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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님, 안식년 잘 다녀왔습니다.
당회의 배려와 온 교회의 기도에 힘입어 안식년(3개월)을 은혜 중에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번 중국 1주일 여행 후 필리핀에서 1개월 반, 한국에서 1개월 반을 보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강기영(김미경/일로일로)집사님과 선교사님들(김재용선교사/일로일로, 안영원선교사/바클로드, 박윤식선교사/두마게티, 변인섭선교사/마닐라)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여러 선교지들을 돌아 보았고, 한국에서는 강원도, 서울, 전라도 등을 여행하면서 여러 교회들과 여러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충성하겠습니다.
■ 임시당회/ 오늘 오후예배 후에 모입니다.
■ 모임 ▶선교위원회 월례회가 오후예배 후 2층 카페에서 모입니다. ▶제2남전도회(회장:이현태) 임시월례회가 낮2부 예배 후 본당 뒤편 유아실에서 모입니다.
■ 느헤미야청년회 헌신예배, 오늘오후
▶담당교역자:김성준목사 ▶부장:박병판집사 ▶회장:이근우
오늘 오후예배는 본 교회 느헤미야청년회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그동안 준비한 은혜로운 순서들(찬양,영상,연극,특송,기도)을 통하여 다함께 헌신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느혜미야청년회 중보기도자 모집
청년들의 헌신서약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중보해 주실 기도후원자를 모집합니다. 2층 까페에 전시된 느헤미야청년회‘2010년 모습’과‘비전나무’에 달린 헌신서약을 보시고, 기도해 주고 싶은 청년의 이름과 헌신하고자 하는 내용과 중보기도자란에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청년들의 연락처도 적혀 있으니 기도하시다가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거나, 격려의 말씀이 생각나실 때 연락이나 문자 한 통 보내주시면 헌신의 서약대로 살아가려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청년회).
■ 제11회 진해노회 개최
진해 가을노회가 오는 11일(월,오후2:00)~13일(수)까지 북부교회당에서 열립니다. 노회는 노회산하 각 교회들의 목사님들과 총대 장로님들이 모여 교회의 중요한 행정적이고, 영적인 일들을 논의, 결의하는 상회 기관입니다. 금번 노회에 본 교회에서는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4명의 부목사님들과 총대장로님들(김광선,조후섭,이현태,최정수,전일표)께서 참석하십니다. 그리고 노회 기간 중 12일(화)에 노회의 회무를 마치고, 노회원 수련회를 위하여 1박2일로 거제도에 다녀옵니다. 은혜로운 노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바랍니다.
■ 학습세례(입교) 준비반(5주) 개강(11월7일) 예고
오는 12월 중에 있을 성례식에 학습, 세례, 입교하실 분들은 미리 신청(사무실, 청원서 필경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학습 대상자는 만 14세 이상으로 본 교회에 등록 후 6개월이 지나야 하며, 세례 대상자는 학습 후 6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입교 대상은 유아세례를 받은 자로 만 14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개강은 오는 11월 7일(주일)부터 5주간 동안, 당회원의 지도로 시작합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랍니다. 특히 중고등부와 청년회, 구역교회에서 대상자를 파악하여 꼭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수요일 수요기도회(오후7:00) 교리공부 시작
지난 수요일 수요기도회 시간부터 DTP[Dogma(교리),Teaching(가르침),Preaching(설교)] 교리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교리공부는 신앙생활의 뼈대(체계)를 튼튼하게 해 줄 것입니다. 매주마다 쉽게 정리된 교리 교안을 내어드리며, 담임목사님께서 직접 인도하십니다. 교리공부 시간에 많은 성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 교우동정
▶이사/ 원완식(김호경)성도님의 가정(11구역)은 석동 자이아파트 106동 1302호로 이사혀였습니다. ▶교역자/ 14일(목,오전9:30~오후4:00,창원 왕성교회당) 교역자를 위한 전도세미나에 문목사님과 황전도사님께서 참석합니다. ▶결혼축하/ 배상구(정옥희)집사님의 장남 배은호군의 결혼식이 오는 16일(토) 오후2:00, 마산동부교회당(마산회원구 양덕1동 48-18 ☎296-1968)에서 있습니다. ▶휴대폰변경/ 이미진권사 010-9938-2642
■ 지난주 등록한 새가족
78. 박미자 (원입,42구역,10여) 마산 삼계 대동A 110-1301 ☎010-9360-0776 인도/김지연
79. 이배옥 (세례,27구역,1여) 이동 254-6 인도/조석갑
80. 강영순 (세례,25구역,9여) 이동 333-9 ☎010-2257-9548 인도/오명자
81. 연 민 (신입,17구역,3남) 자은동 주공A 305-906 ☎542-6187 인도/오정환
82. 이묘정 (세례,42구역,4여) 창원 성산구 중앙동52-16 ☎010-6223-9054 인도/강이권
■ 10,11월 교회주요 사역(예정) 안내
▶17일(셋째주일) 선교위원회헌신예배 및 선교훈련학교(MTS) 개강
▶24일(둘째주일) 당회장배 탁구대회(체육부)
▶11월 7일(첫째주일) 학습,세례(입교)반 개강
▶15일(월)~19일(금) 감사특새
▶21일(셋째주일) 추수감사주일,총동원주일,기관별은사발표회(오후)
▶28일(넷째주일) 기관총회
‘헌신(獻身)’은
‘새 신’의 반의어(反意語)가 아닙니다
▶글 / 이근우(느헤미야청년회 회장)
이번주 화요일 이런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우리, 오는 주일에 헌신예배 드린다’
‘그럼 새신예배는 언제 드리는데예?’‘!!!’
단순한 말장난 속에 이런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새 신은 시간이 감에 따라 자연스레 헌 신이 되겠지만, 새신자(믿음의 첫 걸음을 딛는 사람)는 자연스레 헌신자(헌신하고자 다짐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가 될 수 있을까!’
‘헌신(獻身)’의 사전적 의미는‘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함’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 어떤 것을 위해라는 목적일 것입니다. 그냥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하여 하는 것은 모두‘헌신’이라 부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헌신’에는 목적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우리에게 주신 사명’등의 목적 말입니다. 그렇다고‘헌신’은 큰 뜻을 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언젠가 복음화율이 100%인 어느 농촌마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은 모두가 믿는 사람들이기에 이장님댁 대형스피커에서 매일 찬양이 흘러나오고 마을 사람들은 그 찬양을 들으며, 흥얼거리며, 파종도 하고, 모도 심고, 추수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진해도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도의 자리에 들어갈 때마다 그 제목으로 기도했습니다. 진해의 복음화를 위해 나를 크게 사용해 달라든지, 헌신을 하겠다든지 하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 땅 어딜 가든 찬양이 흘러나오고, 누구를 만나든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를 묻는 진해가 되길 바라는 기도였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던 중 진해에서 있는 집회에 찬양리더로 불러주셨고, 그 일을 계기로 그렇게 몇 년 동안 찬양리더와 집회준비들을 준비하다 보니 진해시기독교청년연합회 회장으로도 세워주셨습니다.
‘청년들은 대체 무엇을 하느냐?’는 말을 한 번씩 듣습니다. 그 물음은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관심의 물음이 아닌, 꾸중과 비난의 물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청년들이 안보인다? 그렇지 않습니다 유치부 교사로, 초등부 교사로, 중고등부 교사로, 찬양인도로, 섹션팀으로, 성가대로, 방송실과 음향, 자잘한 심부름까지 얼마나 많은 부분에 청년회 형제 자매들이 사역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자세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드러나는 부분이나 교회의 섬김에는 많이 부족하시만 그렇더라도 얼마나 귀한 청년회인지요? 그럼‘헌신’은 이렇게 교회, 또는 교회연합에서의 일만을 뜻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영역, 그 어디에서나‘헌신’은 가능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의 영역에서의‘헌신’이 드러내놓고 보여 지는 주님의 일을 하는 것보다 더욱 힘들고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믿음을 지키려는 주의 청년들은 더욱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대학에서의 생활과 문화는 어떠하며, 군대 속에서의 유혹과 강압은 어떠하며, 유래 없는 취업난 속에서의 갈등과 어려움은 어떠하며, 그렇게 힘들게 잡은 직장에서의 강요와 눈치는 어떠한지... 청년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냥 살아가기도 힘든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 너무 힘들어 눈물짓는 청년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치열함 속에 있는 청년들이 주의 자녀된 자의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의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느헤미야청년회는 이번‘헌신예배’를 통해‘헌신’의 다짐을 해보려 합니다. 이제껏‘헌신’하려는 노력이나 마음가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새겨보자는 의미에서입니다. 교회, 가정, 학업, 직장, 인간관계 그 어느 곳이든 내가 속한 삶의 영역에서..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 언제가 될 지 알 수 없는 때, 어떤 시점이든... 작고 소소한 것이든, 크고 원대한 것이든 구분 없이...그래서‘동생에게 더 잘해주기’부터‘비전을 이뤄가는 과정에서의 헌신’까지 다양한 헌신의 다짐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려 노력할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다짐한 자들의 몫입니다. 그러나 다짐을 하였다 하더라도 지켜 가리라, 살아 내리라 노력하여도 마음처럼 되지 않을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져가고 무뎌질 수 있기에 진해동부가족의 도움을 구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중보의 도움을... 중보와 도움은‘한 사람은 천을 쫓아내고, 두 사람은 만을 도망가게 한다(신 32:30)’위력을 보일 것이고, 또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헌신’은‘새 신’의 반의어가 아닙니다.‘헌신’은 목적 있는 삶을 살아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며, 중간중간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는 성찰의 연속입니다.‘헌신예배’를 끝으로 행사를 하나 치러내는 것이 아니라,‘헌신예배’로부터 시작되는 평생의 숙제를 풀기 위해 이제는 실천이라는 펜을 들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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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안식년을 마치고
신애숙 사모
하나님의 은혜와 동부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속에 안식년을 잘 마치고 돌아오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당회의 배려로 2010년을 안식년으로 결정을 해주셨지만 사립유치원 평가 준비로 많이 바쁜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7월 12일에야 떠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니 마땅히 갈 만할 곳이 그다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안수집사님이셨던 강기영 집사님이 계시는 필리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19시간의 긴 여행 끝에 일로일로에 도착했을 때 피곤도 했지만 공항으로 마중 나오신 강집사님 가족들을 만나는 순간 반가움에 피곤은 씻은듯 사라지고 더구나 8년 전에 우리교회 부목사로 사역하시던 김요섭 목사님(일로일로한인교회)과 사모님이 환영 플랜카드까지 들고 나오셔서 더욱 반가운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강집사님 가정에서 함께 지내는 10일 동안 매일 푸짐한 한식을 먹으며 책도 많이 읽고 탁구도 치고 매일 저녁 가정예배를 통해 은혜의 시간도 가지며 좋은 안식년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그 다음 10일은 김재용 선교사님의 가정에서 함께 지내며 선교사님의 사역지를 돌아보며 마침 여름방학기간이라 매주마다 각 교회에서 오는 선교팀들과 함께 어린이 전도도 다니며 아이들에게 글없는 책으로 전도도 하며(물론 사모님의 통역을 통해), 목사님은 김선교사님이 세운 신학교에서 설교도 하고, 한인교회에서와 필리핀 원주민 교회에서 오전, 오후에 설교하며 우리 교회에서 하지 못했던 여름사역을 필리핀에 가서 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지를 돌아보고 여름사역에 함께 동참하는 것은 영적으로 참 기쁜 일이기도 했지만 참으로 더운 나라 필리핀에서 선풍기 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가을이 온다는 기약도 없는 사철 내내 여름을 보내야만 하는 필리핀의 더위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로일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희들에게 안영원 선교사님 부부가 찾아 오셔서 그 분들이 계시는 바클로드로 저희들을 데려가 주셨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바클로드의 선교지를 중심으로 사탕수수밭과 고산지대, 바닷가, 온천지역도 돌아보며, 7시간이나 걸리는 두마케티로 떠났습니다. 가다가 바닷가의 리조트에서 쉬어가며 필리핀의 아름다운 해변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끝없이 펼쳐지는 야자수 나무들을 보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지요. 그렇게 10일간 안선교사님 부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두마게티에 도착해서는 박윤식 선교사님의 선교센터에 짐을 풀었습니다. 거기서도 박선교사님의 선교지를 돌아보고 매일 함께 선교와 사역에 대한 비젼을 나누며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두마게티에서 배 타고 1시간 거리인 너무도 아름다운 보홀섬에서 땅짚고 헤엄도 치며 필리핀의 바다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달 반 동안의 시간을 보내며 일곱 분의 선교사님들과 교제를 하며 선교지의 현황도 보고 알게 되었고 때로는 힘이 빠져있던선교사님들에게 위로도 해주며 필리핀에서의 안식년은 선교지 탐방 및 선교사 위로의 시간들을 주로 가졌습니다.
더위를 못견뎌하는 목사님의 성화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강원도로 갔는데 얼마나 시원한 지 추워서 불을 떼야할 정도였지요. 오대산에서 매일 산책하며 약수물도 먹고 책을 읽으며 그야말로 본격적인 안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춘천을 거쳐 태백의 예수원에서는 중보기도의 힘을 느낄 수 있어 우리교회에서도 저렇게 기도의 폭을 넓혀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매일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경복궁, 박물관, 청계천, 광화문, 인사동, 명동 등 평소에 못가봤던 서울의 곳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볼 수 있었고, 대형서점에서 여러 권의 책도 사서 읽고 주일에는 큰 교회의 예배에도 참석해 보았지만 그렇게 큰 교회의 규모만큼 은혜도 큰 것이 아님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는 교회의 규모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문경으로 내려오며 아름다운 문경새재의 자연에 감탄했고, 시골교회의 그야말로 작은 교회(교인4명)에서 함께 예배드리며 반주자가 없어 반주기를 틀어놓고 예배드리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교회가 외국에만 선교할 것이 아니라 시골의 작은 교회, 미자립 교회에 대하여도 선교하는 자세로 섬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생애 처음으로 가 본 제주도에서는 울릉도와 필리핀의 바다에 그동안 눈이 너무 높아져서 그다지 아름다운 것을 못느끼겠다고 했다가 목사님께 혼이 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돌아와서는 전남고흥 우천교회에 들러 조주연 목사님의 소천으로 아직도 마음이 많이 힘드실 사모님을 위로하고, 거기서 40여년 전 진해동부교회에서 목회하셨던 권재입 목사님의 사모님을 만나 옛날의 동부교회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아공 노록수 목사님이 선교사 휴직하시고 치료차 사역하고 계시는 순천에 들러 3일간 함께 교제하며 편안히 쉬었다 돌아왔습니다.
지난 3개월을 꿈인듯 다녔습니다. 많은 곳, 많은 사람, 많은 사역들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러나 집을 떠나 있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역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이 바로 우리 교회, 우리집임을 새삼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기도해 주신 많은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