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 OTH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4)를 2,500만 파운드(약 406억 원)에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은 다음 시즌이 끝난 후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팀에서 계속 뛰지 않고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스털링에게 2,500만 파운드(약 406억 원)를 제의할 전망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 팀의 사령탑에서 경질될지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는 구단 측에 잔류를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맨유에 입단한 이후 동료들이 많이 거주하는 영국 체셔 주의 프레스트버리에 위치한 어떤 저택에 400만 파운드(약 65억 원)의 임대료를 주고 입주했지만, 지난 1월 말에 총기 강도의 습격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이후 디 마리아의 가족들은 맨체스터 도심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고, 이제는 그가 팀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 아파트의 임대차 계약도 연장할 예정입니다. (피플 일요일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에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공격수 제임스 윌슨(19)을 한 시즌간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4)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낼 것입니다. (더 선)
한편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디미트리 셀룩 씨는 맨시티의 구단 수뇌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또 셀룩 씨는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해서도 "한심한 인간"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토트넘 홋스퍼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윙어 케빈 미라야스(27)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이들은 미라야스를 영입하면서 에버튼에 임대한 잉글랜드의 윙어 애런 레넌(28)을 완전히 떠나보낼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한편 토트넘은 총 1,080만 파운드(약 175억 원)를 투입해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앙드레-피에르 지냑(29)과 윙어 플로리앙 토뱅(22), 가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 아예우(25)를 한꺼번에 데려올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메르카토 365')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틴 슈크르텔(30)이 올 여름에 독일의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는 데 동의해줄 것입니다. (미러)
더비 카운티는 지난 겨울에 헐 시티에서 임대해온 잉글랜드의 윙어 톰 인스(23)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서 계속 뛰어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인스가 어제 열린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경기(4-4 무)에서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요크셔 포스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샘 앨러다이스(60) 감독과 결별할 경우,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이 팀의 지휘봉을 잡아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맨유와의 경기(1-0 승)에서 신승을 거두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는데도,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존 테리(34)를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테리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제는 우승한 것 같다"라고 발언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은 맨시티가 자신들에게 버금가는 빅 클럽이 되려면 앞으로도 2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1)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의 사령탑으로 재임할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29)를 어떻게 지켜냈는지 공개했습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5)가 어제(현지시각) 열린 양 팀간의 경기(1-0 승) 막판에 마이크 딘(46) 주심의 눈을 속이고 다리를 집어넣어 페널티킥을 얻어내려 한 행동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에레라는 당시의 행동으로 딘 주심에게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5)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첼시와의 원정 경기(0-1 패)에서 패배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동료들이 자랑스럽네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에레라의 트위터)
한편 에레라의 동료인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25)도 첼시전이 끝난 후 트위터에 "오늘 경기 결과에 속이 쓰립니다. 더 잘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도 이곳까지 원정을 와주신 우리 팬분들, 오늘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네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스몰링의 트위터)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풀백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25)는 맨유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경기를 통해 한 발짝 더 전진하고, 옛 친구들을 만나 기쁩니다!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끝내주는 분위기였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아스필리쿠에타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은 레딩과의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2-1 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한 후 트위터에 "저희가 해냈습니다! 웸블리, 너를 5월에 다시 보겠구나! 레딩 친구들도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외질의 트위터)
한편 외질의 동료인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4)는 레딩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던 결승에 다시 한 번 진출했습니다! 빨리 결승전을 치르고 싶네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한편 에버튼은 어제 번리와의 경기(1-0 승)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잉글랜드의 윙어 애런 레넌(28)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도 멋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상대를 잠재우는 데 성공했어요. 어느덧 벌써 5경기 연속 무패네요!"라고 기뻐했습니다. (레넌의 트위터)
영국의 인기 개그맨 러셀 브랜드(39)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풀 팬 여러분! 우리 팀이 어떻게 되어가는지는 아시나요? 함께 저를 도와주시지 않겠어요?"라고 썼습니다. (브랜드 씨의 트위터)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골드(78) 공동구단주는 트위터에 "현재의 홈구장인 업튼 파크의 매각이 성공하면 우리는 새 홈구장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구단을 매각할 계획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라고 썼습니다. (골드 공동구단주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최근 신문 광고에 자신의 모습을 무단 도용했다며 고국 네덜란드의 '인터베스트(Interbest)'라는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베스트 사는 매년 네덜란드 최고의 작가를 선정하는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올해에는 이 시상식을 알리는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면서 지난 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방 갈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사진을 싣고, "누구라도 가능합니다. 방 갈이 그랬던 것처럼!"이라는 문구를 달아 문제를 일으킨 것입니다. 방 갈 감독과 부인인 트뤼스 방 갈 여사는 이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이익금을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