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회 당첨번호가 발표가 난후 와이프가 잠들기전에 저에게 물어 오더군요, 1등 되었느냐고??
두게임 맞아서 만원되었다 하니, 와이프가 또 물어왔습니다.
461회때는 1등 되었으면 좋겠다고!! 무엇인가 더 이야기 하고픈 분위기인데 차마 저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잠이 들어 버리더군요^^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지금껏 제가 하는 일에 이렇다 저렇다 관여하지 않고 적게 벌어다 주면 적게
벌어다 주는데로 많게 벌어다 주면 많게 벌어다 주는데로 묵묵하게 제가 하는일에 응원을 보내주던
그런 사람이였는데, 요즘들어 부쩍 힘들어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참으로 미안합니다!!
언제쯤 다시 와이프의 얼굴에 웃음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첫댓글 집사람을 많이 사랑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힘내시구요 461회때 꼭 좋은일 있으실겁니다.
화이팅^^
비나이다 비나이다 간절히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