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표기 / 우리식 표기
가격(價格) / 금, 값
가계(家計) / 생계(生計)
가두(街頭) / 노상(路上), 길거리
가령(假令) / 설사, 설혹, 설령
가봉(假縫) / 시침바느질
가수(歌手) / 가인(歌人), 가객(歌客), 소리꾼
가옥(家屋) / 집
가장(家長) / 집어른, 바깥주인
가정교사(家庭敎師) / 독선생
가정(家庭) / 집안
가치(價値) / 값, 값어치
가택수색(家宅搜索) / 집뒤짐
각목(角木) / 목봉(木棒), 몽둥이
각하(閣下) / 님
간간(間間) / 간혹, 혹간
간격(間隔) / 간각(間刻), 간통(間通)
간과(看過) / 눈지나보기(가볍게 보다)
간담회(懇談會) / 정담회(情談會)
간병(看病) / 병구완
간부(幹部) / 목대잡이
간사(幹事) / 줏대잡이
간석지(干潟地) / 개펄
간수(看守) / 쇄장(鎖匠), 쇄장이, 옥사장이, 사장이
간식(間食) / 샛밥, 새참, 새, 군음식
간조(干潮) / 감물(감에 들다=뱃사람들이 쓰는 말로 물이 썰 때에 아주 좋아서 극한에 이르면 「감에 들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감에 든 물을 「감물」이라고 함이 옳음)
간주(看做) / 보다, 보아 여기다
간취(看取) / 보아 알다, 보아내다, 잡아내다
간친회(懇親會) / 친목회(親睦會)
간통(姦通) / 통간(通姦)
간판(看板) / 보람판(大), 보람패(小)
갈색(褐色) / 다색(茶色)
감각(感覺) / 느낌
감독(監督) / 잡도리장이
감봉(減俸) / 월봉(越俸)
감사(感謝) / 고마움
감사(監査) / 안렴(案廉)
감상(感想) / 소감(所感)
감정인(鑑定人) / 감쪼이
갑(岬) / 곶
강간(强姦) / 겁간(劫姦), 강음(强淫)
강령(綱領) / 제갈길
강요(强要) / 윽박
강장제(强壯濟) / 보약(補藥)
강제(强制) / 우격다짐
강조(强調) / 그루박음
개간(開墾) / 일굼, 띠짐, 신풀이
개괄(槪括) / 뭉뚱그림
개량(改良) / 개선(改善), 고침, 바로잡음
개비(改憊) / 갊, 바꿈
개소(個所) / 군데(일 개소=한 군데)
개수(改修) / 고침, 손봄
개전(改悛) / 뉘우침, 뉘우쁨
개조(改造) / 개변(改變)
개찰(改札) / 표찍음, 표보임
개척(開拓) / 새로 틂
개척(開拓) / 일굼, 헤쳐나감
개체(個體) / 개물(個物), 낱몸
개통(開通) / 열림, 뚫림, 트임
개폐(開閉) / 여닫음
갱미(粳米) / 멥쌀
거류민(居留民) / 머물러 사는 사람
거치(据置) / 매두기
건답직파(乾沓直破) / 마른논 곧뿌림
건명태(乾明太) / 북어(北魚):
「건명태」또는「마른명태」라는 말을 쓰고 있는데, 이것은 일본 사람들이 쓰던 「호시멘다이」를 그대로 옮긴 것으로, 우리한테는 없는 말임.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서는「생선명태」를 말할 때「생선」이라는 말은 붙이지 않고 그냥 「명태」라 하고 말린 것은 「북어」라고 하였음. 겨울에 새로 나오는 북어를「햇북어」라 하고, 북어 스무 마리를 한줄에 꿴 것을「북어 한 쾌」라 하였으며, 「북어무침」「북어포」「북어국」「북어저냐」「북어조림」「북어찜」 등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먹었지, 「건명태」 또는 「마른명태」라는 말은 없음
건(件)기 / 발기
검도(劍道) / 격검(擊劍)
검사(劍士) / 검객(劍客)
검사(檢査) / 살펴봄, 훑어봄
검토(檢討) / 따져봄
격투(格鬪) / 맞싸움
견인(牽引) / 끌어당김
견적서(見積書) / 발기(물품명이나 금액을 열기해 놓은 것),
물목발기(物目件記)
견적(見積) / 머리잡기, 발기내기, 발기뽑기
견제(牽制) / 견철(見?)
견지(見地) / 보는 바, 보는 땅
견책(譴責) / 추고(推考)
결과(結果) / 뒤끝, 열매
결국(結局) / 마침내, 끝끝내, 끝판, 맴돌아
결론(結論) / 단안(斷案), 귀결(歸結)
결본(缺本) / 궐본(闕本)
결석계(缺席屆) / 말미사리(「말미」는 「사유·휴가·결근」의
뜻을 가진 말이요, 「사리」는 「여쭙는 글」
이라는 말이니, 「말미사리」는「결근하는 까닭을
고하는 글」이라는 말이 된다)
결석(缺席) / 궐석(闕席)
결원(缺員) / 궐원(闕員), 흠원(欠員)
결의(訣議) / 의결(議決)
결재(決裁) / 재결(裁決)
결점(缺點) / 흠절(欠節)
결정(決定) / 못박음, 아퀴지음
겸임(兼任) / 겸대(兼帶)
경계(境界) / 지계(地界), 살핌
경기(景氣) / 세월, 시세(세월 좋다, 시세 좋다, 좋은 시절)
경내(境內) / 터 안, 테 안
경매(競賣) / 뚜드려 팔기, 공박(公拍;갑오경장 이후 대한제국 말까지 썼던 말로 값을 25전씩 올려 부르게 돼 있음)
경작지(耕作地) / 논밭, 부침땅
경쟁(競爭) / 겨룸, 싸움, 시새움
경질(更迭) / 바꿈
경쾌(輕快) / 가뜬, 차도(差度)
경향(傾向) / 쏠림, 낌새
경험(經驗) / 겪음, 맛봄
경호(警護) / 지킴, 보살핌
계 (係) / 빗 : 등분 낮은 구실아치나 궁궐과 육조(六曹)와 외방(外方)의 관아에서 허드렛일을 맡아 하던 이들을 가리키던 말로,「빗아치=아전」 「반빗아치=찬비(饌婢)」「승전빗(承傳色)=궁중내시)」 「일군빗(一軍色)=병조)」 「세폐빗(歲幣色)=호조)」「회계빗(會計色)」 같은 것들이 있었음.
「빗아치막」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빗은 계(係)요, 아치는 원(員)이요, 막은 막(幕)이니, 계원댁(係員宅)이라는 말이 됨. 「국(局)」 「과(課)」는 전부터 쓰던 우리말임
계급(階級) / 자리, 지체
계기(契機) / 동인(動因)
계산(計算) / 셈
계산서(計算書) / 장기(掌記·帳記)
계속(係屬) / 매임
계속(繼續) / 줄곧, 잇달아
계약(契約) / 언약(言約)
계절(季節) / 사시(四時), 사서(四序)
계통(系統) / 종내기
계획(計劃) / 얼거리, 꾀
고급(高級) / 상등(上等), 윗등
고뇌(苦惱) / 걱정, 시름
고등(高等) / 상등(上等)
고리(高利) / 고변(高邊), 중변(重邊), 비싼 변
고발(告發) / 발고(發告)
고사목(枯死木) / 강대나무
고수부지(高水敷地) / 둔치
고수(高手) / 상수(上手), 선수(善手), 일수(一手)
고시(告示) / 방(榜), 알림
고심(苦心) / 애씀
고유(固有) / 토박이, 제바닥
고장(故障) / 층절(層折), 탈
고정(固定) / 붙박이
고참(古參) / 구참(久參):「고참」은 옹근 왜말로,
우리말에는 오래된 수행자(修行者)를
이르는「구참납자(久參衲子)」라는 말이 있음
곡물(穀物) / 곡식(穀食)
골격(骨格) / 뼈대
골계(滑稽) / 해학(諧謔), 익살:「골계」를 왜말로 보는 이들도 있으나 『사기(史記)』의 「골계다지(滑稽多智)」에서 유래된 것이므로 꼭 왜말이라고는 볼 수 없음
골절(骨折) / 절골(折骨)
공가(工價) / 공전(工錢)
공간(空間) / 얼안, 빈 곳
공개(公開) / 보임, 알림
공구(工具) / 연장, 연모
공급(供給) / 대주다, 이바지하다, 바라지하다:한 사람이 쓰기에 소용되는 것을 다른 한 사람이 잇달아서 대준다는 말
공납(公納) / 바침
공동(共同) / 함께
공모(共謀) / 동모(同謀), 통모(通謀)
공무(公務) / 공고(公故)
공문(公文) / 노문(路文)
공사(工事) / 역사(役事)
공산(共産) / 함께나히
공설운동장 / 배꼽마당(동네 한가운데 있는 마당)
공시(公示) / 두루 알림, 두루 보임
공작(工作) / 만들기, 꾸미기
공허(空虛) / 허공(虛空;우리 명수법)
공헌(貢獻) / 기여(寄與), 이바지
공훈(功勳) / 훈공(勳功)
과세(課稅) / 세매기, 세매다
과시(誇示) / 잼, 뻐김
관계(關係) / 계관(係關)
관보(官報) / 기별(寄別)
관점(觀點) / 보는 점, 보는 바
괘지(罫紙) / 인찰지(印札紙)
괴뢰(傀儡) / 꼭두각시, 허수아비
교과서(敎科書) / 교본(校本)
교량(橋梁) / 다리
교수형(絞首刑) / 처교(處絞), 자리개미
교정(敎程) / 교본(敎本)
교정(校正) / 교준(校準), 교합(校合), 준보기, 준(準)
교제(交際) / 상종(相從), 과종(過從)
교체(交替) / 교대(交代), 체대(替代), 번갊, 손바꿈, 갈마듦, 겨끔내기
구내(構內) / 울 안
구매(購買) / 구입(購入)
구신(具申) / 갖추사리
구역(區域) / 가른땅
구전(口錢) / 구문
구조(構造) / 얽이, 얽음새
구축(驅逐) / 쫓아냄
국경(國境) / 국계(國界), 방강(邦疆), 강역(疆域)
국면(局面) / 판, 운덤
국민(國民) / 인민(人民)
국방색(國防色) / 황록색, 사슴빛
국판(菊版) / 오칠판(五七版)
군무(群舞) / 무리춤
군(君) / 총각(總角;손아래), 형(兄;평교간)
권력(權力) / 힘부림
권번(券番) / 교방(敎坊), 기생도가
근시(近視) / 바투보기
급사(給仕),소사(小使) / 사환(使喚), 사동(使童), 사역(使役),
심부름꾼, 손대기
급소(急所) / 요해(要害)
긍지(矜持) / 자긍(自矜), 자랑
기결(旣決) / 결정됨
기계제품 / 기계치, 쇠물레치
기계(機械) / 쇠물레
기구(器具) / 연모(무슨 일을 할 때에 쓰는 연장이나
재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그릇
기도(企圖) / 계획, 생의(生意)
기본(基本) / 바디
기분(氣分) / 심기(心氣)
기성품(旣成品) / 가게내기
기안(起案) / 초안(草案)
기장(記帳) / 치부, 등록, 올림
기중(忌中) / 상중(喪中)
기합(氣合) / 합기(合氣)
기호품(嗜好品) / 입맛 맞는 것, 비위 맞는 것
기회(機會) / 사품
끽다점(喫茶店) / 찻집
끽다(喫茶) / 차 마심
끽연(喫煙) / 담배 피움
출처 : 가나다 한글사랑
카페 게시글
생활/일반- 상식
[일반상식]
우리말속의 일본말 1
현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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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6 18:0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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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많이 우리 말속에 묻혀 있었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이걸 언제 다 외운다냐...
공설운동장-배꼽마당...이건 기억하겠어요~~~
품격높은 언어라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일본식이라니 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