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안티가
되기위해선 종교를 통해 문제를 일으키는 "인간마음의
불완전성"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연구하여
종교에 있어 혹은 기독교에 있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가짠지, 어디까지고 인간의 것이고 어디까지가 신의 영감인지를
정확히 구별하고 취사선택하여 순기능은 존중되고 역기능(인간이
만든 부분들)은 줄이거나 제거되어야 하리라 봅니다.
---> 종교를 통해 문제를 일으키는 인간마음의 불완전성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것에는 찬성합니다만,
종교에 있어 진실과 가짜의 구분은 무엇을 기준으로 구별합니까?
그리고, 신이 아직 증명되지 않았는데 인간의 것과 신의 영감을
어떻게 구별하고 선택한다는겁니까?
종교에 있어서 순기능과 역기능은 무엇입니까?
인간이 만든 부분이 역기능이라 한다면, 실제로는 좋은 것까지 모두 역기능이라 봐야 합니까?
신이 만든 것이 순기능이라 한다면 나쁜 것까지 존중되어야 합니까?
님은 신의 것이 좋은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님을 안티라 보지 않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의 허접쓰레기 같은 전제를 님도 답습하고 있으니까요.
아마도 종교란 것도 처음 시작은 신의 뜻에서
출발하였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종교의 핵심도 진리라 봅니다.
---> 종교의 시작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것입니다. 신의 뜻이라고 이름 붙여진 것이지, 신의 뜻이라는
증거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종교의 핵심은 진리 자체가 아니라 진리추구의 도구일 뿐이며
이때 종교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느 부분까지가 인간이 각색 왜곡 꾸며낸 것이고,
어디까지가 신의 뜻이 정확히 담긴 진실한 것인지
정확히 단정하긴 힘들지만, 신의 뜻이 담긴 진리의 부분만큼은
존중해야하고, 또 이를 통해 순기능적인 측면이 있을거라 봐집니다.
---> 아까도 말했지만 님이 반복하셨으니 저도 반복합니다.
님이 굳이 신의 뜻과 인간의 왜곡이라고 구분 짓는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왜 신의 뜻은 순기능이고 인간의 손을 거친 것은 각색이니 왜곡이니
하면서 역기능으로 분류하는지요?
그냥 종교교리상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지으면 될텐데 말입니다.
(그나마 이것조차도 완벽하게 구별할 기준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것이라면 모조리 남김없이
부정하는 건, 종교가 어떻게 발생하게되었고,
어떻게 변화발전하게 되는지, 종교자체가 뭔지를 모르고
간과하는데서 비롯되고 숲을 보지못하는 행태로 보입니다.
---> 기독교의 것이라 해서 모조리 부정하는 것은 저도 반대합니다.
단지 기독교의 좋은 부분이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
안티들의 주된 관점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그렇게 강조하는
최초의 것도 아니지요.
산상수훈만 해도 예수 이전에 동양에서는 보편적인 관념이었다 이겁니다.
물론 실천의 문제는 별개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거의 실천을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종교란 인간의 마음속성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이해해야만 종교자체와 종교(인간이 만든 부분)문제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네. 맞는 말씀입니다. 특히 기독교는 인간의 공포심에 호소합니다.
기독교의 야훼란 신과 선민사상, 불신지옥 등등은
신의 뜻과 영감과 진리의 부분이 아니고,
인간이 만든 부분에 속하는 것이라 봅니다.
야훼만 하더라도 중근동의 고대신화를
차용하고 베껴오다보니 야훼가 기독의 신으로
되었고, 이런 구약과 신약은 서로 일관성이
없거나 아무 관계없는 것을 기독교의 성서편집자들이
서로 연결지어놓은 면이 없쟎아 있죠.
---> 님이 언급하신 것 뿐만 아니라 성서 전체가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그 속에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습니다.
문제는 성서의 핵심적인 도그마가 심각한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들까지 빛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기독교가 문제를 일으키는
소지의 근원이란 것도 결국 기독교조직의 세확장이나
기득권유지와 관련된 "인간의 욕심과 욕망과 무지"등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니 기독의 문제핵심도 인간마음에
기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기독교가 일으키는 문제는 인간마음에 기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역으로 기독교는 인간이 일으키는 문제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비난을 받는 기독교인들의 언행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성경적이라는 것을 아시기를..
따라서 완벽한 안티가
되기위해선 종교를 통해 문제를 일으키는 그런 "인간마음의
불완전성"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연구하여
종교에 있어 혹은 기독교에 있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가짠지, 어디까지고 인간의 것이고 어디까지가 신의 영감인지를
정확히 구별하고 취사선택하여 순기능은 존중되고 역기능(인간이
만든 부분들)은 줄이거나 제거되어야 하리라 봅니다.
---> 서두에 했던 말의 반복이니 생략하겠습니다.
---------------- (- o -) -------------------
님이 쓰신 글들을 종합해서 분석해보면
님은 안티인 척 하는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의 때를 덜 벗은 체 자신이 안티라고 착각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님은 지금까지 "안티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논지를 펴오셨습니다.
그런 안티분들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님이야 말로 그런 비판을 할 자격이 과연 있는지
님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안티분들에게 부당한 비판을 하지 말자는 호소는 했지만
안티들 각각의 노선에 간섭한 적이 없습니다.
주관적인 진리 : 주관적인 진리가 부딪힐 때의 문제는 다음의 문제!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나? 모든 종교는 주관적인 진리이기 때문에 또 사이비, 이단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공통분모를 갖는 사람끼리 교회나 절도 만들고, 교단도 만들고, 종교도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첫댓글 누구 글에 대한 반박인지... 당사자들은 한데 묶이는게 기분 나쁠지 모르겠는데, 누구랑 누구랑 정말 비슷하기도 하지... 감정으로 증거를 대신하려고 하는 주관적 진리에 빠진...
결국은 주관적인 진리는 없다. 진리로 인정을 받으려면 객관화하라! 꼴통! 종교가 과학인가?
그럼 마녀가 실존 했었구만... 안 그러구서야 글케 고문하고, 화형시키고 할 이유가 엄찌... 지금은 다 화형시키구 전멸했겠구먼...
마녀의 실존을 부정해 보시지... 그리고, 근본주의자들은 나름대로 주관적 진리를 가진 셈이니 아저씨는 근본주의자들을 씹을 자격이 엄따고 사료되오만...
주관적 진리가 아니라 아자씨 개똥철학이라니깐...
주관적인 진리 : 주관적인 진리가 부딪힐 때의 문제는 다음의 문제!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나? 모든 종교는 주관적인 진리이기 때문에 또 사이비, 이단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공통분모를 갖는 사람끼리 교회나 절도 만들고, 교단도 만들고, 종교도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신학도 필요하고, 철학적인 비판, 안티의 비판도 수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 닫힌 신학, 기존 종교의 교리를 옹호하는 시녀 역할을 하는 신학으로는 안 되고, 열린 신학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본주의는 적그리스도라는 논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뭐가 주관적 진리가 부딪혀?? 그냥 견해가 충돌하는거지.. 진리 너무 남발하는 거 아녀?? 남들이 보편적으로 쓰는 용어를 써요~ 그런 건 진리가 아니라 개인적 견해나 주관적 가치관이라고 부르는 거요~
근본주의는 적그리스도라는 논리가 바로그거다. <---- 이 말 자체가 아자씨는 사실 주관적인 진리라는 개념을 실지로는 인정안한다는 말이네~ 저렇게 생각하는 것도 주관적 진리일진데.. 아자씨가 왜 참견하는겨?? 아자씨 정말 주관적 진리인지 뭔지 인정하는 거 맞소??
논리는 옆집 애완견 장난감으로 주셨나??
음.. 칼츠님은 정말 상식적인 비판을 하셨군요. 칼츠님이 비판한 분은 아마도 자유주의신학인가봅니다. 어디까지가 잘못된것 어디까지는 절대적으로 지켜야할것 이러한것에 대한 자신들의 학문과 신앙심 잘난척은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항상 하는 뻘짓이죠.
채우아빠님에게만 해당되는 (마음속의)주관적 진리라면 안티님들이 씹을 이유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