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오후 2시 김해에서 이 시대의 정력남아 호철이의 결혼식이 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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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호철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신부 및 장모님에 대한 호철이의 자랑이 대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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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까닭에 부산에서 애기아빠 상우, 성호가 왔고 서울에서 준모, 정희, 우표, 그리고 운전수인 저까지 참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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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드라이브 스타일에 귀한 목숨들 하행길에서 2번이나 가슴 졸이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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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파로 어제 돌아와서도 저는 악몽을 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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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뻗지않고 서울팀이 도착한 새벽 2시까지 꿋꿋이 버텨주고 다시 새벽 4시까지 2차 술자리를 벌여준 호철이의 정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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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제일 먼저 일어나 복국 먹여주고 사우나에 취중 결혼식장까지 운전까지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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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결혼식은 무사히 잘 마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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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새 커플에 동기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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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메세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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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철이는 1주일동안 한의원 문닫고 태국에서 신혼여행 4박 5일인가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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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번에는 요즘 열애중인 준모가 청첩장을 보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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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청주에서 우진이, 온양에서 병철형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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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대한 세부내용 알고 계신분 공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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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에 고관절 당기는 주인짱이 삼성동에서 저녁잠 자고 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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