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호 14:1~9
오늘의 찬송 - 491장/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제목 : 말씀으로 돌아갈 때 주어지는 복된 약속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가지고 돌아와 입술의 열매를 드리고, 앗수르를 의지하지 않고, 손으로 만든 것을 신이라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그들을 고치시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름답고 풍성한 회복을 약속하시며 푸른 잣나무 같은 그분으로 인해 열매를 얻으리라 하십니다.
말씀을 가지고 돌아오라
호 14: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호 14: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호 14: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길은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자기 백성의 회복을 바라십니다. 불의함으로 넘어진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자신의 불의를 점검하고 죄를 깨달아 자복하려면 말씀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또한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구체적인 회개와 결단을 권고합니다. 수송아지 제물이 아닌 ‘입술의 열매’ 곧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앗수르와 애굽의 구원을 의지하지 않고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구체적이고도 실천적인 변화를 포함합니다.
이스라엘은 왜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까? 말씀의 기준에 비추어 볼 때 걸리는 나의 불의함은 무엇인가요?
깨닫는 은혜
호 14: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호 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호 14: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호 14: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호 14: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호 14: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하나님은 그분께로 돌이킨 자들을 고치시고 기쁘게 사랑해 주십니다. 진실하게 회개하는 자에게는 그분의 모든 진노를 거두십니다. 돌이킨 백성에게 하나님은 ‘이슬’과 같은 존재가 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봄(이른 비)과 늦가을(늦은 비) 사이 건기에 내리는 이슬은 각종 식물의 성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슬 같이 뿌리 내릴 것입니다. 감람나무처럼 잎사귀가 풍성하고, 포도나무처럼 꽃이 피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좋은 향기가 날 것입니다. 회복된 이스라엘은 우상의 헛됨을 깨닫고 하나님만 섬길 것입니다.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은 말씀을 깨닫고 그 길로 행합니다. 매사에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모습을 어떤 이미지로 묘사하셨나요? 날마다 이슬 같은 하나님 은혜가 임할 때 내 삶은 어떠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불의함으로 엎드러지기 전에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그 음성에 반응하길 원합니다. 지금까지 제 손에서 놓지 못했던 세상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 손을 붙들게 하소서. 매일 하나님 말씀에 삶을 적셔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순종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