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상속세율 30% 인하 필요.
1.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다주택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율은 최고 30% 대폭 인하하도록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상속세는 "상속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고, 유산 취득세·자본 이득세 형태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좀 있는 은퇴한 세대가 지지층이다 보니 상속세 증여세 깎아주고 종부세 폐지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순방 성과 우즈벡 고속철, 이미 8개월 전 결정.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 방문 성과로 현대로템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수주를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현대로템의 고속철을 사기로 결정한 것은 무려 8개월 전으로, 이미 열차 외관 디자인 공모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전 발표 뻥까고, 나가서는 고속철 뻥까고… 입만 벌리면 구라 치는 것도 힘들지 않나?
국힘, '7개 상임위 수용' 타협할까?
3. 원 구성을 둘러싸고 야권과 극한 대치 중인 국민의힘이 일주일 가까이 대응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당 주류는 '강경 대응'으로 일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언제까지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할 수 없다는 현실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7개 상임위를 수용하고 상임위에서 여당의 의회 폭주에 맞서야 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국회에 있으나 없으나 거부권 행사에 동원돼서 거수기 노릇밖에 할 일도 없을 텐데 뭐~
‘동료 시민’ 한동훈의 등판 임박.
4. 국민의힘이 단일지도체제 유지와 여론조사 20% 반영 룰을 확정하면서 결과적으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가까운 원내외 인사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그나마 108석이라도 얻은 게 한동훈 덕이라고 주장한다니 할 말이 없다. 훌륭하다~
한동훈 대항마 물색하는 친윤.
5.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친윤계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친윤계가 ‘어대한’을 꺾기 위한 실력 행사를 할지가 관전 포인트인데, 친윤 일각에선 한동훈 대항마를 찾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만, 친윤계가 지난 전당대회처럼 똘똘 뭉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망해가는 집구석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인데 그걸 꼭 말을 해야 아느냐고요~ 두고 보면 압니다~
혁신당, 한동훈 등판에 "혼자서만 대선 생각“
6. 조국혁신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특검의 핵심 수사 대상"이라고 저격했습니다. 혁신당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통감한다던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시급한 현안엔 침묵하면서 안 묻는 주제엔 뜬금없이 발언하며 혼자만 대선에 마음이 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혼자서만 대선 생각은 아니고 열심히 견제에 나선 홍준표도 있다고는 거… 홍준표 옹 섭섭할라~
이재명 “언론도 검찰 애완견처럼 정보 받아 왜곡”
7.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데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고 엉터리 정보를 제공하면 언론이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왜곡 조작하고 있다”고 검찰과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그게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 여전하다는 게 더 문제 아닌가 싶어요. 참 꾸준해~
국힘 당권 주자들 “이재명은 독재자, 조폭”
8.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이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를 중심으로 거센 반격이 잇따랐습니다. 나경원, 윤상현,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이 대표를 향해 일제히 비판에 나선 반면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과 언론의 공생 관계를 모를 리가 없는 인간들은 떠들고 당사자인 한동훈은 말이 없고…
양문석 "언론, X오줌 못 가린 발작 증세“
9. 양문석 의원이 언론을 향해 '기레기'라 원색 비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애완견' 발언을 두고는 “애완견에 대한 지독한 모독”이라며 "검찰 출입 쓰레기들은 기레기도 아니고 애완견이라고 높여줘도, X오줌 못 가리고 그냥 발작증세를 일으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레기를 기레기라 부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부르는 건데… 살짝 템포를 늦추는 것도 좋을 듯~
워치독, 랩독, 가드독, 슬리핑독…
최민희, 문 정부 중립적 방송환경 안 만든 건 패착.
10.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방송3법 등을 왜 문재인 정부 때 개정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잘못했다"며 "중립적 방송환경을 만들지 못한 건 패착“이라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많은 걸 잘했지만, 언론 정책을 실패해 정권을 뺏겼다고 규정한 것입니다.
민주당이 세 번이나 집권하면서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하고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한 것도 많은 게 사실.
조국 "대검·고검 폐지하고 공소청으로“
11. 조국 대표는 “검사는 수사의 적법성을 따지고 공소를 유지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핵심 내용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꾸는 것에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다"며 “검사 증원도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일을 주저하거나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헌법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겁니다~
한 총리 "의대증원 무효 수용 불가“
12. 한덕수 총리가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사와 환자가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호소에도 집단휴진을 결정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의대 증원 백지화는 수용 불가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한 것에 대한 정부 책임은 없다 이 얘기신가 본데… 그래서 신뢰를 못 해요~
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 '5명이 윤석열 동기'.
13.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임 후보 9명을 발표한 가운데 9명 가운데 5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들에 대해 19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뒤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3명을 제청하게 됩니다.
그중 한 명은 윤석열의 장모에게 무죄를 선고하신 분이라고 하니… 이제 대놓고 짜고 치려나 보지?
탐사엔 450억 원 쓰고 분석은 '1인 기업'에
14.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년 동안 동해 광구를 자체 탐사하면서 세계적 기업 쉬어워터를 선택해 450억 원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분석하는 중요한 작업은 1인 기업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박사를 찾아가 입찰을 권유하는 행보를 보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가 지들이 원하는 답을 내놓을 기업을 찾다 보니 액트지오를 선택한 게 보인다 보여~
민주당 “동해 유전 사업은 ‘유전게이트’”
15. 민주당은 동해 원유 사업을 ‘유전 게이트’라고 칭하며 “검증 없는 사업 강행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심기 맞춤형 사업에 천문학적 규모의 혈세가 투입될 수는 없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유전 게이트’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해에서 석유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서 비리의 썩은 내가 스멀스멀 풍겨 나오는 중~
법사위, 채해병 특검 청문회 12명 증인 채택.
16.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21일 '채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고, 증인 12명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그리고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을 대신해 덤터기를 써줄 인간이 과연 12명 전부일까 누군가는 돌아설까? 그것이 궁금하다~
천준호 “김건희 명품백 관련 청문회 추진“
17. 민주당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 소속 천준호 의원은 “정무위 차원에서 청문회 추진 논의를 시작했다”며 김건희 씨를 포함한 핵심 관계자와 국민권익위 전원위원 15명 전원에 대한 증인 신청도 검토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뇌물 같은 소리 하지도 말라”며 화를 벌컥 냈다는 전원위원 쌍판대기도 좀 보고… 기대가 됩니다~
김건희 논문 진상규명 약속한 교수
18. 숙명여대 21대 총장 후보를 정하는 구성원 투표에서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의 진상 규명을 공약한 문시연 교수가 1순위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문 교수는 전체 유효 투표수의 56.2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현 총장인 장윤금 교수는 43.71%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이사회에 최종 승인이 남았는데 과연 1순위 후보를 총장에 앉힐지… 그것이 문제로다~
카자흐스탄 언론, 김건희 외모 보도 삭제.
19. 카자흐스탄 언론의 김건희 씨 외모 보도가 국내에서도 논란이 일자 결국 삭제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는 김건희 씨의 과거 사진과 현재 모습을 싣고 ‘인형 아가씨’라고 지칭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자흐스탄 언론 문제라기 보다는 윤석열과 김건희 따위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게 문제지~
거리낌 없는 조선일보의 윤석열 '거리두기'
20. 국민의힘의 총선 대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나선 보수신문의 논조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조선일보는 ‘국만의힘은 생각과 정서를 공유하는 정당인가’라는 사설을 통해 '친윤' 중심 여당에 대한 비판 논조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선의 거리두기가 아니라 한동훈으로 말을 갈아타고 있다는 게 정답일 듯… 그거 부도 수표인데..
피 토한 사진 올린 정유라
21.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피를 토한 사진을 올리며 또다시 후원금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라는 "지난해 기점으로 몸이 망가진 게 느껴질 정도로 몸이 안 좋다"며 “부디 부모, 자녀가 아픈 제 마음을 한 자락 헤아려주시길 바란다”며 후원금 계좌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혈서 쓴다며 아까징끼 찍어 바른 이은재가 생각나네… 결핵이면 보건소 가라 공짜 치료해 준단다~
귀국한 윤석열 장·차관 인선 검토. 대통령실 인선도 속도.
홍준표 "총선 망친 주범들이 당권 노리느라 난리“ 비난.
이준석 "4호선 수면 관련해 그분께 죄송, 정치쇼 아니다“.
개신당 "동해 시추, 오일 게이트 비화되지 않게 재검토“.
조국 "윤석열, 하야 안 할 테니 개헌-탄핵 투트랙 추진“.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 속상하다“.
아사히 “니가타현, 36년 전 ‘조선인 강제노동’ 인정”.
기상청 “올여름 장마 평소보다 강수량 많고 무더울 것”.
시간은 그 사용 여하에 따라서 금도 되고 납도 된다.
- 프레보 -
6월도 중순이고 이달이 가면 2024년도 절반이 가는 겁니다. 모두에게 금 같은 2024년이라는 시간이 말입니다.
혹시라도 아쉬움이나 미련으로 또 2024년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이 멋진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