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밥 만드는법입니다~^^
그런데.. 짜장에 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채소와 버섯, 콩이 듬뿍 들어간 채소짜장밥이랍니다~~ㅎㅎ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으려고 항시 노력하는 저덕분에...ㅋㅋㅋㅋㅋ
저희집엔 제철 채소들이 많은 편인데요..
채소들도 조금 정리해줄겸...
아들뇨석들 좋아하는 짜장으로 점수도 딸겸....ㅎ
채소짜장밥을 듬뿍 만들었답니다~~^^
각종 채소들을 많이 넣고 만들었더니..
채소에서 과채즙들이 우러나서
고기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고기넣고 만든 짜장이랑 차이가 없는 맛이었어요~^^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가끔 채소짜장으로
편식 잡으시면 참 좋을것 같은데요~~
한냄비 만들어두면 몇끼니는 반찬걱정도 덜고 좋으실거에요~~ㅎㅎ
yeye yeye yeye yeye 채소짜장밥 yeye yeye yeye yeye
재료: 춘장2봉(=600g), 감자600g, 당근1/2개, 파프리카大1개, 양배추500g, 양파大2개, 완두콩1컵, 캔옥수수1/2컵, 버섯120g, 포도씨오일10숟갈, 물7컵, 전분물10숟갈,
현미밥
더워서 반찬하기 귀찮은 날씨라..
꾀좀 내어 춘장2봉을 사다가 짜장을 아주 넉넉하게 많이 만들었어요~ㅎㅎ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반찬하기 귀찮을때
조금씩 꺼내어 면이나 밥에 비벼먹을려구여~~^^;;
먼저.. 감자는 껍질을 벗겨 깍뚝썰기한후
찬물에 담구어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요즘 햇감자가 맛있을때라 짜장이나 카레만들면 더 맛있어요~ㅎ
우리집 냉장고속의 채소들 총 출똥(?) 입니당~~ㅎㅎ
당근도 작게 깍뚝썰기해주고..
요즘 제철인 햇양파와 파프리카도 큼직하게 썰어주었어요~
그리고 고기대씬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을 주기위해
자투리 새송이랑 느타리버섯 썰어주었구여..
양배추도 남은거 몽땅 큼직하게 썰었어요~~
요즘 제철인 완두콩도 듬뿍 넣어줄건데요..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완두콩을 넣어주면
잠시후 완두콩이 동동 떠오를거에요~
완두콩이 떠오르고나면 3분정도 더 끓여준후..
체에 건져 그대로 식혀줍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캔옥수수 준비했구여~^^;;
재료만 준비되면 짜장소스 만들기는 간단하답니다~~
커다란 냄비를 달군후 먼저 오일을 넣고
춘장을 넣어준후
춘장과 오일이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춘장을 볶아줍니다~~
처음엔 춘장과 오일이 잘 섞이지 않고 따로 놀지만..
주걱으로 섞어가며 볶아주다보면..
이렇게 춘장과 오일이 한몸(?)이 되어버려욧~~ㅎㅎ
오늘 짜장소스에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으니..
단단한 채소인 감자와 당근부터 넣고 볶아줄거에요~~
살짝 볶아주다가..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역시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양배추와 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물넣고 익힐거기 때문에..
대충 볶으셔도 상관없어요~~ㅎㅎ
분량의 물을 넣어준후..
냄비 뚜껑을 덮고 팔팔 끓여 채소들을 익혀줍니다~
마지막에 물녹말을 부어넣고 농도를 맞춰주심 되어요~
물녹말의 양은 취향껏 조절하심 되구여~^^
마지막에 삶은 완두콩이랑 캔옥수수를 넣고
휘휘 저어주면 완성이에요~~
각종 채소들이 듬뿍 들어간 짜장소스인데요~~
냄새도 좋으네요~~^^
짜장이 채식짜장이라서..
밥은 현미밥으로 지어 준비했습니다~
그릇에 현미밥을 이쁘고 담고
채소짜장을 함께 곁들여내면 완성이에요~~
아이들은 짜장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데요..
채소가 들었는지 뭐가 들었는지..
그런건 생각도 없이 맛있게들 먹을거에요~~^^
확실히 중국집 파는 짜장이라는 맛이 다릅니다~~~
채소가 듬뿍 들어가니 과채즙이 많이 우러나서 그런지..
고기들어간 짜장이랑 맛이 비슷한게..
느끼하지않고 담백한 것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최고라는 생각을 또 해보네요~~^^
먹어도 부담없는 채소짜장밥..
한번 만들어드셔보세요~~
< 예예의 참살이 푸드뱅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