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증산도 부산부민도장에서 신앙하는 박신욱이라고 합니다.
이슬람교에는 신앙의 5섯 기둥이라고해서 모든 이슬람교인들이 지켜야할 다섯가지 의무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일생 동안 한번은 꼭 성지인 메카를 순례하는 것입니다.
여행을 통해서 자아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체험하게 하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하고 증산도 대학교에 참여하는 기차를 탔던 중에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1박을 포함한 2일간의 여행을 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증산도 신도들에게 있어서 5가지 의무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한달에 한번 태전(대전의 본지명)에서 열리는 증산도 대학교 참여입니다.
증산도 대학교는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지향해 나아가야 하는 인간으로서의 완성의 목표점, 그리고 사람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신의 뿌리인 선영의 역사, 그리고 우주가 변화해 가는 이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으로 강세하여 새 세상을 열어 주신 하나님의 계획 곧 상제님의 천지공사를 공부해 나가는 것입니다.
지난 100여년의 시간동안 증산도 대학교는 늘 열려있었습니다.
최근 증산도 대학교에서는한민족의 뿌리 곧 한민족의 정체성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주몽』드라마는 고대사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많은 부분 왜곡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추모(주몽의 본이름)의 어머니는 유화부인이 맞지만, 아버지는 고모수(또는 불리지)입니다. 고씨와 해씨는 김해김씨와 김해허씨 처럼 동본이라 서로 결혼하지 않는 성씨입니다. 고모수의 할아버지가 고진이고 고진의 아버지가 바로 해모수입니다. 고진은 해모수 단군의 둘째 아드님 이십니다. 해모수 단군과 그의 증손자 고추모 사이에는 120년의 시간차가 있고, 해모수와 고추모를 부자간으로 그린 드라마 『주몽』은 심각한 역사왜곡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지요.
참고로 동부여의 시조는 해모수 단군의 첫째아들의 혈통이자 증손자인해부루이며, 그는 북부여 3대 단군의 아들이자 4대 단군의 동생입니다. 해부루의 아들이 바로 금와이며, 금와의 첫째아들이 대소입니다. 동부여는 3대로서 고구려의 2대 유리왕의 아들 3대 대무신왕에게 멸망당합니다.
고추모 또는 고주몽은 북부여의 마지막 7대 단군으로 후에 나라이름을 고구려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동부여에 있을때 남긴 아들 유리가 장성하여 찾아 오자 그에게 황통을 넘기고 유리가 고구려의 2대 단군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역사의 진실을 모르고 있는 것은 크게 5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 곧 사대주의에 의한 중독, 일제식민에 의한 왜독, 서양 유물론에 의한 양독(소독), 유일신사상에 의한 서교독(미독), 그리고 이러한 4독에 의해 삐뚫어진 정신으로 자신의 역사를 바라 보았던 불리한 시대 권력에 편승한 한민족의 역사학자들이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왜곡시켜 놓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표적인이가 일제시대 조선총독부 산하 한민족의 역사를 말살시켜 현재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한국인의 역사를 중국의 변방사로 편입시키려고 했던 것처럼, 한민족의 역사를 말살시켜 일본의 식민지의 역사로 편입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조선사 편수회의 책임자 이마니시 류(금서룡)의 조선인 제자 이병도와 그의 1,2,3대 제자들이 대한민국 역사학과 교수들이 되었고 그들이 50년간 길러냈던 초, 중, 고등, 대학, 대학원 교사들과 그들이 남긴 국사교과서로 인하여 50년간 조선사 편수회가 왜곡된 시각으로 한민족의 역사를 일본의 시각에서 재편집한 『조선사』 35권 틀에서 한민족의 역사 인식이 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민족은 그들로 부터 지난 50년간 왜곡된 역사를 교육받아 왔고, 이병도와 그들의 제자들은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 왔습니다.
최근의 전국 역사교사들이 모여 만든 『살아있는 세계가 교과서』의 시각도 『조선사』 35권이 보여준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에 의식이 진전되어도 그자리를 맴돌뿐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증산도 대학교는 바로 이러한 5독에 의한 역사왜곡의 문제를 근원으로 부터 바로잡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역사에 있어 문제이며, 그 역사를 왜곡시킨 사람들이 누구며, 그들이 무엇을 위해 우리의 역사를 왜곡시켰고, 우리는 왜 우리의 역사를 찾아야 하며, 역사를 잃어버렸을때 한민족은 타민족과 동화되어 더 이상 한민족으로서 남아 있을 수 없다는 자각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지구상에는 약 1천만종의 생물체가 살고 있다고 추정되며 한해 인간에 의해 3~4만종의 생물종이 멸망당하고 있습니다.
한민족 역시 멸망당해야 할까요?
한민족이 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잊어버리고, 일본이나 중국, 미국이나 유럽 또는 이스라엘의 역사에 편입되면, 그때 부터 한민족은 일본, 중국, 미국, 우럽, 이스라엘의 제2국민이 되고 맙니다. 그때부터 다시 제 2차 식민의 역사 아니, 영원히 다른 민족의 역사에 동화되어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한민족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의 역사를 연구해 나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본래 역사를 왜곡시켜 가면서 까지 다른 나라의 역사를 연구해 나가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단군상의 목을 짜르면서 까지 다른 민족의 역사를 추종하는 일에 열심히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보아 그 어떤 세력이 사실은 한민족의 역사를 거세하고 한민족임을 부정하는 일을 서슴치 않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곧 김구선생이 경계하신바 있는 한민족을 유럽이나 미국의 역사에 동화시키려는 그러한 일을 서슴치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제에 의해 침탈당했을때 일본 제국주의로 부터 우리의 역사를 되찾기를 바랬고, 현재 중국에 의한 동북공정으로 전 세계가 우리의 고대사를 중국의 변방사로 잘못알려진 것을 되찾기를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일진데, 한민족의 역사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에 편승하여 한민족의 뿌리를 과감히 부정하고 역사속에서 송두리째 들어내어 거기에 다른 민족의 기원사를 옮겨놓는 것이 한민족이 할일입니까 외국인이 할일입니까?
일제시대 역사를 왜곡한 친일파 역사학자나 다를바는 무엇입니까?
한민족이라는 장구한 세월 동안 독자적인 문명과 문화를 일구어오고, 중원과 동북아시아 일대의 땅을 지키며 살아온 선대의 역사가 현대의 한국인들의 머리속에서 지워지는 순간부터 세계 여러 민족이 고대로 부터 기억하고 있던 한민족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증산도 대학교는 바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 한민족이 한민족일 수 있는 그 이유를 가르치고 한민족이 세계에 진정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배웁니다. 곧 한민족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인지 일러주어도 모를 것이요, 직접 부딪혀 참여해 보아야만 알 수 있을 겁니다.
바로 그 첫걸음이 바로 한달에 한번 태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증산도 대학교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도기 136년 6월 11일 일요일 늦은 10시 24분 피리 부는 사람, psuk0304@hanmail.net 011-95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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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http://www.jsd.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