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중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강신부 회장, 정경석 이홍열 감사 선출
의령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종호․19회)는 5월 9일 모교 체육관에서 경향각지의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0주년 기념 2015년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동기회(회장 정창수), 제30회 동기회(회장 박병희)가 주관했다.
17대 회장에 강신부(18회), 감사에 정경석(25회) 이홍열씨가 선출됐다. 부회장 등 기타 임원 선출권은 차기 이사회 시 보고토록 새 회장에게 위임됐다.
또한 14대, 15대, 4년 동안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홍열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종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푸름과 화창함이 완연한 신록의 5월을 맞이하여 개교 제 70주년을 기념하는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멀리서도 항상 모교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향각지의 지역별 동문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과 이 자리를 함께한 모든 동문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개교 이래 7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는 많은 인재를 배출한 지역명문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해온 가운데 우리 모교는 국가와 사회, 지역발전에 기여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전통의 명문학교로 우뚝 섰습니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더 좋은 시설과 여건 속에서 꿈을 키우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오용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학창시절 그 꿈을 안고 달려와 주신 선·후배님들, 감사합니다”라며 “오늘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후배들이 꿈과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김현옥 의령중학교 교장은 축사에서 “13,000여 동문님들이 사회 요로에서 정열을 불태우며 능력을 발휘하여 활동하고 있음을 후배들은 실로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현재 모교는 9학급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기계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 및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교육력을 높이는데 교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후배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강신부 신임회장은 인사에서 “총동창회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라며 “임기 동안에 첫째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주 만나야 됩니다. 1년에 한 번의 관광과 산행을 통해 단합을 다지겠습니다. 둘째로 각 기별 동창회를 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차기 총동창회 개최 때는 동문들이 많이 참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로 총동창회 기금으로 일천만원을 협찬하겠습니다”라고 말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선․후배 동문 모두가 모교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한마음이 되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1회 졸업생으로 김기생(88), 박외출(88)씨가 참석을 하여 후배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기생, 박외출씨는 관내에서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직을 하고 고향에서 생활하고 있다.
2부 행사에서 기수별 노래자랑으로 여흥을 즐기며 동문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한편, 총동창회는 장학기금으로 총 1억 2천여만원을 적립해 모교 졸업생과 입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현봉 기자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
29회 동기회장 이름이 전창수 입니다.
변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