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2절 광풍을 고요하게 하시고 물결을 잔잔하게 하십니다. 배들을 띄워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은 바다가 요동하면 덩달아 요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건짐받을 유일한 길은 땅과 바다를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결코 통제할 수 없는 큰물이 부르짖음으로 고요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평정을 되찾고 마침내 바라던 항구로 돌아옵니다. 인생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습니다. 언제든 풍랑을 만날 수 있는 항해에서 가장 안전한 길은 만물을 운행하시는 주께 기도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33-39절 악한 주민이 있는 곳이면 강을 광야로, 샘을 마른 땅으로, 옥토를 염전으로 바꾸십니다. 하지만 굶주린 자를 위해서는 광야를 못으로, 마른 땅을 샘물로 바꾸셔서 성읍을 건설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를 받아 번성하다가 악행을 저지르면, 재난을 보내어 그들의 수를 줄이시고 비천하게 하십니다. 현실에서는 악한 사람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것을 누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상황은 점점 더 열악해져가는 것처럼 보이나, 그런 부조리한 상황은 일시적입니다. 시인이 노래한 것처럼, 하나님은 불의한 방법으로 풍요를 누리던 악인을 황량한 곳에 두시고 불공평한 사회에서 가난에 처한 자들을 비옥한 땅에 두실 것입니다.
첫댓글 25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3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아버지 내 마음에 아버지께 감사함의 찬양이 넘치게 하옵소서 내가 탄 배에 광풍을 일으키시어 아버지께 부르짖게 하시고 물결을 잔잔하게 해주시어 평온으로 기뻐하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에게 행하시는 기적을 오늘도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