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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는 안되는 풀
(1) 개당귀의 독성
↑독초 개당귀 (지리강활)
◆ 지리강활꽃
지리강활(智異羌活)은개당귀, 남당귀 로 불리우며산형과, 바디나물속 이며
학명은Angelica purpuraefolia Chung 이다
잎은 한줄기에 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줄기에서 다시 3개로 갈라져 갈라진 가지마다
9개의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이 당귀보다 좁다.
지리강활(개당귀 )뿌리
가장자리의 톱니의 배열이 균일하다. 상처난 잎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잎이 서로 갈라지는 부분에 분리되어 있고, 잎의 뒷면의 색이 앞면의 색보다 흰색이 많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대부분 녹색이나 잎으로 분기되는 곳은 부분적으로 검붉은 색을 띤다.
줄기가 당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단단하다. (당귀에 비하여 단단한 편이다). 줄기의
굴기가 상대적으로 가늘다. 줄기의 단면이 원형이다 줄기의 아래 부분이 분홍색을 띤다.
뿌리는 옆으로 퍼져있고 뿌리의 껍질은 진한 갈색을 띤다.
상처난 부위의 냄새를 맡으면 역겨운 냄새가 난다.
뿌리가 대부분 3갈래이다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며 겹산형 화서이다
지리강활은 지리산에 많다 하여 지리강활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중부이남에 분포하는
다년생초이다. 특히 지리산 해발 1500m높이 부근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지리강활은 유독식물로 대부분 약용으로도 쓰지 않으나 때에 따라 또는 약사에 따라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독성이 크면 약효도 크다고 한다.
다만 유사한 강활의 뿌리는 해열진 통제, 피부진균 억제제 등에 쓴다
1991년 5월 19일에 지리산 치밭목 산장 부근에서 개당귀를 참당귀로 잘못 알고
먹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1994년 5월 29일에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대구에 사는 여성 2명이 지리강활을 먹고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이외에 해마다 여러 건의 중독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산장부근에
경고 간판이 붙어있다 개당귀 뿌리를 먹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경련을 일으키며 즉사하거나 1~2시간 정도 지나면 목숨을 잃는다.
개당귀를 먹었을 때 해독방법은 녹두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게 하거나
칡즙이나 칡줄기즙을 먹이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이런 해독재료가 없을 경우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경련으로 혀를 깨물 염려가 있으니 재갈을 물려
이를 막아야 한다. 지리강활을 다른 말로 남강활, 지리강호리, 개당귀라고도 한다.
개당귀잎↑
◆ 식물용어
1 겹산형화서(-傘形花序) ~~
꽃의 생김새가 한 점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가지 끝에 꽃이
우산모양(傘形)으로 여러 갈래로 피는 모양으로 2중의 우산모양이다.
2 총포(總苞,involucral) ~~
꽃의 밑에 붙은 비늘모양의 주머니 (苞,bract)가 있다
~~~~~~~~~~~~~~~~~~~~~~~~~~~~~~~~~~~~~~~~
(2) 관중의 (쇠고비)독성
관중↑
관중의 자태가 아름답지만 .쇠고비라고도 불리며,한의학에선 성질은 차고 맛은쓰다
주로 살충, 소종작용을 하며,회충을 없앨때 사용 그러나 약간의 독성이있어 신중히
사용해야한다.
관중↑
◆ 관중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사리 종류를 양치식물(羊齒植物)이라한다. 약 4억년전 물속에서
살던 녹조류가 육상으로 올라오면서 뿌리와 잎이 없는 원시형의
양치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생대 석탄기에 지구는 이미 녹색으로 덮흰
숲이 만들어졌으며 쇠뜨기류, 거대한 석송류 같은 목본성 양치류가 번성하였다.
당시 인목(鱗木)이라 부르는 양치류는 높이가 30m, 굵기가 2m에 달하는 나무를 닮은
양치류도 있었다. 양치식물(羊齒植物)은 종자식물과 마찬가지로 관다발이 분화되어있으며
잎, 줄기, 뿌리의 구별이 뚜렷한 경엽식물이다. 지구 전체에 약 12,000종이 있는데 대부분
아열대와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한국에는 약 350여 종의 양치식물이 자라고 있다.
양치류는 일반 나자식물이나 피자식물과 같은 관속식물과는 다르게 종자가 아닌 포자에
의해 번식을 한다는 점이며 형태적으로 불과 몇cm에 불과한 것으로부터 몇m씩 자라는
종류도 있다. 양치식물은 진정한 잎과 뿌리가 없는 솔잎란류, 뿌리가 있고 잎이 나선형으로
배열된 석송류, 잎이 돌려나고 관절과 능선이 있는 속새류,
잎, 줄기는 뚜렷하고 잎이 크며 엽극이 생기는 양치류의 네가지로 크게 나뉜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양치류 중에 가장 흔한 종류가 고사리가 아닐까 한다. 고사리는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m 가량, 잎자루 높이 20-80cm의 양치류
식물이다. 고사리는 12개의 변종이 있고, 대한민국에서 생식하는 종은 라티우스쿨룸 계통이다.
수천년전부터 나물로 이용을 해왔으며 누구나 한번 쯤 고사리를 꺽었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잘알려진 대표적 양치식물이며 예로부터 고사리는 제상을 받으러 온 귀신도 좋아해서 제상에
빼놓지않고 올려놓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 누구나가 몹시 즐겨 먹었던 음식이었다.
동의보감에서는 고사리는 성질이 차고 활(滑)하며 맛이 달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나 있는데 산 언덕과 들판에 난다.
삶아서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 그러나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게 되고 다리가 약해져서
걷지 못하게 되며 눈이 어두워지고 배가 불러오른다고 했다.
방약합편 약성가에는 고사리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수독(水毒)과 열을 없애며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어 도리어 다리가 약해진다고 했고, 중국 본초도감에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내리고 장을 윤택하게 하며 담을 삭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감기로 인해 열이 나거나 이질, 황달, 고혈압, 장풍열독 등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중약대사전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오장을 보하고 음식이나 기운이 막혀 잘 내려가지 않는 것을 다스리나, 오래 먹으면
다리 힘이 약해지고 냉(冷)한 사람이 먹을 경우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상에서 살펴보면 고사리는 차고 활한 성질이 있어 양기가 부족하거나 본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장기간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본래 열이 많고 기운이 위로 잘 뜨는 사람이나
몸이 부으면서 속에 열이 있고 소변이 잘 안나오거나 대장에 열독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또한 열을 내리고 양기를 줄이고 정신을 맑히는 효과가 있어
수도(修道)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사리를 식용을 할 때는 대개 삶아서 물에 담궜다 먹으므로, 차고 활한 성질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 요새 같은 봄철에는 식욕이 떨어지기 쉽고 속에 울열(鬱熱)이 생기기
쉬우므로 가끔 고사리를 요리해서 먹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고사리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양치류가 고비가 아닐까 싶다.
고비는 전국의 야산 습지에 분포하는 고사리와 비슷한 고비과의 양치식물로
고사리 보다 조금 커서 1m 이상 자라며 어릴 때는 줄기에 흰솜털이 덮히고 자라면서
적갈색으로 변한다. 옛 문헌에는 "고비는 속을 편하게 하고 대소장을 청결하게 하며 이뇨,
부종을 다스린다"라고 하였다. 고비는 주로 뿌리 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지혈작용이 뛰어나
코피, 혈변, 토혈, 외상, 월경과다를 멈추게 한다고 한다. 고비는 영양가도 높아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A, 펜토산, 카로틴, 니코틴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동서양의 요리사들이 가장 맛있는 고사리로 치는 청나래고사리를 비롯 참고비,
개고사리 등 고사리류는 대부분 식용이 가능하여 식용에 위험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며
관중의 경우 독성이 있고 쓴맛이 강해 삶은 후 2~3일 정도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후
먹을 수 있고 나머지 고사리류는 끓는 물에 데치기만 하면 대부분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청나래고사리 ↑
2- 고비 ↑
3- 관중 ↑
~~~~~~~~~~~~~~~~~~~~~~~~~~~~~~~~~~~~~~~~~~~~~
(3)미치광이 풀 의독성↓
미치광이풀꽃↑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
광대작약·미친풀·미치광이라고도 부르며, 깊은 산골짜기의 습진곳이나 시냇가 그늘에서 자란다...
이 풀은 우리나라 중부 이북지방(태백산 과 전국의 1,000m 이상 산 숲 개울가 등)에서
자생하며, 지리산에서도 발견된다...
자생지는 깊은 산, 너무 건조하지 않은 비교적 습기가 많은 계곡이나 그늘진 곳에서 자주 볼
수가 있다... 초봄에 박새와 함께 가장 먼저 새싹과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 줄기가 나오고,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30∼60cm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대부분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4∼5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서 아래를 향해 피고,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고,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꽃받침에 싸이고 다 익으면 뚜껑이 열리듯이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대부분 독성이 있는 나무나 풀이 아주 위독하고 중병이상의 심한 병자에게 사용하듯이
미치광이풀도 독성이 있어 부교감신경을 마비시키고 흥분기에는 광란(狂亂)상태를
가져오며, 외분비선의 분비를 선택적으로 차단시키며 심장에 대해서는 말초를 흥분시켜
심박수의 증가를 가져오고, 초기의 흥분이 있고 그 후에는 마비가 온다...
뿌리줄기는 알칼로이드인 히오시아민과 스코폴라민이 들어 있어 독성이 강하고 진통제와
진경제의 원료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동낭탕(東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통 효과와 진정 효과가 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수전증을 제거하며 종기를 가라앉히고 옴이나 버짐에도 효과가 있지만,
중독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고 반드시 처방전이 필요한 약재이다....
~~~~~~~~~~~~~~~~~~~~~~~~~~~~~~~~~~~~~~~~~~~~~~~~~~~~
(4) 박새풀의 독성
박새풀↑
박새풀↑산마늘 (명이나물) ↑ 울릉산마늘( 육지산마늘 보다 잎이 넓다) 산마늘은 신선초라고도 한다 ※위사진에서 보듯이 박새와 명이는 구별하기가 쉽지않다 조심해야할것이다 ◆박새풀 박새는 다년생 외떡잎 식물로 키는 30- 100cm 정도되며 고산지대의 숲에 자라고 있다. 모양은 개불알꽃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과 키가 더 큽니다. 뿌리줄기는 강심, 이뇨, 혈압강하 등의 효능이 있으나 독성이 강하며, 비듬제거재 등에 이용된다.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줄어든다고 하군요.과량 복용하면 상복부 흉골 뒤쪽의 동통, 침흘림, 구토, 설사, 혈성대변, 어지럼증,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5) 시호의 독성 시호↕
시호↕
◆시호 시호꽃↑
대엽시호의 근경을 말린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간양상승(肝陽上昇)자는 복용을 금한다. 구토와 폐결핵에는 복용을 금한다.
시호는 그 성질이 위로 기를 올리면서 밖으로 배출시키는 약재이므로 기가 허한 사람이나
음기부족으로 열증이 있는 사람, 간에 양의 기운이 치솟아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약초꾼들이 시호를 산 개울가에서 자라는 미나리와 닮아서 산미나리라고 부르지만...
어떻게 부르든지 시호는 순수한 한약재로 독이 있는 약초이다...
시호의 맛은 씁쓸하고 혀끝이 아립니다...
한방에서는 단방(단일 약재)으로 사용하는 예가 거의 없고 다른 약재와 조재해서
소량만 사용한다...단방으로 사용하는 병에는 독감이나 두통으로 아주 심한
고열에 의식을 잃었을 때 위급한 환자에게 시호뿌리 말린것을 달여 적당한 양으로
사용해야한다...아주 위급시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게 상례이고, 능숙한 한약사가
아니면 시호 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시호는 높은 산에서 줄기가 가늘고 잎이 산해박처럼 생기 풀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시호다...옛날에 호(胡)씨 성인 사람이 열병에 걸린 아들에게 이 풀을 달여
먹여서 나았다하여 시호라고 부른다.....
시호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참시호, 개시호, 섬시호 등 꽃과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 풀에 뿌리를 시호라고 하는데, 고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오장을 이롭게 한다...옛날에는 황달에도 사용을 했고, 심장이 약할 때
약으로 처방을 했다 . 시호는 쇠붙이와는 상극이므로 달일 때 나 그릇에 담을 때
쇠그릇보다 사기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튼 시호는 독성이 매우 강한 약재 이므로 함부로 사용하거나 달여 먹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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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앉은부채의 독성
앉은부채↑
(1) 개당귀의 독성
↑독초 개당귀 (지리강활)
◆ 지리강활꽃
지리강활(智異羌活)은개당귀, 남당귀 로 불리우며산형과, 바디나물속 이며
학명은Angelica purpuraefolia Chung 이다
잎은 한줄기에 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줄기에서 다시 3개로 갈라져 갈라진 가지마다
9개의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이 당귀보다 좁다.
지리강활(개당귀 )뿌리
가장자리의 톱니의 배열이 균일하다. 상처난 잎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잎이 서로 갈라지는 부분에 분리되어 있고, 잎의 뒷면의 색이 앞면의 색보다 흰색이 많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대부분 녹색이나 잎으로 분기되는 곳은 부분적으로 검붉은 색을 띤다.
줄기가 당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단단하다. (당귀에 비하여 단단한 편이다). 줄기의
굴기가 상대적으로 가늘다. 줄기의 단면이 원형이다 줄기의 아래 부분이 분홍색을 띤다.
뿌리는 옆으로 퍼져있고 뿌리의 껍질은 진한 갈색을 띤다.
상처난 부위의 냄새를 맡으면 역겨운 냄새가 난다.
뿌리가 대부분 3갈래이다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며 겹산형 화서이다
지리강활은 지리산에 많다 하여 지리강활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중부이남에 분포하는
다년생초이다. 특히 지리산 해발 1500m높이 부근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지리강활은 유독식물로 대부분 약용으로도 쓰지 않으나 때에 따라 또는 약사에 따라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독성이 크면 약효도 크다고 한다.
다만 유사한 강활의 뿌리는 해열진 통제, 피부진균 억제제 등에 쓴다
1991년 5월 19일에 지리산 치밭목 산장 부근에서 개당귀를 참당귀로 잘못 알고
먹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1994년 5월 29일에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대구에 사는 여성 2명이 지리강활을 먹고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이외에 해마다 여러 건의 중독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산장부근에
경고 간판이 붙어있다 개당귀 뿌리를 먹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경련을 일으키며 즉사하거나 1~2시간 정도 지나면 목숨을 잃는다.
개당귀를 먹었을 때 해독방법은 녹두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게 하거나
칡즙이나 칡줄기즙을 먹이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이런 해독재료가 없을 경우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경련으로 혀를 깨물 염려가 있으니 재갈을 물려
이를 막아야 한다. 지리강활을 다른 말로 남강활, 지리강호리, 개당귀라고도 한다.
개당귀잎↑
◆ 식물용어
1 겹산형화서(-傘形花序) ~~
꽃의 생김새가 한 점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가지 끝에 꽃이
우산모양(傘形)으로 여러 갈래로 피는 모양으로 2중의 우산모양이다.
2 총포(總苞,involucral) ~~
꽃의 밑에 붙은 비늘모양의 주머니 (苞,brac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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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중의 (쇠고비)독성
관중↑
관중의 자태가 아름답지만 .쇠고비라고도 불리며,한의학에선 성질은 차고 맛은쓰다
주로 살충, 소종작용을 하며,회충을 없앨때 사용 그러나 약간의 독성이있어 신중히
사용해야한다.
관중↑
◆ 관중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사리 종류를 양치식물(羊齒植物)이라한다. 약 4억년전 물속에서
살던 녹조류가 육상으로 올라오면서 뿌리와 잎이 없는 원시형의
양치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생대 석탄기에 지구는 이미 녹색으로 덮흰
숲이 만들어졌으며 쇠뜨기류, 거대한 석송류 같은 목본성 양치류가 번성하였다.
당시 인목(鱗木)이라 부르는 양치류는 높이가 30m, 굵기가 2m에 달하는 나무를 닮은
양치류도 있었다. 양치식물(羊齒植物)은 종자식물과 마찬가지로 관다발이 분화되어있으며
잎, 줄기, 뿌리의 구별이 뚜렷한 경엽식물이다. 지구 전체에 약 12,000종이 있는데 대부분
아열대와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한국에는 약 350여 종의 양치식물이 자라고 있다.
양치류는 일반 나자식물이나 피자식물과 같은 관속식물과는 다르게 종자가 아닌 포자에
의해 번식을 한다는 점이며 형태적으로 불과 몇cm에 불과한 것으로부터 몇m씩 자라는
종류도 있다. 양치식물은 진정한 잎과 뿌리가 없는 솔잎란류, 뿌리가 있고 잎이 나선형으로
배열된 석송류, 잎이 돌려나고 관절과 능선이 있는 속새류,
잎, 줄기는 뚜렷하고 잎이 크며 엽극이 생기는 양치류의 네가지로 크게 나뉜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양치류 중에 가장 흔한 종류가 고사리가 아닐까 한다. 고사리는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m 가량, 잎자루 높이 20-80cm의 양치류
식물이다. 고사리는 12개의 변종이 있고, 대한민국에서 생식하는 종은 라티우스쿨룸 계통이다.
수천년전부터 나물로 이용을 해왔으며 누구나 한번 쯤 고사리를 꺽었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잘알려진 대표적 양치식물이며 예로부터 고사리는 제상을 받으러 온 귀신도 좋아해서 제상에
빼놓지않고 올려놓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 누구나가 몹시 즐겨 먹었던 음식이었다.
동의보감에서는 고사리는 성질이 차고 활(滑)하며 맛이 달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나 있는데 산 언덕과 들판에 난다.
삶아서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 그러나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게 되고 다리가 약해져서
걷지 못하게 되며 눈이 어두워지고 배가 불러오른다고 했다.
방약합편 약성가에는 고사리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수독(水毒)과 열을 없애며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어 도리어 다리가 약해진다고 했고, 중국 본초도감에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내리고 장을 윤택하게 하며 담을 삭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감기로 인해 열이 나거나 이질, 황달, 고혈압, 장풍열독 등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중약대사전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오장을 보하고 음식이나 기운이 막혀 잘 내려가지 않는 것을 다스리나, 오래 먹으면
다리 힘이 약해지고 냉(冷)한 사람이 먹을 경우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상에서 살펴보면 고사리는 차고 활한 성질이 있어 양기가 부족하거나 본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장기간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본래 열이 많고 기운이 위로 잘 뜨는 사람이나
몸이 부으면서 속에 열이 있고 소변이 잘 안나오거나 대장에 열독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또한 열을 내리고 양기를 줄이고 정신을 맑히는 효과가 있어
수도(修道)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사리를 식용을 할 때는 대개 삶아서 물에 담궜다 먹으므로, 차고 활한 성질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 요새 같은 봄철에는 식욕이 떨어지기 쉽고 속에 울열(鬱熱)이 생기기
쉬우므로 가끔 고사리를 요리해서 먹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고사리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양치류가 고비가 아닐까 싶다.
고비는 전국의 야산 습지에 분포하는 고사리와 비슷한 고비과의 양치식물로
고사리 보다 조금 커서 1m 이상 자라며 어릴 때는 줄기에 흰솜털이 덮히고 자라면서
적갈색으로 변한다. 옛 문헌에는 "고비는 속을 편하게 하고 대소장을 청결하게 하며 이뇨,
부종을 다스린다"라고 하였다. 고비는 주로 뿌리 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지혈작용이 뛰어나
코피, 혈변, 토혈, 외상, 월경과다를 멈추게 한다고 한다. 고비는 영양가도 높아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A, 펜토산, 카로틴, 니코틴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동서양의 요리사들이 가장 맛있는 고사리로 치는 청나래고사리를 비롯 참고비,
개고사리 등 고사리류는 대부분 식용이 가능하여 식용에 위험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며
관중의 경우 독성이 있고 쓴맛이 강해 삶은 후 2~3일 정도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후
먹을 수 있고 나머지 고사리류는 끓는 물에 데치기만 하면 대부분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청나래고사리 ↑
2- 고비 ↑
3- 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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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치광이 풀 의독성↓
미치광이풀꽃↑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
광대작약·미친풀·미치광이라고도 부르며, 깊은 산골짜기의 습진곳이나 시냇가 그늘에서 자란다...
이 풀은 우리나라 중부 이북지방(태백산 과 전국의 1,000m 이상 산 숲 개울가 등)에서
자생하며, 지리산에서도 발견된다...
자생지는 깊은 산, 너무 건조하지 않은 비교적 습기가 많은 계곡이나 그늘진 곳에서 자주 볼
수가 있다... 초봄에 박새와 함께 가장 먼저 새싹과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 줄기가 나오고,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30∼60cm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대부분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4∼5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서 아래를 향해 피고,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고,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꽃받침에 싸이고 다 익으면 뚜껑이 열리듯이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대부분 독성이 있는 나무나 풀이 아주 위독하고 중병이상의 심한 병자에게 사용하듯이
미치광이풀도 독성이 있어 부교감신경을 마비시키고 흥분기에는 광란(狂亂)상태를
가져오며, 외분비선의 분비를 선택적으로 차단시키며 심장에 대해서는 말초를 흥분시켜
심박수의 증가를 가져오고, 초기의 흥분이 있고 그 후에는 마비가 온다...
뿌리줄기는 알칼로이드인 히오시아민과 스코폴라민이 들어 있어 독성이 강하고 진통제와
진경제의 원료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동낭탕(東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통 효과와 진정 효과가 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수전증을 제거하며 종기를 가라앉히고 옴이나 버짐에도 효과가 있지만,
중독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고 반드시 처방전이 필요한 약재이다....
~~~~~~~~~~~~~~~~~~~~~~~~~~~~~~~~~~~~~~~~~~~~~~~~~~~~
(4) 박새풀의 독성
박새풀↑
박새풀↑산마늘 (명이나물) ↑ 울릉산마늘( 육지산마늘 보다 잎이 넓다) 산마늘은 신선초라고도 한다 ※위사진에서 보듯이 박새와 명이는 구별하기가 쉽지않다 조심해야할것이다 ◆박새풀 박새는 다년생 외떡잎 식물로 키는 30- 100cm 정도되며 고산지대의 숲에 자라고 있다. 모양은 개불알꽃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과 키가 더 큽니다. 뿌리줄기는 강심, 이뇨, 혈압강하 등의 효능이 있으나 독성이 강하며, 비듬제거재 등에 이용된다.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줄어든다고 하군요.과량 복용하면 상복부 흉골 뒤쪽의 동통, 침흘림, 구토, 설사, 혈성대변, 어지럼증,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5) 시호의 독성 시호↕
시호↕
◆시호 시호꽃↑
대엽시호의 근경을 말린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간양상승(肝陽上昇)자는 복용을 금한다. 구토와 폐결핵에는 복용을 금한다.
시호는 그 성질이 위로 기를 올리면서 밖으로 배출시키는 약재이므로 기가 허한 사람이나
음기부족으로 열증이 있는 사람, 간에 양의 기운이 치솟아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약초꾼들이 시호를 산 개울가에서 자라는 미나리와 닮아서 산미나리라고 부르지만...
어떻게 부르든지 시호는 순수한 한약재로 독이 있는 약초이다...
시호의 맛은 씁쓸하고 혀끝이 아립니다...
한방에서는 단방(단일 약재)으로 사용하는 예가 거의 없고 다른 약재와 조재해서
소량만 사용한다...단방으로 사용하는 병에는 독감이나 두통으로 아주 심한
고열에 의식을 잃었을 때 위급한 환자에게 시호뿌리 말린것을 달여 적당한 양으로
사용해야한다...아주 위급시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게 상례이고, 능숙한 한약사가
아니면 시호 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시호는 높은 산에서 줄기가 가늘고 잎이 산해박처럼 생기 풀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시호다...옛날에 호(胡)씨 성인 사람이 열병에 걸린 아들에게 이 풀을 달여
먹여서 나았다하여 시호라고 부른다.....
시호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참시호, 개시호, 섬시호 등 꽃과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 풀에 뿌리를 시호라고 하는데, 고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오장을 이롭게 한다...옛날에는 황달에도 사용을 했고, 심장이 약할 때
약으로 처방을 했다 . 시호는 쇠붙이와는 상극이므로 달일 때 나 그릇에 담을 때
쇠그릇보다 사기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튼 시호는 독성이 매우 강한 약재 이므로 함부로 사용하거나 달여 먹어서는 안된다.
~~~~~~~~~~~~~~~~~~~~~~~~~~~~~~~~~~~~~~~~~~~
(6) 앉은부채의 독성
앉은부채↑
(1) 개당귀의 독성
↑독초 개당귀 (지리강활)
◆ 지리강활꽃
지리강활(智異羌活)은개당귀, 남당귀 로 불리우며산형과, 바디나물속 이며
학명은Angelica purpuraefolia Chung 이다
잎은 한줄기에 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줄기에서 다시 3개로 갈라져 갈라진 가지마다
9개의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이 당귀보다 좁다.
지리강활(개당귀 )뿌리
가장자리의 톱니의 배열이 균일하다. 상처난 잎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잎이 서로 갈라지는 부분에 분리되어 있고, 잎의 뒷면의 색이 앞면의 색보다 흰색이 많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대부분 녹색이나 잎으로 분기되는 곳은 부분적으로 검붉은 색을 띤다.
줄기가 당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단단하다. (당귀에 비하여 단단한 편이다). 줄기의
굴기가 상대적으로 가늘다. 줄기의 단면이 원형이다 줄기의 아래 부분이 분홍색을 띤다.
뿌리는 옆으로 퍼져있고 뿌리의 껍질은 진한 갈색을 띤다.
상처난 부위의 냄새를 맡으면 역겨운 냄새가 난다.
뿌리가 대부분 3갈래이다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며 겹산형 화서이다
지리강활은 지리산에 많다 하여 지리강활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중부이남에 분포하는
다년생초이다. 특히 지리산 해발 1500m높이 부근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지리강활은 유독식물로 대부분 약용으로도 쓰지 않으나 때에 따라 또는 약사에 따라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독성이 크면 약효도 크다고 한다.
다만 유사한 강활의 뿌리는 해열진 통제, 피부진균 억제제 등에 쓴다
1991년 5월 19일에 지리산 치밭목 산장 부근에서 개당귀를 참당귀로 잘못 알고
먹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1994년 5월 29일에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대구에 사는 여성 2명이 지리강활을 먹고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이외에 해마다 여러 건의 중독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산장부근에
경고 간판이 붙어있다 개당귀 뿌리를 먹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경련을 일으키며 즉사하거나 1~2시간 정도 지나면 목숨을 잃는다.
개당귀를 먹었을 때 해독방법은 녹두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게 하거나
칡즙이나 칡줄기즙을 먹이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이런 해독재료가 없을 경우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경련으로 혀를 깨물 염려가 있으니 재갈을 물려
이를 막아야 한다. 지리강활을 다른 말로 남강활, 지리강호리, 개당귀라고도 한다.
개당귀잎↑
◆ 식물용어
1 겹산형화서(-傘形花序) ~~
꽃의 생김새가 한 점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가지 끝에 꽃이
우산모양(傘形)으로 여러 갈래로 피는 모양으로 2중의 우산모양이다.
2 총포(總苞,involucral) ~~
꽃의 밑에 붙은 비늘모양의 주머니 (苞,bract)가 있다
~~~~~~~~~~~~~~~~~~~~~~~~~~~~~~~~~~~~~~~~
(2) 관중의 (쇠고비)독성
관중↑
관중의 자태가 아름답지만 .쇠고비라고도 불리며,한의학에선 성질은 차고 맛은쓰다
주로 살충, 소종작용을 하며,회충을 없앨때 사용 그러나 약간의 독성이있어 신중히
사용해야한다.
관중↑
◆ 관중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사리 종류를 양치식물(羊齒植物)이라한다. 약 4억년전 물속에서
살던 녹조류가 육상으로 올라오면서 뿌리와 잎이 없는 원시형의
양치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생대 석탄기에 지구는 이미 녹색으로 덮흰
숲이 만들어졌으며 쇠뜨기류, 거대한 석송류 같은 목본성 양치류가 번성하였다.
당시 인목(鱗木)이라 부르는 양치류는 높이가 30m, 굵기가 2m에 달하는 나무를 닮은
양치류도 있었다. 양치식물(羊齒植物)은 종자식물과 마찬가지로 관다발이 분화되어있으며
잎, 줄기, 뿌리의 구별이 뚜렷한 경엽식물이다. 지구 전체에 약 12,000종이 있는데 대부분
아열대와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한국에는 약 350여 종의 양치식물이 자라고 있다.
양치류는 일반 나자식물이나 피자식물과 같은 관속식물과는 다르게 종자가 아닌 포자에
의해 번식을 한다는 점이며 형태적으로 불과 몇cm에 불과한 것으로부터 몇m씩 자라는
종류도 있다. 양치식물은 진정한 잎과 뿌리가 없는 솔잎란류, 뿌리가 있고 잎이 나선형으로
배열된 석송류, 잎이 돌려나고 관절과 능선이 있는 속새류,
잎, 줄기는 뚜렷하고 잎이 크며 엽극이 생기는 양치류의 네가지로 크게 나뉜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양치류 중에 가장 흔한 종류가 고사리가 아닐까 한다. 고사리는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m 가량, 잎자루 높이 20-80cm의 양치류
식물이다. 고사리는 12개의 변종이 있고, 대한민국에서 생식하는 종은 라티우스쿨룸 계통이다.
수천년전부터 나물로 이용을 해왔으며 누구나 한번 쯤 고사리를 꺽었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잘알려진 대표적 양치식물이며 예로부터 고사리는 제상을 받으러 온 귀신도 좋아해서 제상에
빼놓지않고 올려놓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 누구나가 몹시 즐겨 먹었던 음식이었다.
동의보감에서는 고사리는 성질이 차고 활(滑)하며 맛이 달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나 있는데 산 언덕과 들판에 난다.
삶아서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 그러나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게 되고 다리가 약해져서
걷지 못하게 되며 눈이 어두워지고 배가 불러오른다고 했다.
방약합편 약성가에는 고사리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수독(水毒)과 열을 없애며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어 도리어 다리가 약해진다고 했고, 중국 본초도감에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내리고 장을 윤택하게 하며 담을 삭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감기로 인해 열이 나거나 이질, 황달, 고혈압, 장풍열독 등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중약대사전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오장을 보하고 음식이나 기운이 막혀 잘 내려가지 않는 것을 다스리나, 오래 먹으면
다리 힘이 약해지고 냉(冷)한 사람이 먹을 경우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상에서 살펴보면 고사리는 차고 활한 성질이 있어 양기가 부족하거나 본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장기간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본래 열이 많고 기운이 위로 잘 뜨는 사람이나
몸이 부으면서 속에 열이 있고 소변이 잘 안나오거나 대장에 열독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또한 열을 내리고 양기를 줄이고 정신을 맑히는 효과가 있어
수도(修道)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사리를 식용을 할 때는 대개 삶아서 물에 담궜다 먹으므로, 차고 활한 성질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 요새 같은 봄철에는 식욕이 떨어지기 쉽고 속에 울열(鬱熱)이 생기기
쉬우므로 가끔 고사리를 요리해서 먹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고사리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양치류가 고비가 아닐까 싶다.
고비는 전국의 야산 습지에 분포하는 고사리와 비슷한 고비과의 양치식물로
고사리 보다 조금 커서 1m 이상 자라며 어릴 때는 줄기에 흰솜털이 덮히고 자라면서
적갈색으로 변한다. 옛 문헌에는 "고비는 속을 편하게 하고 대소장을 청결하게 하며 이뇨,
부종을 다스린다"라고 하였다. 고비는 주로 뿌리 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지혈작용이 뛰어나
코피, 혈변, 토혈, 외상, 월경과다를 멈추게 한다고 한다. 고비는 영양가도 높아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A, 펜토산, 카로틴, 니코틴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동서양의 요리사들이 가장 맛있는 고사리로 치는 청나래고사리를 비롯 참고비,
개고사리 등 고사리류는 대부분 식용이 가능하여 식용에 위험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며
관중의 경우 독성이 있고 쓴맛이 강해 삶은 후 2~3일 정도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후
먹을 수 있고 나머지 고사리류는 끓는 물에 데치기만 하면 대부분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청나래고사리 ↑
2- 고비 ↑
3- 관중 ↑
~~~~~~~~~~~~~~~~~~~~~~~~~~~~~~~~~~~~~~~~~~~~~
(3)미치광이 풀 의독성↓
미치광이풀꽃↑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
광대작약·미친풀·미치광이라고도 부르며, 깊은 산골짜기의 습진곳이나 시냇가 그늘에서 자란다...
이 풀은 우리나라 중부 이북지방(태백산 과 전국의 1,000m 이상 산 숲 개울가 등)에서
자생하며, 지리산에서도 발견된다...
자생지는 깊은 산, 너무 건조하지 않은 비교적 습기가 많은 계곡이나 그늘진 곳에서 자주 볼
수가 있다... 초봄에 박새와 함께 가장 먼저 새싹과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 줄기가 나오고,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30∼60cm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대부분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4∼5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서 아래를 향해 피고,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고,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꽃받침에 싸이고 다 익으면 뚜껑이 열리듯이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대부분 독성이 있는 나무나 풀이 아주 위독하고 중병이상의 심한 병자에게 사용하듯이
미치광이풀도 독성이 있어 부교감신경을 마비시키고 흥분기에는 광란(狂亂)상태를
가져오며, 외분비선의 분비를 선택적으로 차단시키며 심장에 대해서는 말초를 흥분시켜
심박수의 증가를 가져오고, 초기의 흥분이 있고 그 후에는 마비가 온다...
뿌리줄기는 알칼로이드인 히오시아민과 스코폴라민이 들어 있어 독성이 강하고 진통제와
진경제의 원료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동낭탕(東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통 효과와 진정 효과가 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수전증을 제거하며 종기를 가라앉히고 옴이나 버짐에도 효과가 있지만,
중독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고 반드시 처방전이 필요한 약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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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새풀의 독성
박새풀↑
박새풀↑산마늘 (명이나물) ↑ 울릉산마늘( 육지산마늘 보다 잎이 넓다) 산마늘은 신선초라고도 한다 ※위사진에서 보듯이 박새와 명이는 구별하기가 쉽지않다 조심해야할것이다 ◆박새풀 박새는 다년생 외떡잎 식물로 키는 30- 100cm 정도되며 고산지대의 숲에 자라고 있다. 모양은 개불알꽃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과 키가 더 큽니다. 뿌리줄기는 강심, 이뇨, 혈압강하 등의 효능이 있으나 독성이 강하며, 비듬제거재 등에 이용된다.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줄어든다고 하군요.과량 복용하면 상복부 흉골 뒤쪽의 동통, 침흘림, 구토, 설사, 혈성대변, 어지럼증,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5) 시호의 독성 시호↕
시호↕
◆시호 시호꽃↑
대엽시호의 근경을 말린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간양상승(肝陽上昇)자는 복용을 금한다. 구토와 폐결핵에는 복용을 금한다.
시호는 그 성질이 위로 기를 올리면서 밖으로 배출시키는 약재이므로 기가 허한 사람이나
음기부족으로 열증이 있는 사람, 간에 양의 기운이 치솟아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약초꾼들이 시호를 산 개울가에서 자라는 미나리와 닮아서 산미나리라고 부르지만...
어떻게 부르든지 시호는 순수한 한약재로 독이 있는 약초이다...
시호의 맛은 씁쓸하고 혀끝이 아립니다...
한방에서는 단방(단일 약재)으로 사용하는 예가 거의 없고 다른 약재와 조재해서
소량만 사용한다...단방으로 사용하는 병에는 독감이나 두통으로 아주 심한
고열에 의식을 잃었을 때 위급한 환자에게 시호뿌리 말린것을 달여 적당한 양으로
사용해야한다...아주 위급시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게 상례이고, 능숙한 한약사가
아니면 시호 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시호는 높은 산에서 줄기가 가늘고 잎이 산해박처럼 생기 풀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시호다...옛날에 호(胡)씨 성인 사람이 열병에 걸린 아들에게 이 풀을 달여
먹여서 나았다하여 시호라고 부른다.....
시호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참시호, 개시호, 섬시호 등 꽃과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 풀에 뿌리를 시호라고 하는데, 고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오장을 이롭게 한다...옛날에는 황달에도 사용을 했고, 심장이 약할 때
약으로 처방을 했다 . 시호는 쇠붙이와는 상극이므로 달일 때 나 그릇에 담을 때
쇠그릇보다 사기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튼 시호는 독성이 매우 강한 약재 이므로 함부로 사용하거나 달여 먹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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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앉은부채의 독성
앉은부채↑
(1) 개당귀의 독성
↑독초 개당귀 (지리강활)
◆ 지리강활꽃
지리강활(智異羌活)은개당귀, 남당귀 로 불리우며산형과, 바디나물속 이며
학명은Angelica purpuraefolia Chung 이다
잎은 한줄기에 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줄기에서 다시 3개로 갈라져 갈라진 가지마다
9개의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이 당귀보다 좁다.
지리강활(개당귀 )뿌리
가장자리의 톱니의 배열이 균일하다. 상처난 잎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잎이 서로 갈라지는 부분에 분리되어 있고, 잎의 뒷면의 색이 앞면의 색보다 흰색이 많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대부분 녹색이나 잎으로 분기되는 곳은 부분적으로 검붉은 색을 띤다.
줄기가 당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단단하다. (당귀에 비하여 단단한 편이다). 줄기의
굴기가 상대적으로 가늘다. 줄기의 단면이 원형이다 줄기의 아래 부분이 분홍색을 띤다.
뿌리는 옆으로 퍼져있고 뿌리의 껍질은 진한 갈색을 띤다.
상처난 부위의 냄새를 맡으면 역겨운 냄새가 난다.
뿌리가 대부분 3갈래이다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며 겹산형 화서이다
지리강활은 지리산에 많다 하여 지리강활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중부이남에 분포하는
다년생초이다. 특히 지리산 해발 1500m높이 부근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지리강활은 유독식물로 대부분 약용으로도 쓰지 않으나 때에 따라 또는 약사에 따라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독성이 크면 약효도 크다고 한다.
다만 유사한 강활의 뿌리는 해열진 통제, 피부진균 억제제 등에 쓴다
1991년 5월 19일에 지리산 치밭목 산장 부근에서 개당귀를 참당귀로 잘못 알고
먹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1994년 5월 29일에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대구에 사는 여성 2명이 지리강활을 먹고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이외에 해마다 여러 건의 중독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산장부근에
경고 간판이 붙어있다 개당귀 뿌리를 먹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경련을 일으키며 즉사하거나 1~2시간 정도 지나면 목숨을 잃는다.
개당귀를 먹었을 때 해독방법은 녹두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게 하거나
칡즙이나 칡줄기즙을 먹이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이런 해독재료가 없을 경우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경련으로 혀를 깨물 염려가 있으니 재갈을 물려
이를 막아야 한다. 지리강활을 다른 말로 남강활, 지리강호리, 개당귀라고도 한다.
개당귀잎↑
◆ 식물용어
1 겹산형화서(-傘形花序) ~~
꽃의 생김새가 한 점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가지 끝에 꽃이
우산모양(傘形)으로 여러 갈래로 피는 모양으로 2중의 우산모양이다.
2 총포(總苞,involucral) ~~
꽃의 밑에 붙은 비늘모양의 주머니 (苞,bract)가 있다
~~~~~~~~~~~~~~~~~~~~~~~~~~~~~~~~~~~~~~~~
(2) 관중의 (쇠고비)독성
관중↑
관중의 자태가 아름답지만 .쇠고비라고도 불리며,한의학에선 성질은 차고 맛은쓰다
주로 살충, 소종작용을 하며,회충을 없앨때 사용 그러나 약간의 독성이있어 신중히
사용해야한다.
관중↑
◆ 관중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사리 종류를 양치식물(羊齒植物)이라한다. 약 4억년전 물속에서
살던 녹조류가 육상으로 올라오면서 뿌리와 잎이 없는 원시형의
양치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생대 석탄기에 지구는 이미 녹색으로 덮흰
숲이 만들어졌으며 쇠뜨기류, 거대한 석송류 같은 목본성 양치류가 번성하였다.
당시 인목(鱗木)이라 부르는 양치류는 높이가 30m, 굵기가 2m에 달하는 나무를 닮은
양치류도 있었다. 양치식물(羊齒植物)은 종자식물과 마찬가지로 관다발이 분화되어있으며
잎, 줄기, 뿌리의 구별이 뚜렷한 경엽식물이다. 지구 전체에 약 12,000종이 있는데 대부분
아열대와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한국에는 약 350여 종의 양치식물이 자라고 있다.
양치류는 일반 나자식물이나 피자식물과 같은 관속식물과는 다르게 종자가 아닌 포자에
의해 번식을 한다는 점이며 형태적으로 불과 몇cm에 불과한 것으로부터 몇m씩 자라는
종류도 있다. 양치식물은 진정한 잎과 뿌리가 없는 솔잎란류, 뿌리가 있고 잎이 나선형으로
배열된 석송류, 잎이 돌려나고 관절과 능선이 있는 속새류,
잎, 줄기는 뚜렷하고 잎이 크며 엽극이 생기는 양치류의 네가지로 크게 나뉜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양치류 중에 가장 흔한 종류가 고사리가 아닐까 한다. 고사리는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m 가량, 잎자루 높이 20-80cm의 양치류
식물이다. 고사리는 12개의 변종이 있고, 대한민국에서 생식하는 종은 라티우스쿨룸 계통이다.
수천년전부터 나물로 이용을 해왔으며 누구나 한번 쯤 고사리를 꺽었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잘알려진 대표적 양치식물이며 예로부터 고사리는 제상을 받으러 온 귀신도 좋아해서 제상에
빼놓지않고 올려놓았으며 우리나라 사람들 누구나가 몹시 즐겨 먹었던 음식이었다.
동의보감에서는 고사리는 성질이 차고 활(滑)하며 맛이 달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나 있는데 산 언덕과 들판에 난다.
삶아서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 그러나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게 되고 다리가 약해져서
걷지 못하게 되며 눈이 어두워지고 배가 불러오른다고 했다.
방약합편 약성가에는 고사리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수독(水毒)과 열을 없애며 오래 먹으면
양기가 줄어 도리어 다리가 약해진다고 했고, 중국 본초도감에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내리고 장을 윤택하게 하며 담을 삭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감기로 인해 열이 나거나 이질, 황달, 고혈압, 장풍열독 등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중약대사전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오장을 보하고 음식이나 기운이 막혀 잘 내려가지 않는 것을 다스리나, 오래 먹으면
다리 힘이 약해지고 냉(冷)한 사람이 먹을 경우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상에서 살펴보면 고사리는 차고 활한 성질이 있어 양기가 부족하거나 본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장기간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본래 열이 많고 기운이 위로 잘 뜨는 사람이나
몸이 부으면서 속에 열이 있고 소변이 잘 안나오거나 대장에 열독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또한 열을 내리고 양기를 줄이고 정신을 맑히는 효과가 있어
수도(修道)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사리를 식용을 할 때는 대개 삶아서 물에 담궜다 먹으므로, 차고 활한 성질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본다. 요새 같은 봄철에는 식욕이 떨어지기 쉽고 속에 울열(鬱熱)이 생기기
쉬우므로 가끔 고사리를 요리해서 먹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고사리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양치류가 고비가 아닐까 싶다.
고비는 전국의 야산 습지에 분포하는 고사리와 비슷한 고비과의 양치식물로
고사리 보다 조금 커서 1m 이상 자라며 어릴 때는 줄기에 흰솜털이 덮히고 자라면서
적갈색으로 변한다. 옛 문헌에는 "고비는 속을 편하게 하고 대소장을 청결하게 하며 이뇨,
부종을 다스린다"라고 하였다. 고비는 주로 뿌리 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지혈작용이 뛰어나
코피, 혈변, 토혈, 외상, 월경과다를 멈추게 한다고 한다. 고비는 영양가도 높아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A, 펜토산, 카로틴, 니코틴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동서양의 요리사들이 가장 맛있는 고사리로 치는 청나래고사리를 비롯 참고비,
개고사리 등 고사리류는 대부분 식용이 가능하여 식용에 위험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며
관중의 경우 독성이 있고 쓴맛이 강해 삶은 후 2~3일 정도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후
먹을 수 있고 나머지 고사리류는 끓는 물에 데치기만 하면 대부분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청나래고사리 ↑
2- 고비 ↑
3- 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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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치광이 풀 의독성↓
미치광이풀꽃↑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
광대작약·미친풀·미치광이라고도 부르며, 깊은 산골짜기의 습진곳이나 시냇가 그늘에서 자란다...
이 풀은 우리나라 중부 이북지방(태백산 과 전국의 1,000m 이상 산 숲 개울가 등)에서
자생하며, 지리산에서도 발견된다...
자생지는 깊은 산, 너무 건조하지 않은 비교적 습기가 많은 계곡이나 그늘진 곳에서 자주 볼
수가 있다... 초봄에 박새와 함께 가장 먼저 새싹과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 줄기가 나오고,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30∼60cm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대부분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4∼5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서 아래를 향해 피고,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고,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꽃받침에 싸이고 다 익으면 뚜껑이 열리듯이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대부분 독성이 있는 나무나 풀이 아주 위독하고 중병이상의 심한 병자에게 사용하듯이
미치광이풀도 독성이 있어 부교감신경을 마비시키고 흥분기에는 광란(狂亂)상태를
가져오며, 외분비선의 분비를 선택적으로 차단시키며 심장에 대해서는 말초를 흥분시켜
심박수의 증가를 가져오고, 초기의 흥분이 있고 그 후에는 마비가 온다...
뿌리줄기는 알칼로이드인 히오시아민과 스코폴라민이 들어 있어 독성이 강하고 진통제와
진경제의 원료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동낭탕(東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진통 효과와 진정 효과가 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수전증을 제거하며 종기를 가라앉히고 옴이나 버짐에도 효과가 있지만,
중독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고 반드시 처방전이 필요한 약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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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새풀의 독성
박새풀↑
박새풀↑산마늘 (명이나물) ↑ 울릉산마늘( 육지산마늘 보다 잎이 넓다) 산마늘은 신선초라고도 한다 ※위사진에서 보듯이 박새와 명이는 구별하기가 쉽지않다 조심해야할것이다 ◆박새풀 박새는 다년생 외떡잎 식물로 키는 30- 100cm 정도되며 고산지대의 숲에 자라고 있다. 모양은 개불알꽃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잎과 키가 더 큽니다. 뿌리줄기는 강심, 이뇨, 혈압강하 등의 효능이 있으나 독성이 강하며, 비듬제거재 등에 이용된다.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줄어든다고 하군요.과량 복용하면 상복부 흉골 뒤쪽의 동통, 침흘림, 구토, 설사, 혈성대변, 어지럼증, 두통,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5) 시호의 독성 시호↕
시호↕
◆시호 시호꽃↑
대엽시호의 근경을 말린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간양상승(肝陽上昇)자는 복용을 금한다. 구토와 폐결핵에는 복용을 금한다.
시호는 그 성질이 위로 기를 올리면서 밖으로 배출시키는 약재이므로 기가 허한 사람이나
음기부족으로 열증이 있는 사람, 간에 양의 기운이 치솟아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약초꾼들이 시호를 산 개울가에서 자라는 미나리와 닮아서 산미나리라고 부르지만...
어떻게 부르든지 시호는 순수한 한약재로 독이 있는 약초이다...
시호의 맛은 씁쓸하고 혀끝이 아립니다...
한방에서는 단방(단일 약재)으로 사용하는 예가 거의 없고 다른 약재와 조재해서
소량만 사용한다...단방으로 사용하는 병에는 독감이나 두통으로 아주 심한
고열에 의식을 잃었을 때 위급한 환자에게 시호뿌리 말린것을 달여 적당한 양으로
사용해야한다...아주 위급시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게 상례이고, 능숙한 한약사가
아니면 시호 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시호는 높은 산에서 줄기가 가늘고 잎이 산해박처럼 생기 풀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시호다...옛날에 호(胡)씨 성인 사람이 열병에 걸린 아들에게 이 풀을 달여
먹여서 나았다하여 시호라고 부른다.....
시호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참시호, 개시호, 섬시호 등 꽃과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 풀에 뿌리를 시호라고 하는데, 고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오장을 이롭게 한다...옛날에는 황달에도 사용을 했고, 심장이 약할 때
약으로 처방을 했다 . 시호는 쇠붙이와는 상극이므로 달일 때 나 그릇에 담을 때
쇠그릇보다 사기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튼 시호는 독성이 매우 강한 약재 이므로 함부로 사용하거나 달여 먹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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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앉은부채의 독성
앉은부채↑
앉은부채 ↑
◆ 앉은부채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와 시베리아 동부,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으며 2~4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붉은 얼룩이 있는 주머니 같이 생긴 타원형의 꽃덮개(불염포) 속에 육수꽃차례가 들어 있다.
꽃은 빽빽하게 붙어서 지압공 같다. 꽃이 질 때쯤 뿌리에서 여러 장의 잎이 모여 난다.
잎몸은 부채처럼 생긴 넓은 심장 모양으로 길이와 너비 모두 30~40센티미터쯤 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수술은 4개, 꽃밥은 노란색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여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앉은부채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는 몇 안되는 신비한 식물 중에 하나이다.
이른봄 눈속에서 꽃을 피우기 위하여 몸체에서 열을 발생시키고 눈을 녹이고 솟아난
꽃들은 스스로 따듯한 온도를 유지하여 철 이른시기에 추위에 떨고 있는 곤충들을
꽃속으로 불러들인다. 속설에 의하면 앉은부채는 맹독성 식물이지만 일찍 동면에서 깨어난
곰들이 눈산을 헤메이며 제일 먼저 찾아 먹는 식물이 바로 앉은부채꽃이라고 한다.
이는 앉은부채의 독성이 겨울동안 곰의 창자에 축적된 독소를 외부로 배설하도록 돕는다고 한다...
줄기는 없으며 꽃잎은 4장으로 연한 자주색이며 빽빽하게 붙어서 거북등처럼 된다.
잎으로 묵나물을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조심해야한다
※천남성과에 속하는 앉은부채는 독성이 강한 식물이므로 절대 식용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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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진범의 독성
진범↑
진범꽃↑
◆진범--(진교) 미나리 아재비과
우리 주변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흔히 자주빛이도는 줄기는 30---80cm. 높이로 곧게 또는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근 심장형으로 5-7개로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에 톱니가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줄기잎도 뿌리잎과 비슷하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8월에 줄기끝에 총상꽃차레에 오리모양의 자주색또는 보라빛이도는 꽃이모여핀다.
뿌리을 말린것을 진범이라하며 한약재로 사용하나 독성이 강하다
※ 진교는 용담과에 속하는 진교의 뿌리를 말하고
진범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강한 독성을 지닌 '오독도기'의 뿌리를 말한다..
하지만 식물도감이나 각종 문헌에 진교와 진범의이름대해 여러가지 설이 대두되고있다
지켜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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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흰진범의 독성
흰진범↑
흰진범↑
◆흰진범
흰진교라고도 하며 산 숲속 다소 응달지고 습기찬 곳에서 자라고, 한국특산식물이다...
높이 약 1m 정도이며, 줄기는 비스듬히 올라가다가 윗부분에서 덩굴이 되며 잔털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3∼7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는 깊게 패인 흔적이나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겉면과 뒷면 맥에 털이 나며, 꽃은 8∼9월에 노란빛이 섞인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포는 바소꼴 또는 줄 모양으로서 털이 난다.
꽃받침은 5장이고 꽃잎처럼 생겼으며 뒤쪽 것은 원통 모양의 꿀주머니가 된다.
꽃잎은 2장이고 뒤쪽 꽃받침 속으로 들어가 꿀샘이 되고, 씨방은 3개이고 수술은 많습니다.
유독성으로 독성이 강하여 사용상 유의를 해야 한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종자는 삼각 모양이며 날개와 주름이 있고, 유독식물로서 민간에서는
뿌리를 진통제·이뇨제, 중풍, 강심제, 살충제, 관절염, 위경련, 위궤양, 식중독, 이질 등에
달이거나 환제하여 복용한다. 동속약초로는 진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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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천남성의 독성
천남성↑
천남성-여름에 파란 꽃이 피면서 예쁘다. 사약의 원료였다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
조선시대 사약을 만들었던 재료는 천남성이었다.
천남성의 뿌리와 뿌리줄기는 매우 독성이 강해 천남성을 다린 사약을 마시면 피를 토하고
끝내 죽었다. 천남성은 천남성 알뿌리의 한약재료로 쓰이는 이름이다.
천남성에 얽힌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천남성의 꽃처럼 보이는 것은 꽃차례를 보호하는 포다.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도
달려있는데, 포 안에는 한 줄기 축이 서 있고, 그 아래쪽에 많은 꽃이 달려있다.
꽃이라 해도 꽃잎은 없고, 수꽃 꽃차례에는 수술만, 암꽃 꽃차례에는 암술만 옥수수
알갱이처럼 빼곡히 달려 있다.
작은 버섯파리는 냄새에 이끌려 포 안으로 들어오지만 포안은 미끄러워 기어오를 수가 없다.
유일하게 기어오를 수 있는 곳은 발판이 있는 수술과 암술 무리다.
그곳을 기어 올라가면 수술도 암술도 없이 꽃차례의 기둥만 있고, 설상가상 기둥은 상부에서
굵어지므로 버섯파리는 포 속을 방황하게 된다.
다행히 수꽃 포에는 하부에 작은 틈이 있어서 탈출할 수 있지만 이미 몸은 꽃가루로
범벅이 된 후이다. 수꽃 포를 탈출한 버섯파리는 암꽃 포로 향하는데, 암꽃 포에는 안타깝게도
탈출구가 없다. 파리는 죽을때까지 포 속을 헤맨다
천남성과 전국 산 숲속에 나는 독성이 강한 독초이나 알 뿌리를 약재로 쓴다.
여름에 진 보라색 꽃이 피고 옥수수같이 생겼는데 붉게 익는다.
알뿌리는 껍질을 벗겨 말려 1회에 1-1.5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거품,
거담,소종등에 효능이 있고 종양이나 종기에는 가루를 기름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허준드라마시절 옹주마마의 동생을 치료한 바 있는 중풍,반신불수,안면신경마비,간질병,
임파선종양,파상풍등의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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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동의나물의 독성
곰취↑ 동의나물↑
동의나물은 독초다 생으로 먹을경우 식중독이나 사망할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약초로도 사용 되기도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동의나물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Caltha palustris L.이며 지리산자락 깊은
골짜기나 초원 지대의 물가에서 자란다.
키는 60㎝정도이며 뿌리줄기는 짧고 백색의 굵은 뿌리가 있으며 꽃은 황색으로 4~5월에 핀다.
풀전체 또는 뿌리를 마제초라고 하여 타박상 및 염좌에 효능이 있다. 잎은 현기증, 전신동통을
치료하나 독성이 있어 사용시 유의해야 한다.
동의나물과 곰취를 구별하기는 쉽지않다. 간혹 구별을 잘못해 사고가 나기도 한다.
곰취는 잎이 크고 잎표면이 번들거리지 않으며 잎가장자리 톱니가 예리하고 조밀하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좀 작고 잎표면이 번들번들 윤기가 나며 잎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뜸하다.
동의나물은 독초이긴하나 전초 또는 뿌리를 마제초라해서 한약재로 사용한다.
약초(산나물) vs 독초
약초와 독초, 몇가지는 전문가도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산나물(약초)로 오해하기 쉬운 독초 구별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짙은 색의 즙액, 불쾌한 냄새, 피부 접촉시 발진이 일어나면 독초의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할수 있어요.
여기서 잠깐!!! 독초의 생김새는???
독초의 생김새와 습성 등 특성을 알아두면, 채취 및 섭취 시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먼저, 독초는 독특한 생김새나 반점 무늬 등 빛깔에서 일종의 불쾌감을 주며, 식물에 상처를 내면 불쾌한 냄새나 짙은 빛깔의 즙액이 나오구요.
둘째, 식물의 진을 피부에 발라보아 가렵거나 발진 등이 생기면 독초일 가능성이 높고, 혀끝으로 맛을 보면 혀끝에 타는 듯한 자극을 준답니다.
셋째, 줄기나 잎을 따서 냄새를 맡아볼 때 역겹거나 안 좋은 냄새가 나면 독초라고 할 수 있으며, 삶을 때 노랗거나 검은 색깔로 변하면 독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식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식물의 잎에 벌레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이 가능한 식물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구별하기 어려울 ?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식물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또,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이라도 깨끗한 물에 여러차례 잘 씻어서 섭취해야 병원성 미생물 등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Tip! 독초를 모르고 먹었다면?
만일 독초를 섭취해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우선 재빨리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위안의 내용물을 토하고, 따뜻한 물이나 녹차 등을 먹은 다음 인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곰취 vs 동의나물(독성)
<곰취> <동의나물-독성>
먼저, 독특한 향미를 지닌 <곰취>는 독성이 매우 강한 <동의나물>과 모양이 유사 합니다. 이 두식물의 차이점은 <동의나물>은 습지에서 자라고 풀잎이 두꺼우며 털이 없고,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미약한 털이 있는 것이구요.
머위 vs 털머위(독성)
산채(山菜)로 식용하는 <머위>도 독성을 지닌 <털머위> 비슷합니다. <머위>는 이른 봄에 꽃이 먼저 피고 잎은 털이 있고 부드러우며, <털머위>는 잎이 가을과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상록성으로 두껍고 갈색 털이 많죠.◆ 앉은부채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와 시베리아 동부,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으며 2~4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붉은 얼룩이 있는 주머니 같이 생긴 타원형의 꽃덮개(불염포) 속에 육수꽃차례가 들어 있다.
꽃은 빽빽하게 붙어서 지압공 같다. 꽃이 질 때쯤 뿌리에서 여러 장의 잎이 모여 난다.
잎몸은 부채처럼 생긴 넓은 심장 모양으로 길이와 너비 모두 30~40센티미터쯤 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수술은 4개, 꽃밥은 노란색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여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앉은부채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는 몇 안되는 신비한 식물 중에 하나이다.
이른봄 눈속에서 꽃을 피우기 위하여 몸체에서 열을 발생시키고 눈을 녹이고 솟아난
꽃들은 스스로 따듯한 온도를 유지하여 철 이른시기에 추위에 떨고 있는 곤충들을
꽃속으로 불러들인다. 속설에 의하면 앉은부채는 맹독성 식물이지만 일찍 동면에서 깨어난
곰들이 눈산을 헤메이며 제일 먼저 찾아 먹는 식물이 바로 앉은부채꽃이라고 한다.
이는 앉은부채의 독성이 겨울동안 곰의 창자에 축적된 독소를 외부로 배설하도록 돕는다고 한다...
줄기는 없으며 꽃잎은 4장으로 연한 자주색이며 빽빽하게 붙어서 거북등처럼 된다.
잎으로 묵나물을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조심해야한다
※천남성과에 속하는 앉은부채는 독성이 강한 식물이므로 절대 식용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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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진범의 독성
진범↑
진범꽃↑
◆진범--(진교) 미나리 아재비과
우리 주변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흔히 자주빛이도는 줄기는 30---80cm. 높이로 곧게 또는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근 심장형으로 5-7개로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에 톱니가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줄기잎도 뿌리잎과 비슷하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8월에 줄기끝에 총상꽃차레에 오리모양의 자주색또는 보라빛이도는 꽃이모여핀다.
뿌리을 말린것을 진범이라하며 한약재로 사용하나 독성이 강하다
※ 진교는 용담과에 속하는 진교의 뿌리를 말하고
진범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강한 독성을 지닌 '오독도기'의 뿌리를 말한다..
하지만 식물도감이나 각종 문헌에 진교와 진범의이름대해 여러가지 설이 대두되고있다
지켜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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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흰진범의 독성
흰진범↑
흰진범↑
◆흰진범
흰진교라고도 하며 산 숲속 다소 응달지고 습기찬 곳에서 자라고, 한국특산식물이다...
높이 약 1m 정도이며, 줄기는 비스듬히 올라가다가 윗부분에서 덩굴이 되며 잔털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잎은 손바닥 모양이고
3∼7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는 깊게 패인 흔적이나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겉면과 뒷면 맥에 털이 나며, 꽃은 8∼9월에 노란빛이 섞인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포는 바소꼴 또는 줄 모양으로서 털이 난다.
꽃받침은 5장이고 꽃잎처럼 생겼으며 뒤쪽 것은 원통 모양의 꿀주머니가 된다.
꽃잎은 2장이고 뒤쪽 꽃받침 속으로 들어가 꿀샘이 되고, 씨방은 3개이고 수술은 많습니다.
유독성으로 독성이 강하여 사용상 유의를 해야 한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종자는 삼각 모양이며 날개와 주름이 있고, 유독식물로서 민간에서는
뿌리를 진통제·이뇨제, 중풍, 강심제, 살충제, 관절염, 위경련, 위궤양, 식중독, 이질 등에
달이거나 환제하여 복용한다. 동속약초로는 진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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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천남성의 독성
천남성↑
천남성-여름에 파란 꽃이 피면서 예쁘다. 사약의 원료였다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
조선시대 사약을 만들었던 재료는 천남성이었다.
천남성의 뿌리와 뿌리줄기는 매우 독성이 강해 천남성을 다린 사약을 마시면 피를 토하고
끝내 죽었다. 천남성은 천남성 알뿌리의 한약재료로 쓰이는 이름이다.
천남성에 얽힌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천남성의 꽃처럼 보이는 것은 꽃차례를 보호하는 포다.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도
달려있는데, 포 안에는 한 줄기 축이 서 있고, 그 아래쪽에 많은 꽃이 달려있다.
꽃이라 해도 꽃잎은 없고, 수꽃 꽃차례에는 수술만, 암꽃 꽃차례에는 암술만 옥수수
알갱이처럼 빼곡히 달려 있다.
작은 버섯파리는 냄새에 이끌려 포 안으로 들어오지만 포안은 미끄러워 기어오를 수가 없다.
유일하게 기어오를 수 있는 곳은 발판이 있는 수술과 암술 무리다.
그곳을 기어 올라가면 수술도 암술도 없이 꽃차례의 기둥만 있고, 설상가상 기둥은 상부에서
굵어지므로 버섯파리는 포 속을 방황하게 된다.
다행히 수꽃 포에는 하부에 작은 틈이 있어서 탈출할 수 있지만 이미 몸은 꽃가루로
범벅이 된 후이다. 수꽃 포를 탈출한 버섯파리는 암꽃 포로 향하는데, 암꽃 포에는 안타깝게도
탈출구가 없다. 파리는 죽을때까지 포 속을 헤맨다
천남성과 전국 산 숲속에 나는 독성이 강한 독초이나 알 뿌리를 약재로 쓴다.
여름에 진 보라색 꽃이 피고 옥수수같이 생겼는데 붉게 익는다.
알뿌리는 껍질을 벗겨 말려 1회에 1-1.5g씩 200cc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거품,
거담,소종등에 효능이 있고 종양이나 종기에는 가루를 기름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허준드라마시절 옹주마마의 동생을 치료한 바 있는 중풍,반신불수,안면신경마비,간질병,
임파선종양,파상풍등의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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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동의나물의 독성
곰취↑ 동의나물↑
동의나물은 독초다 생으로 먹을경우 식중독이나 사망할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약초로도 사용 되기도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동의나물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Caltha palustris L.이며 지리산자락 깊은
골짜기나 초원 지대의 물가에서 자란다.
키는 60㎝정도이며 뿌리줄기는 짧고 백색의 굵은 뿌리가 있으며 꽃은 황색으로 4~5월에 핀다.
풀전체 또는 뿌리를 마제초라고 하여 타박상 및 염좌에 효능이 있다. 잎은 현기증, 전신동통을
치료하나 독성이 있어 사용시 유의해야 한다.
동의나물과 곰취를 구별하기는 쉽지않다. 간혹 구별을 잘못해 사고가 나기도 한다.
곰취는 잎이 크고 잎표면이 번들거리지 않으며 잎가장자리 톱니가 예리하고 조밀하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좀 작고 잎표면이 번들번들 윤기가 나며 잎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뜸하다.
동의나물은 독초이긴하나 전초 또는 뿌리를 마제초라해서 한약재로 사용한다.
약초(산나물) vs 독초
약초와 독초, 몇가지는 전문가도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산나물(약초)로 오해하기 쉬운 독초 구별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짙은 색의 즙액, 불쾌한 냄새, 피부 접촉시 발진이 일어나면 독초의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할수 있어요.
여기서 잠깐!!! 독초의 생김새는???
독초의 생김새와 습성 등 특성을 알아두면, 채취 및 섭취 시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먼저, 독초는 독특한 생김새나 반점 무늬 등 빛깔에서 일종의 불쾌감을 주며, 식물에 상처를 내면 불쾌한 냄새나 짙은 빛깔의 즙액이 나오구요.
둘째, 식물의 진을 피부에 발라보아 가렵거나 발진 등이 생기면 독초일 가능성이 높고, 혀끝으로 맛을 보면 혀끝에 타는 듯한 자극을 준답니다.
셋째, 줄기나 잎을 따서 냄새를 맡아볼 때 역겹거나 안 좋은 냄새가 나면 독초라고 할 수 있으며, 삶을 때 노랗거나 검은 색깔로 변하면 독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식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식물의 잎에 벌레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이 가능한 식물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구별하기 어려울 ?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식물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또, 식용이 가능한 산나물이라도 깨끗한 물에 여러차례 잘 씻어서 섭취해야 병원성 미생물 등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Tip! 독초를 모르고 먹었다면?
만일 독초를 섭취해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우선 재빨리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위안의 내용물을 토하고, 따뜻한 물이나 녹차 등을 먹은 다음 인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곰취 vs 동의나물(독성)
<곰취> <동의나물-독성>
먼저, 독특한 향미를 지닌 <곰취>는 독성이 매우 강한 <동의나물>과 모양이 유사 합니다. 이 두식물의 차이점은 <동의나물>은 습지에서 자라고 풀잎이 두꺼우며 털이 없고,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미약한 털이 있는 것이구요.
머위 vs 털머위(독성)
산채(山菜)로 식용하는 <머위>도 독성을 지닌 <털머위> 비슷합니다. <머위>는 이른 봄에 꽃이 먼저 피고 잎은 털이 있고 부드러우며, <털머위>는 잎이 가을과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상록성으로 두껍고 갈색 털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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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