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봉덕동 대동강냉면> 봄입니다..간만에 시원한 냉면 먹었습니다..

<DIV id=INNER_COMMENT1236154265_250429__594c style="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150%" align=justify> 정말 간만에 대동강을 다녀왔네요...겨울이라 냉면을 조금은 멀리 했더니.. 오늘은 왜~왠지  냉면이 땡겨서리 집사람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알기론 대구에서 진정으로 육수를 내어서 냉면을 만드는 집은 아마 서너 군데 정도인걸로.. 대동강,,부산안면옥,,대동면옥  등등 정도 일거라고 생각됩니다만.. 그 육수의 맛을 보려고 오늘 댕겨왔습니다..서서히 냉면이 땡길때도 된것 같구요..ㅎㅎ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255__8234816.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253__6931554.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256__4774685.jpg"> 찾기는 쉬우실거에요..봉덕시장 사거리에서 구효대사거리 쪽으로 50미터 정도  가시면 오른편에.. 주차장은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구요..참 주의하실점... 이천동 네거리에서 봉덕시장 사거리쪽으로 오시다가 구효대입구 쪽으론 직진이 되질 않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직진하시면 신호위반으로다가 스티커 발부되오니 주의하셔요..ㅎㅎ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432__3468585.jpg"> 들어서면 홍보 사진이 보입니다..물론 대동강이야 그런 홍보 없이도 워낙에 유명한 곳이니...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442__1884456.jpg"> 한쪽 벽을 차지하고 있는 민화풍이 나는 호랭이 그림..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556__7315834.jpg"> 1965년 개업이니 무려 역사가 만으로다가 44년 되어가네요,,,후와 대구의 산역사 이십니다... 갈비탕의 고기 말고는 다 국내산을 사용하시구요...당근 육수를 낼때도 국내산 사골로만 육수를 뽑는다시니...훔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682__1681715.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684__9591677.jpg"> 동치미 입니다..직접 담그신듯 한데..좀은 싱거운 듯합니다..제입맛엔.. 시원한 맛은 여전하군요..새콤한 맛이 좀 덜하다는 생각입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680__4653623.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791__4121801.jpg"> 겨자랑 ,,빈대떡을 찍어먹는 양념장입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841__8419559.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839__4725389.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837__4983582.jpg"> 마카로니랑 옥수수콩을 섞어 만든 샐러드랑 김치.. 김치는 많이 익은 편이구요..워낙 전 생김치를 좋아라 하다보니 김치는 거의 안먹었네요..ㅎㅎ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948__8785894.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949__0934104.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1951__7664379.jpg"> 전 비빔냉면 먹을때 보통 만두나 빈대떡을 같이 먹곤 한답니다..빈대떡이 나왓네요... 그날 그날 반죽에 따라 두게가 조금씩은  다른것 같습니다... 돼야지 고기를 고명으로 얹어서 만든 빈대떡..일단 돼지고기가 조금은 큰덩어리로 반죽에 섞여있구요.. 바깥부분의 바싹한 맛과  적당히 익혀진 속맛이 냉면의 맛을 돋우어 주기엔 충분하답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185__1681997.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188__9974693.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190__0519193.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225__6066921.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237__8343901.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239__4178734.jpg"> 제가 좋아라 하는 비빔냉면입니다..땟깔 곱죠... 사장님이 친절하게도 몇가지 냉면에 대한 보충 설명을 주시네요... 원래 북쪽에선 비빔냉면이란게 간장양념에 비벼서 나온다는군요...새로운사실을 알앗네요.. 근데 남쪽 분들 입맛엔 안맞다 보니 고추가루 양념으로 바뀐신거라고 하시네요..   그리 맵지 않고 살짝 달달한 맛도 돌면서 양념이 지데로입니다..속이시원해집니다.. 면은 아마 메밀과 전분을 적당히 섞어서 만드신듯 하구요..면발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485__6952927.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483__5061538.jpg">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481__2474657.jpg"> 물냉면입니다..직접 전통적인 방법(아마 이집만의 비법이겠죠..혹 물어보면 알려주실라나..ㅎㅎ)에 의해서 우려낸 육수에 부드러운 면발..환상의 짝궁입니다..단백한 국물맛이네요..좀은 심심한것 같기도 합니다만.. 저번 들렀을때 보단 훨 찐한 맛이 납니다..역쉬라는 표현이 나는 대동강 냉면..훔 사장님 또한 육수 내는거나 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더군요..자랑할만하십니다..   물냉 드시는 방법아세요,,나름 들은 풍월데로 말씀 올릴께요..   우선 냉면이 나오면 육수의 맛을 보십니다..보통 냉면집의 육수는 어느정도 밑간이 되어나오니.. (95% 정도 간이 되어나온다네요) 간을 보지 않고 바로 겨자나 식초를 푸시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ㅎㅎ 그리고 물냉면의 생명은 머니머니 해도 육수 이겠죠,,, 물냉면 면을 한번 드시곤,,육수를 두어번 들이키세요..그래야 면을 다드실때쯤 육수도 바닥을 보일겁니다.. 육수를 남지 않고 다드셔야 냉면 한그릇 맛나게 드신거랍니다..   이런 방법으로 한번 드셔보세요..시원한 냉면의 맛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food.co.kr%2FDIR_FILE%2FSB%2Fcomment_img%2F0903%2F0934__1236152758__5065029.jpg"> 막내녀석을 데리고 갔더니..사장님이 써비스로 내어주신 갈비탕국물입니다.. 아들녀석 맛나다고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갈비탕은 국물맛을 못 보아서리 패쓰....   늘 들러도 맛이 그리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맛난집입니다.. 오랜 역사가 그걸 증명해주는 거겠죠..       갈때마다 만족스러움을 갖고 돌아온답니다.. 간만에 시원한 냉면 맛을 느껴봅니다.. 봄이 다가오네요..시원한 냉면들 드셔보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