오늘은 제가 주인공인 것을. 다른 형제들 인터뷰하시면 그들의 자만심에, 걱정은 기우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하드우드 클럽은 하나같이 자존심이 강하니까요.
Q21. 당신에 대해 조금만 더 여쭤보지요. 당신은 매우 얇은 두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매우 절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살아온 수령의 단단한 장미목이었기 때문에, 그 얇은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받쳐주는 감각이 대단하며, 낭창거리는 느낌을 함께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계획된 것인가요?
R21. 흠, 당연한 이야기를... 로즈5나 로즈7도 매우 괜찮은 녀석들이기 때문에 그냥 소재만 바꿔서 제가 데뷔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XO는 저 하나입니다. XO7 같은 건 필요없습니다. 이후에 강인함을 더 추구하는 어떤 프로젝트가 생긴다면 등장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유니크한 존재는 저 하나면 충분합니다.
Q22.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당신에 대한 팬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무게와 그립을 맞추어서 각인했던 스페셜 오더는 상당히 신선하고 성의있는 이벤트였습니다. 많은 분들은 그 때의 호의를 기억하고 있는데, 추후에 다시 그런 기회가 있을런지요?
R22. 안될 것 없습니다. 다만, 스티가의 스페셜 오더는 구조나 소재를 특별하게 구성하지 않기 때문에 각인 외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 자체로 최고에 어울리는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출시 후 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잘 찾아보시면 본인에게 꼭 맞는 저와 만나실 수 있을 것 같군요.
Q23. 좀 다른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당신이 등장한 이후, 결국 공의 소재는 바뀌었고, 예전에 비해 더 무겁고 단단한 공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파워를 보강한 특수소재 블레이드들이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과거에 아릴레이트 계열을 쓰지 않고, 합판을 고집했던 탑클래스들도 자일론 계열로 대표되는 특수소재로 이동하는 분위기입니다.
R23.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와는 큰 상관이 없는 문제라서. (회중시계를 흘깃 들여다 본다.)
Q24. 냉정하시군요. 로즈우드XO는 고전적인 5겹 합판과 비교해서 상당히 빠른 블레이드였고, 다소 높고 예민한 감각은 둔감한 폴리머공의 시대에 오히려 어울리는 특징이 되었다는건 본인이 더 잘 알고 계시겠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는 순수 5겹의 위기를 느끼고 있고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R24. 아, 이런, 시간이 너무 지나가버렸네. 곤란하군.
Q25. 네? 아직 인터뷰 시간은 조금 남았습니다만.
R25. 미안해요. 카난씨. 사실은 레슨 시간이 겹쳐 있었는데 당신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지 못했답니다. 그 친구가 올 시간이 임박해버렸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시간을 내기로 하지요. 반가웠습니다.
Q26. 그럼 마지막 질문으로 생각하시고 짧게라도 의견을 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준비한 질문은 너무 많은데.
(사실 이야기를 하는 내내, XO는 이야기를 서두르며 종종 초조한 기색을 비쳤다. 서둘러 인터뷰를 마무리하려고 할 때 역시, XO는 늘 그렇듯이 명확하고 상대를 배려하며 '표현'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아직 카난은 교감할 준비가 되지 않음이 명확했기에, XO는 낭패감과 연민을 동시에 느꼈다. )
R26. 좋아요… 순수 합판의 시대는 끝날 수가 없습니다. 블레이드의 근간은 목재이어야 하고, 그것이 바뀌지 않는 한 발전의 속도만 남을 뿐이지요. 조금의 서운함을 담아 표현하긴 했지만 우리 스티가는 목재를 다루는 공정에서 세계 제일입니다. 우리 하드우드 클럽이 벌어준 시간을, 또 그 성과를 그냥 가만히 묻어둘 리 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애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녀석들이 있긴 하더군요. 아크틱이나 노스텔 같은 애들, 그런데 요즘 애들 이름은 왜 그렇게 경망스럽게 짓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젠틀한 멋이 없어.
Q27. 순수목판을 사랑하는 팬의 입장에서도 당신의 장담이 맞길 바라겠습니다.
R27. 마지막으로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목재의 필링을 유지하면서 나쁜 진동을 조절하는 식의 특수소재가 발전한다는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세포 속에 우리의 영롱한 울림이 유전자처럼 새겨져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탁구가 어떤 식으로 변화하든, 여러분들은 때때로 우리들의 아름다움, 클래식한 나무의 결과 냄새, 있는 그대로의 울림을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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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야! "
"퀄(Qual)!! 네가 여길.. 왜..? "
익숙한 삼각형 펜던트가 흔들거리면서 다가왔다. 턱 밑까지 끌어올린 검은 넥스웨터, 거기에 더해진 붉고 긴 목도리, 증오가 이글거리는 저 눈빛. 늘 온화했던 XO 마저 이 때만큼은 깊이 가라앉아서, 턱을 괴고 그를 지켜볼 뿐이었다.
그 타는 듯한 눈빛은 자리에서 꼼짝할 수 없는 카난을 무시하듯 지나쳤다. 그리고는 말이라는 것을 잘근잘근 씹어 나직하게 토해냈다. 그리고 날카로운 단어들은 카난의 주위를 피라냐 떼처럼 떠다니며 위협하는 것이었다.
"미리. 치웠. 어야지. 저런. 건. 내가. 올 줄. 알고. 있었. 잖아.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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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식곤증을 이겨내고 다 읽었네... 이제 감각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군요~
헐.. 좀 전까지 저랑 깨톡하시던 분인데 언제 읽으셨데요? =_=;;
아.... 난독증 ㅠ.ㅠ
내가 글을 접어야겠다. -_-;
리더의 문젠데 왜요~
스사사의 리더 정용현님.
그 리더 말구~ 독자 ㅋㅋㅋㅋ
탁구까페의 다양성을 넓혀주시네요 ㅎㅎ 쓴만큼 열심히 읽고 있는 1인입니다 ( -_-)
감사합니당~ 오탈자나 문맥 엉킨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쓴사람은 잘 안보여요~ ^^
코난님, 하시는 것봐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_- )
와... 북미도 정상회담하는데 요술버드님 밀땅 대단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