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역사
윷의 기원에 대해 성호 이익은 '고려의 유속'이라 했고, 육당 최남선은 '신라시대 이전'이라 했으며,
단재 신채호는 '부여'에 그 기원을 두었으며, 더불어 말하기를 부여의 제가(諸加)인 마가(馬加:말)
우가(牛加:소) 저가(猪加:돼지) 구가(狗加:개)가 윷에 투영되어 각각 도, 개, 윷, 모가 되었다고 하였다.
걸(양)은 의문으로 남겨두고 있으나 걸에 대해선 임금의 자리인 기내(畿內)의 신하에 대한 상징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고조선의 정치제도였던 5가(五加: 마가, 우가, 양가, 구가, 저가)를 보면 양이 포함되어 있는데
한자에 수놈의 양 결이라고 하고, 큰 양을 갈(羯)이라고 하니 여기에서 걸이 나온것으로 보인다.
돼지, 개, 양, 소, 말이 대략 크기 순이고 한걸음의 크기순이기도 하니 끗수와도 연관이 지어진다.
부여의 관직 이름도 부여의 가축이름에서 나왔는데 부여의 여섯 가축에는 양과 낙타도 포함돼 있다.
윷과 소와의 연관성은 소의 방언에 슈,슛,슝,즁,중,쇼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윷과 소로 나뉘었다는 주장이 있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똘·개·걸·중(슝)·모"라고 한다.



낮엔... 귀한분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함께 살아가는 얘기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풀어 보았다..
가슴벅찬 대화와 힘겨웠던 얘기 보따리를 싸고 또 풀어놓고... 또 싸고...
만남에서 우린 성장하는것이 분명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누구와 어떤 대화를 하느냐에따라
많은 정보와 따뜻한 정을 받을 수 있다
또 대화중에도 또한 많은 아이템을 구 할 수 있다.
가끔씩 흩날리는 보일듯 말듯한 눈송이와 봄 바람은
우리 대화를 더더욱 정감케 했다....
오후 늦은시간
달려갔다... 북부 [전례원.]
작년인가 특강한 바로 그 곳이다..
평소 예절과 다도의 기품이 묻어나는 아늑한 곳 전례원에서...
느긋한 여유와 푸근함으로 다도를 즐기는 우리문화의 자랑스러움...
우리나라 전통 차를 우아~하게 마셔본다...
바쁘게 웃고 달리고 움직였던 한 해를 돌아보고 또 용맹하면서도 여유를
찾으며 달려 가야 할 2010년의 시작을 명절 다음인 오늘...
가장 당당하고 멋진 여성들과 함께 한해를 풀어 본다
맛나는 저녁식사가 준비 되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맛나는 만찬...
그리고 짧은 웃음 특강을하고 이제 서서히 준비 해 본다
윷놀이 한판...
20여분의 여성들의 멋진 한판...
청군 백군 두팀으로 맞서본다.....
난 청군이다...
" 청군 청군 이겼다 이겼다 화이팅!!" 응원가로 기세를 잡아 본다.
이제 윷판은 시작되었고....
와~~우 퐁당에.. ㅋㅋㅋ 어머 어쩌나... 백군이 임신이랜다~~~
달리고 달리고
결승전~~와우 꽝이다!!
이제 우리 청군팀 분발 할때다....
모야~~ 두모야~~걸...
드뎌 첫 승부는 청군 우리팀의 승리...
엎치락 뒷치락 1대 1..
그리고 결국 우리 청군이 2대1로 이겼다...
선물도 푸짐하게 받고 승리의 화이팅도 하고....
ㅋㅋㅋ 선물이.. 공개해도 될까 몰러유...(쉿^^ ㅋㅋ XL, XXL의 펜*..그리고 치약)
재미있죠??
새해 첫 선물 넘 좋았답니당^^
오늘 첫 해 첫 움직임을 여는 뜻깊은 날.
승리의 힘과 여성들의 힘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만남이었다...
감사하다... 오늘 만남 모든이들에게 고개숙여 만복이 깃들길 기원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