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철학의 주요 사상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현상학의 체계를 세운 유대인계 철학자로 체코 프로스테 요프 모라비아 프로스니츠에서 출생했다. 라이프치히대학교 ·베를린대학교 · 빈대학교에서 수학 · 철학을 공부하였다. 1883년 수학과에서 「편차 계산론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후 F.브렌타노의 영향을 받은 후 1887년에 「수의 개념에 관하여: 심리적 분석」 논문으로 대학 강의를 시작했다. 최초 저작인 『산술의 철학』(1891)은 수학과 심리주의에 기초하고 있으며, 『논리학 연구』(2권, 1900∼1901)는 순수논리학, 논리주의적 현상학을 기초로 씌어진 저작이다.
1907년 괴팅겐대학교 강의에서, 처음으로 현상학적 환원(還元)에 대하여 언급하였으며, 현상학적 환원에서 이끌어낸 결론은 ‘순수의식의 직관적인 본질학’으로 현상학이었다. 이후 후설은 『엄밀한 학문으로 철학』(1910∼1911)과 『순수 현상학 및 현상학적 철학을 위한 여러 고안(1913)을 발표하여 현상학을 완성(完成) 시킨다. 『데카르트적 성찰』(1931)은 상호 주관성 문제, 『유럽 여러 학문의 위기와 초월론적 현상학』(1936)은 일체의 인식이 성립되는 궁극의 장(場)으로 ‘생세계(生世界)’의 문제를 제기해 나간다.
일체유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