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에 바래봉 다녀온게
엊 그제 같은데
벌써 3월 말이네요.
오는 봄도 미리보고
가는 겨울도 아쉬워 하며 여행&산행을 다녀왔습니다.
3월 18일 구례에서 본 홍매이구요
요놈은 백매입니다.
들판에 있는 꽃인데 이름이?...
유일하게 제 신체가 나온 사진입니다.
왼손 새끼 손톱....ㅎ
봄이 되니 벌도 바쁘구요
파리도 바쁘네요...
남녘 들판은 봄이 왔네요...
지난 주말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섭지코지도 가 보구요.
제주도 동남쪽 바다도 보구...
지난 추억이 아쉬워 이번엔 서쪽 비양도 앞도 가 봅니다.
2년전 캠핑 한 곳도 다시 가 보았습니다...
그날 저녁 야영은 돈네코 야영장에서....
조용하게 음악도 들으며 사색에 잠겨도 봅니다.
3월 25일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오랜만에 영실코스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이틀전에 제주도 해발이 낮은곳엔 비가 내렸는데 산에는 눈이 내렸나 봅니다.
오백나한도 바라보구요~~
오백나한 근처 올라가서 바라본 중문방면입니다.
밑에는 봄인데...
위에는 아직 한겨울입니다^^
올겨울 거의 마지막 상고대를 한라산에서 봅니다.
드디어 ....
한라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윗새오름 가기전에 한라산 정상도 바라봅니다.
급할것 없이
나무데크 길을 천천히 걸어 봅니다...
언제 와 봐도
좋은 길입니다.~~~
윗새오름 대피소에서
사발면 하나 사먹고
자동차 회수 문제로
다시 온길로 하산을 합니다.
바람은 굉장히 심하게 불었지만 시야는 정말 좋더군요.
가는 겨울
아쉬워하는
아름다운
한라산 모습입니다.
저도 내려가는 발걸음이 아쉬워 자꾸 뒤 돌아 보게 됩니다.
잠깐 시간이 나서 다녀온 구례와 제주도,한라산...
구례에서 지리산 능선만 바라보고 왔는데
천왕봉도 조만간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행복한 3월 여행&산행이었습니다~~~~~
첫댓글 삽이 마음에 드네요.^^*
오랫만이군요,
영실 코스에서 바라보는 남제주쪽 전경은 역시 이날도 독특했군요...
행복해야할 사진에 왠 미묘한 그리움이^^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아름다움을 담아 내는 님이 부럽습니다.
제주도는 이국적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님 덕분에 3월의 한라산 구경을 다 하는군요.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셀파님의 글과 사진 오랜만에 보네요 ^^
잘 지내시죠?
오랜만인네요 셀파님 시간되면 함께해요 저 요즘 시간좀 된답니다. ㅋㅋㅋ
기가막힌 사진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윗새오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사진 잘보았습니다...
엮시 셀파님 사진은 예술입니당 ... ^^
또 제주도로 마구 달려가고싶어 지네여 ...ㅎㅎㅎ
완전 멋진데요....잘보고 갑니다..굿
돈네코에 고기불판은 그대로 있는가요?
간만에 사진다운 사진 봅니다
주중 시간나면 언제라도 내려오세요
지리산 덕유산 닥치는대로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