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밑에 왕초님이 올린 동영상 ~
그거 예전에 (야) 싸이트에서 봤던건데~
아이 넘 웃겨 그쵸?
그사람 얼마나 무안할까.. 하하
인체가스로 화염쏘는 동영상도 웃겨요..
(인터넷에서 이런 거만 찾아다니다 보면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조심합시다.. 저의 경우.. ^.^)
요즘 형 일을 돕고 있는데 무지 바쁘네요.
그래서 내가 젤루 좋아하는 겜도 할시간도 없고.
잠자기 바쁘네요.
오늘은 다행이 좀 일찍 끝나서 인터넷돌아다니고 있어요.
아. 이번 여름은 아무래도 아무대도 못가고 끝날거 같네요. 여름이 뭐 이래...
그래서 지금 여름에 관계된 노래만 듣고 있어요.
해변의 여인.. 바다.. 여름이야기..
(헉. 제가 요즘 노래는 도통 몰라서.. 벌써 내가 쉰세대?)
여기서 이렇게 떠들고 있으니 그래두 잼 있네요.
참. 요즘 의료분쟁때문에 문제가 많죠..
제가 지금 사랑니가 또 났는데 아구 아파라. 병원도 못가고.
저 말이죠. 사랑니가 4개 모두 났어요. 그중 2개는 뺐고.
진화가 덜된게 아닐까..
하하. 제가 좀 말하는게 두서가 없어요.. 이해해 주시길..
근데 게시판에 그냥 일기처럼 쓰다보니 답장이 없네요..
전 제 글에 리플 다는게 좋던데.
근데 지금 이 글은 리플 달 거리가 없죠?
아참. 어제 X-man을 봤거든요.
많은 분들이 아마 에스에프나 이딴건 재미 없어하는 분들이 많을 꺼에요. 근데 전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그렇지만 별루 재미 없더군요.
만화원작이 너무 길어서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각 캐릭터의 성격묘사나 갈등도 전혀 없고 평면적인 스토리에다가 내용을 따라잡기도 전에 빨리 다 지나가버리죠. 게다가 왜 두 진영이 싸우는지 확실히 감정이입이 되지도 않고.
그중 그나마 약간 단순한 스토리를 벗어나게 해 주는게 울버린의 잃어버린 기억 얘기인데 나중에 보면 그것도 별로 대단한 것두 아닌, 실험에 의한 돌연변이이라는 뭐 그게 다입니다.
볼거리는 많기는 하지만 잘 보면 볼거리두 크게 없슴다.
어설프게 사랑+우정+동료등등 모두 섞고 게다가 나치얘기도 쫌 들어가고... 짬뽕이죠.
유주얼써스펙트 만든 감독이 만들어서 그래두 약간 기대했는데..
이거 보지마시구 퍼펙트스톰 보세요. 그게 훨 날듯.
여러분 이제 그만 써야 겠네요.
참. 제 둘째 조카가 절 알아본답니다. 두살인데.. 아유 귀여워라. 딴 사람한테는 안가도 제가 팔을 벌리면 저한테 안기죠.. 아유 귀여워라. 뭐라고 계속 중얼거리기는 하는데 도저히 못알아 듣습니다. '맘마' 이말인 것도 같은데.
애기가 귀여우면 결혼할 시기라던데.. 허허.
여러분 사는 얘기좀 적어 주세요..
그리구 저 지리산에 한번두 못가봤습니다...
꼭 한번 가봐야죠. 제작년엔 비와서 못갔는데.
이번 여름에두 송골매님하구 가려고 하긴 했었는데.
여러가지 할일이 갑자기 생기는 바람에 꼭 가고 싶었는데 못갔네요.
여러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모이기 힘든줄은 알지만 우리 담 여름엔 꼭 한번 모여요. 정말로.
이렇게 네티즌끼리 만나서 여행가면 얼마나 즐거워요. 얼굴두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한 이박삼일 여행하다보면 정말 다른 모습을 보면서 재미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