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키우는 하나, 바나나~
요즘, 비싼 홍삼이나 인삼대신,
값싼 바나나가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급 부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바나나에는 백혈구를 구성하는 비타민 B6,
면역 증강 및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면역력과 감기피로에 좋은 바나나와 3가지 몸에 좋은 과일 혼합으로 만든 효소.
바나나를 가장 지속적으로 잘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장 식품인 바나나 효소를 만들어 보았다.
효소를 만들때는 3가지 이상의 과일을 혼합하는 것이 좋으므로,
면역력과 감기피로를 위한 기본 바나나와 어울리는 다른 과일로는
망고(시력보호), 아보카도(피부, 두뇌), 배(폐보호, 기침, 열)를 선택했다.
면역력 키우는 둘, 버섯~
감기예방, 빈혈예방, 항암, 혈압강하 작용을 하는
표고버섯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대 항암식품 정하고 있고,
동충하초는
종양억제, 폐결핵, 천식, 빈혈, 피로, 항균작용 결핵균,
폐렴구균 억제작용, 중추신경 진정작용,
적절한 수면 유도와 기력회복에도 좋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동충하초를 인삼,녹용과 함께,
3대 한방약, 불로장생의 비밀로 활용하여 왔다.
동충하초의 뜻은 겨울에는 벌레였다가 여름에는 풀과 같이 생겼다는 뜻.
본초강목에서 "허역체질을 강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고 기록하고 있다.
역시 비싼 인삼 못지않은, 버섯을
가정의 필수 면역력 증강제로 이용하는 효소로 만들었다.
동충하초를 넣어, 두배로 강한 면역력 강화 표고버섯 효소.
기존에 만들던 표고버섯 효소에는 인삼이나 적양파를 섞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서 농촌에서 구해온 동충하초를 넣어,
두배로 강한 면역력 강화 효소를 만들었다.
유진이 강조하는 필수 주입식 공부;
효소란 무엇인가?
효소는 생명의 탄생, 성장, 소멸하는 모든 과정에 관여하는 필수 생명 물질로
생물체 내에서, 물질의 합성과 분해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생체내 조절물질을 말한다.
전자 현미경으로 보면 극히 미세한 4각형, 5각형 또는 원모양의 투명 물질이다.
우리 몸에는 약 2천여 종류 이상의 효소가 있고, 신체내에서 수 백만건의 생화학 반응을 한다.
효소가 우리몸에서 하는 역할은?
효소는 체온유지, 발모, 음식 소화, 눈물 콧물, 손과 발을 움직이는 동작,
지식과 정보의 뇌전달 등 모든 신체기능에 관여한다. 몸에 상처가 나서 병원균이 침입할때도,
효소의 생화학 반응으로 출혈을 막거나, 신생 세포를 만들어 상처를 낫게 한다.
효소는 왜 필수인가?
몸 안에 효소의 수가 줄거나, 산성체질이 되면 효소가 기능이 떨어져 질병이 생기고,
효소의 수가 많아지면 신체의 기능이 활발해져 건강해 진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효소의 수를 보존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음식물로 부터
충분한 양의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1- 바나나 효소
재료/ 손질하여 썰은 바나나 와 배등 과일 조합 1kg(아보카도, 망고가 있으면 섞는다).
균이 없는 정제 백설탕 1kg, EM 10ml(EM은 인터넷에 쇼핑몰에 쫙 깔려 있어 쉽게 구입함.
1- 모든 과일은 껍질째 사용할 것이므로, 세척을 꼼꼼하게 한다. 나는 오가닉과일을 사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주로 과일 농약 제거용으로, 소금+ 식초+ 쌀뜨물 발효액으로 만든 세제를
조금씩 찬물에 풀어 5~10분 담그었다 과일세척용 브러쉬로 씻으면 뽀득뽀득하게 깨끗해 진다.
2- 씻은 과일은 물기를완전히 말린 후, 효소용으로 잘게 썬다. 씨는 제외한다.
3- 과일재료와 설탕무게를 동일하게 재어, 깨끗한 병에 과일과 설탕을 차곡차곡 번갈아 담는다.
중간에 EM 10ml 넣어주고,
입구를 헝겊 두겹으로 두르고, 뒤섞지 말고 그대로 차갑고 어두운 곳(지하실이나 베란다 창고)에 둔다.
4~5일후, 병안에 3개층이 보인다; 상층(과일)-중층( 과일즙)- 하층( 녹지않은 설탕층).
- 이때 중간층을 따라내어 입구가 좁은 와인병이나 청주병등에 담아 입구를 헝겊으로 두르고 냉장고에 넣어
6개월간 발효시킨다.
- 나머지 하층과 상층을 위아래 잘 뒤섞어 다시 3~4일 두면 과일즙이 생기는데,
이것은 따라내어 따로 병에 담아 즉시 요리에 사용해도 된다.
최종적으로 남은 바나나 효소 찌꺼기는 버릴까??
아니다. 이것을 병에 담아 보관하였다가, 브랜더에 곱게 갈아, 고추장이나 된장 만들때
섞으면 명품 고추장이나 된장이 된다.
2- 버섯 효소
재료/표고버섯과 다른 종류 버섯(동충하초 등) 500g, 무정제 무균 백설탕 500g. Em 5 ml.
1- 버섯을 깨끗이 다듬고 잘 손질하여 물기 없이 말린 다음, 설탕과 차곡차곡 병에 담는다. 중간에 Em을 넣어준다.
입구를 헝겊 두겹으로 두르고,뒤섞지 말고 그대로 차갑고 어두운 곳(지하실이나 베란다 창고)에 둔다.
2- 사~오일후, 병안에 3개층이 보인다; 상층(버섯)-중층( 버섯즙)- 하층( 녹지않은 설탕층).
- 이때 중간층을 따라내어 입구가 좁은 와인병이나 청주병등에 담아 입구를 헝겊으로 두르고 냉장고에 넣어 6개월간 발효시킨다.
- 나머지 하층과 상층을 위아래 잘 뒤섞어 다시 3~4일 두면 버섯즙이 조금 생기는데,
이것은 따라내어 따로 병에 담아 즉시 요리에 사용해도 된다.
Tips. 버섯 효소 2차 즙은 거의 안생기기도 하는데, 이럴경우는 그대로 보관하여 지꺼기 활용에 중점을 둔다.
완성된 버섯효소는 자줏빛으로 농도는 천연 꿀처럼 보인다.
버섯효소 만들고 난 찌꺼기는?
보통 표고버섯이나 송이 버섯을 사용시는 갈아 두었다가 바베큐소스에 조금씩 섞어 사용하고,
동충하초등을사용한 것은 미용 마사지 재료로 사용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효소에 응용할 수 있는 추가 재료들의 예:
생강과 인삼의 혼합.
버섯종류와 적양파 혼합.
아보카도와 바나나 혼합.
오른쪽 사진의 가장 진한 색이 버섯, 적양파로 만든 효소이고, 가장 맑은 색이 바나나, 아보카도 효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