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오십 중반이다 보니
검찰 ,경찰 및 고위 공무원들과도 이런 저런 연을 맺고 살아왔습니다.
다만 님과 같은 결기로
"사람이고 싶어서" 스스로의 유불리를 떠나
진실을 알리는 용기있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나꼼수에서 님의 실명이 거론되고
뒤이어 언론에서 님의 용기있는 행동에 대하여 들었을 때
불과 얼마 전
우리의 바보노무현님에 대하여 제가 몇 자 적었던 글귀가 생각이 낫습니다.
제가 그 때 이렇게 썼었지요
"당신과 한 하늘 아래에서 한 시대를 함께 살았던 것에 깊이 감사합니다" 라구요...
오늘 다시 박은정 검사님께도 같은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정말
반갑고 고마운 분이십니다.
님과 같은 분들이 이 땅에 차고 넘칠 때 비로소
반듯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지겠지요.
한때는 저도 중산층이라고 착각하고 살았던 적이 있었지요.
그게 허수임을 알게 된 것은 결국
정치가 바르지 못하고,
진실이 먹구름에 가리워 있으면 ,
모든 사람들이 돈과 헛된 욕망에 끌려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결국은 하위 99프로의 일원임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스스로 땀흘려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잘 살 수 있고,아름다운 삶의 질을 누리게 되는
그런 사회 만들어 가는데는
바로 !!!!!!
님과 같은 정직하고 용기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 손잡고 힘을 모두아 가는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쫄지 마시고 당당하게
진실의 위대한 힘을 보여 주세요.
왜????
당신이 사표를 내야 합니까?
잘못된 권력을 휘두른 자들이
사라지고
님고 같은 분들이 검찰의 개혁에 디딤돌이 되시라고
강력하게 응원합니다..
쫄지 말고
달립시다
박은정검사님!!!!!!!!!!!
첫댓글 깊이 공감합니다
마음에 닿는 글 감사합니다
부디 자주 오시고 글남겨주세요
네.맞습니다...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공감1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