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어제에 이어 스텝과 허리 오른발이 축이 되는것에 중점을 두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체육관에 향했습니다
스텝에 앞서 줄넘기를 하는데 옆에서 보니 스파링이 있어 체육관의 관원들이 링에 모여있었습니다
저번에 그 프로테스트!를 기다리시는 형님과. 키큰 학생과 스파링을 하는것이었습니다
키큰 학생도 저번에 샌드백치는걸 봤는데 주먹이 빠르고 복싱을 오래한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줄넘기를 하면서 (링쪽을 보면서) 봤는데 역시 프로테스트를 받는 다는 그 분이 일방적인 페이스로
몰아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관장님 그 키큰 학생을 지도해주시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을 해주셨는데. (이것이 세컨이지요?) 계속 펀치를 허용하는 입장에서 학생이 정신없는것 같았습니다
키 큰학생이 펀치를 뻗으면서 앞으로 나가도 프로테스트형님(약칭 ㅋㅋ)이 펀치를 다 피하면서
카운터 펀치를 치는데 키큰학생한테 계속 적중이 되서 학생이 움찔하면서 계속 뒤로 물러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상대편의 펀치를 피하면서 잽~잽~ 원투" 후에 파고 들어서 보디를 퍽퍽 치는데 키큰학생이
몸에 충격을 받는게 옆에 있는 사람에게 느껴질정도였습니다
스파링이 끝나고 잽잽원투의 스텝을 떠올리면서 줄넘기를 했습니다. 실전에서 잽과 원투가 저렇게
쓰이는 구나 생각하니 뭔가 좀 흐뭇했고요.
그렇게 줄넘기를 마치고 스텝을 밟고 잽 2세트를 한다음에 원투 원투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어제는 원투를 하고 다시 원래 자리(발 모양이 그려져 있는자리)로 돌아올때 어슬렁 어슬렁 걸으며
돌아왔는데 오늘은 가드자세를 유지하면서 제대로 스텝을 밟으며 원래 자리로 돌아오려고 노력했습
니다.
그러니 좀 몸에 열이 덜 식는것 같았고 연습이 잘 되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원투가 부드럽게
나가지 않았고 원투 후에 두번째 원투를 나갈 때 스텝이 꼬이는 것 같았습니다
계속 연습하는데 옆에서 사범님이 다른 사람을 지도해주는데 원투를 뻗을 때 펀치를 내고 나서 다시
가드자세를 제대로 취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해주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허리, 오른쪽 발 뒤축, 가드자세를 생각하면서 그렇게 원투를 2세트 연습하고
마무리 줄넘기를 3세트하고 운동을 마쳤습니다
스파링을 보고 나서 좀 자극되서인지 내일은 원투를 좀더 가다듬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첫댓글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가을이네요~!
저도 무에타이배운지 이제 3주째네요.. 일때문에 2틀에 한번가지만 열심히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같이 열심히 해서 잘해보아요..ㅋㅋ^^;
네 무에타이도 멋진것 같아요^^ 잘해보아용~!
ㅋ..태창님 정말 열심히 하십니다..윗도리가 홀딱~~다 젖을정도로 열심히 하십니다.. 공부..복싱.. 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