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태란과 함께 진행하는 월드비젼의 프로를 보면서
아프리카의 건기때마다 고통받는 그들의 비참한 실상을
하루,이틀 본것이 아니지만 또 화면에서 새로이 부딪히면 그들의
처참한 모습에 눈물부터 나옴이 사실입니다.
일반인들의 도움의 손길이래봐야
저역시도 그렇지만 한아이당 보내는 후원금으로써만 만족할수
밖에 없는 형편이지요
그것도 그아이들에겐 많은 도움이 된다는것은 인정하지 않을순 없습니다.
우물이 없어서 먼길을 가서 퍼온 물마저 냄새나고 썩고 동물들의 분비물도
같이 섞여있는 물인지라 면역성이 낮은 어린아이가 먹고는 피부병,설사,탈수증,수인성질병
등으로 고생하고 있고 또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많은 어린생명들이 목숨을 잃는 사태가 일어나는것이 지금의 아프리카의 실상입니다. 그러나 그런줄 알지만 마땅한 마실물이 없어서 또 그런 더러운 물을
마셔야만 하는 그들의 생활상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기가 그지없습니다
다 죽어가는 어린자녀들을 품에 안고 망연자실 하늘만 보고있는 젊은 엄마들을 보면
그 절망감이 우리에게도 절절히 느껴지는것은 같은 엄마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우리나라는 모든것이 풍족하고 넘침니다
이제 더이상 우리나라는 먹을것이 부족해서 죽는 나라는 아니고 오래전에
벗어났습니다
지천에 널린것이 먹거리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복이지요.......
왜 넘치게 주셨겠습니까?...나누어라고 주신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마어마 하게 지어 올려서 바벨탑같은 교회에서 헌금 걷어서
또 땅사고,교회 넓히고 그렇게 하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연보하라고 하셨겠습니까
아무데서나 예배드리면 어떻습니까
예배가 중요하지 장소가 중요하겠습니까
우리가 낸 적든,많든 이 연보들이 모여서 오늘도 고통의 신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아프리카의 땅에 생명줄인 우물파기와 적어도 다 죽어가는 자식을 품에 안고
절규하는 그런 생지옥 같은 처참한 일은 만들지 않아야 되겠단 생각입니다
헌금 걷어서 땅사고 위로만 올라가는 교회건물을 지을것이 아니라
옆으로,옆으로 뻗어나가서 낙후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써야 하는것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림된 헌금이고 헌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목사님들만 정신을 차려야겠습니까
아니지요...우리는 다 한솥밥을 먹는 사람들이라
지도자는 지도자대로 성도는 성도대로 다 각각 책임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가 다 책임을 통감하고
작은자,작은나라들을 끝까지 끌어안고 나아가는 먼저 복받은 나라로써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나라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약한자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 경건이며 살아있는 믿음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돈을 삥땅 해 먹는다고 하여 구제하는 일을 회피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은 줄로 압니다. 도와 주고 싶어도 도대체 누구를 통하여 해야 할지..? 참 망설여지는 현실입니다.
미숙한 제글에 여러분들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누구나 말은 하긴 쉽지만 그것을 행하고 실천에 옮긴다는것이 쉽지만은 않다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걸음씩 도전하고 나아가고 이루어 가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중요한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도 아니고 웅장하고 안락한 교회건물도 아니고 오직 사람 그 한사람,한사람 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동감입니다....ㅠ.ㅠ
맞는 말씀입니다. 모든 성도(목사포함)가 정신차려야 합니다. '나보다 너'를 생각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진리라는 것은 이렇게 이해가 매우 쉽고 단순한대, 그렇게 해보기가 어려워요.
어려운 이웃을 보고 아파하는 마음이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숨결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말은 이미 하나로 연결된 존재들이란 뜻이겠지요.
약한자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 경건이며 살아있는 믿음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돈을 삥땅 해 먹는다고 하여 구제하는 일을 회피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은 줄로 압니다. 도와 주고 싶어도 도대체 누구를 통하여 해야 할지..? 참 망설여지는 현실입니다.
돈 사용하는 일을 직접하는 것도 좋은 줄로 압니다.
그렇습니다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 ( 잠 14 ; 31 )
미숙한 제글에 여러분들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누구나 말은 하긴 쉽지만 그것을 행하고 실천에 옮긴다는것이 쉽지만은 않다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걸음씩 도전하고 나아가고 이루어 가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중요한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도 아니고 웅장하고 안락한 교회건물도 아니고 오직 사람 그 한사람,한사람 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동감하고 절감합니다. 어린 목숨들을 품에 안으시는 주님의 모습을 본다면 화려한 예배당 건물이 필요할 것인가, 삼 세계 구호 자금이 필요한 것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