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1월 19일 용지봉 성암산 종주산행결과입니다.

[이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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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전에 산행할때보다 너무나 길이 잘되어 있고 곳곳에 탈출로가 왜 그렇게 많아졌는지. 이는산행인구가 많아진 것과 산행인들이 새로운 길을 만드는 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다리운동뿐만 아니라 입운동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리는 회원님들 덕택에 산행내내 심심하지도 않아 좋았습니다.
14번에서 15번으로 올라가는 길은 길이 가파른 오르막인 탓에 언제나 기억을 떠올리고 남네요. 용지봉에서 성암산 까지 전구간에 걸쳐 약 15미터 폭으로 벌초를 해 놓아 조망을 하기에는 참 좋았습니다. 성암산 정상의 위치는 원래 정상석이 있는 곳을 표기점으로 잡아야 하는데 삼각점을 정상위치로 표기되어 있네요.
매목회원님들의 산행속도가 너무빨라 문제가 될 지경입니다.
차량을 회수 하는 동안 추위에 떨지 않으려고 33번에서 31번 지점으로 돌아가 46번으로 내려오신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와룡산에 하루 2번씩 올라 갔다는 임경순님!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산행실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됨에 찬사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백상석님의 뒷풀이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산악회명 : 매목
참석자(18명)
이창기 정해민 이준철 강성주 김정선 윤정애 임경순 권은숙 최미경
이상식 백상석 임옥자 박경랑 김정은 노점순 김형순 정성엽 박명희
산행일시 : 2006년 1월 19 일
산행지 : 대구 경산의 용지봉 성암산 종주
산행경로 :  gps 산행지도참조(범물동 두성아파트-용지봉-병풍산 갈림길-성암산-덕원고등)
산행시간 :  중식 37 분 휴식 36 분 포함  5 시간 01 분
산행거리   gps 도상거리 : 12.958 km,  gps 실거리 : 13.316 km
  
이월금 : 1,532,500원
수입총액 : 310,000원(회비 180,000 백상석님 찬조130,000, 백상석님 차량찬조)
지출총액 : 191,000(가마솥 국밥집 130,000  총무님 떡과 장보기30,000  
          차량2대 기름값  20,000  택시비 6,000  산수유주 2병 5,000)
잔액 : 1,651,500원

08:35  성서 홈플러스
09:04(1)  범물동 두성아파트 동측 도로
09:05(2)  주차장
09:25(2)  산행시작
09:38(3)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남
09:57(4)  전망대
10:10(5)  용지봉, 6분간 사진 및 휴식
10:18(6)  갈림길, 우로
10:20(7) 표지판(백련사 0.8  용지봉 0.3)
10:29(8)  좌우에 하산길
10:33(9)
10:40(10)  좌에 하산길
10:42(11)  좌에 범물농장 가는 길
10:44(12)  11분간 휴식, 우측에 하산길 잇슴
10:59(13)  표지판(용지봉 1.9  진밭골입구0.25)  좌우에 하산길
11:03(14)  좌측에 길
11:10(15)  표지판(용지봉 2.72  성암산 5.05), 삼거리
11:13(16)  삼각점
11:21(17)  병풍산 삼거리, 우측에 팔조령 가는길, 우리는 좌로
11:35(18)  
11:38(19)  좌우에 하산길
11:53(20)
11:58(21)
12:00(22)  좌우에 하산길
12:05(23)  중식 지점, 중식(12:05~12:42)
12:43(24)  좌우에 하산길
12:52(25)  좌우에 하산길
13:02(26)  좌에 우회길
13:04(27)  좌에 우회길
13:14(28)  갈림길, 우리는 좌로
13:17(29)  성암산 정상석, 5분간 사진
13:26(30)  성암산 삼각점
13:34(31)  우측에 수정사 가는 하산길,14분간 휴식, 운동기구, 쉼터의자, 좌에도 길있슴
14:01(32)  우측에 성암초교 하산길
14:05(33)  326봉
14:22(34)  덕원고 남측 도로 도착
14:29(35)  큰도로 건넘, 산행종료
14:55(45)  가마솥 국밥집(차량회수 후)
16:12(45)  해산
16:56 성서 푸른마을 도착

gps와 함께한 실제산행 경로 지도(반드시 클릭하여 확대하여 보세요)


gps 트랙

*.gtm파일로 보기 : http://99.ne.kr/track/용지봉성암산.gtm
(마젤란 gps를 가진분 다운받아 산행에 이용하세요. 산행경로가 다 기록되어 있읍니다.)

용지봉(클릭하여 확대하여 보세요)


14번에서 15번지점으로 올라 가는 길


성암산 정상석에서(클릭하여 확대하여 보세요)


에베레스트산 등정인강?


꽃님들의 조합


가마솥 국밥집에서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나, 당신을 친구로 함에 있어
입을 빌린 그런 화려함이기보다는
가슴으로 넘치는 진실함이고 싶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해하지 않을
그런 배려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불꽃처럼 달아오르는 꽃잎이기보다는
계절 내내 변함없는 줄기이고 싶습니다.

화사하게 달아올랐다가
가장 가슴 아프게 지어버리고 마는
봄 한철 그 격정이기보다는
사계절 내내 가슴을 흔드는
그런 여운이고 싶습니다.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물결이기보다는
그 물결을 타고 가라앉는
모래알이고 싶습니다.

남의 말에 동하여
친구를 저버리고 떠나가는
그런 가벼움이기보다는
당신의 말 전부를 다 믿을 수 있는
그런 묵직함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아름다움이기보다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중함이고 싶습니다.

애써 꾸미고 치장하는
가식의 마음이기보다는
맨몸 동아리 그대로의 만남일지라도
뜨겁게 가슴속에 회오리치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권은숙  ::: 참하고 예쁘신 강성주님 만나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오늘산행 역시나 좋았고요 백상석님 국밥맛있고 행복했습니다    

강성주  ::: 권은숙님 반가왓고 이삐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산행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도록 욱껴주시는 꽃띠니들과 함께 산행함에 영광이었고...넘 빨리 가시는 분 뉘신지모르지만 등산화에    

강성주  ::: 엔진달았나봐유~~아고 쫒아간다꼬 똥뱃살 떨리~~ㅎㅎㅎ~산행도 어찌그리들 잘하시는지...언제나 후미봐주시는 백상석님께서 따신국밥에 수육까지...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의부  ::: 평일 산행 할 수 있는 행복사람들이 무척 부럽네요.즐거운 산행 축하합니다    

임경순  ::: 힘든산행을 좋은분들과 웃으면서 즐길수있어 너무좋았습니다 방장님 그리고모든선배님들의 따뜻한말과 배려감사드려요 더욱열심히 연습할께요 이쁘게봐주세요^^    

백상석  ::: 근교산행 싶게생각 한것이 힘조절에 실페한것같아요. 산다니고 처음귀가후 바로누워서7시간후게어나서요...함게한모든 님 즐거워읍니다.    

김형순  ::: 백상석님 중참 자~알 먹었심더 참고로 국밥두그릇먹고 원정수육도 마니 묵고 ㅎㅎㅎ즐산 감사드립니다    

정성엽  :::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하산후 백상석님 뒷풀이 고맙습니다. 사업장 번창 하세요.    

김정선  ::: 방장님 긴장하셔야 겠어여 ... 강성주님 너무 예쁘시던데여...    

김정선  ::: 즐거운 산행에 맛있는 국밥까지 끝내줬어요. 정해민님 덕분에 전철 잘타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명희  ::: 매목이 선착순으로 선발하는것도 아닌데 어찌나 빨리들 가시는지 조원의 자리가 매우 위태함을 느끼는 산행이였습니다.안 짤리기 위해 수다로 봉사해야겠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박명희  ::: 매목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방장님 목에 깁스를 한 상태인데 이번주는 어깨까지 힘이 팍 ... 예쁘고 상냥한 강성주님 때문인가    

윤정애  ::: 요즈음 하루 하루가 참 많이도 즐겁네요...목요일이 있었어 일까요?!..백상석님 국밥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감사해요...^^    

노점순  ::: 미경씬 이뿐얼굴도 회비냄니꺼 캄시롱 우짠다꼬 용지봉을 잡고 통곡이고~~ 수업시간에 샌님 말씀을 들어야재 단체사진 찍는다꼬 김치하라해짜나~~~    

노점순  ::: 인자 진짜로 거비나서 매목 졸업해야 되겠구먼요 우짠다꼬 목을 띠노코 고로코롬 도망가이끼네 지는 밀크박스 땜에 몸은 안따라주지 지배오니 혓바늘이 돋았네요 오~~주여 건강주심감사    

이준철  ::: 노점순님 민주지산에는 코스가 다양하게 있으니 그렇게 속도 내지 않아도 적당한 코스를 고르면 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참여하세요.    

김화선  ::: 너무나 샘통이 납니다 즐산 하셨군요 민주지산에서 만납시다    

김형순  ::: 노점순님! 지도 밀크박스와는 전혀 관계엄는 이 가련한몸도 입술이 당나발 불고 있니더 민주지산 속고 한번 더 가보시더 쌈장은 누가 해오니껴    

강성주  ::: 노점순님 박경랑님이 최고선두였는데...우찌 졸업한다함니까요>? 지도 한밀크박스하는데 ㅎㅎ~민주지산 산행때는 유유자적하게 1000고지 이상되는 산들 조망하면서 즐산해요 모두..^*^    

노점순  ::: 밀크박스를 지지하는 동무들이 지를 감동케 하구먼유 방장님 주거도 곰니더 쌈장도 고~~오 형순씬 찌끔 뻔데기 아패 주름잠는긴거 일본가가꼬말이안통해내리도모태노꼬~~~~암턴고마워요~~~    

노점순  ::: 준철님 매목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디 이카다가 대주.99.마카 매모게 오만 우짜노 우리 대출내가꼬 리무진 한대 뽀바뿌가요~~~벼는 이글수록 고개를 수긴다지요~~~영원하라~~매목이여    

이준철  ::: 노점순님! 매목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이소. 그저 오손도손한 분위기에 가까운 거리에 주어진 10시간 30분안에 즐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산행을 반성하건데 노무 빨리 걸었고    

이준철  ::: 아무리 매목이지만 너무똑같이 산행하는 것도 어떤 회원은 부담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럴려면 때로는 B코스도 필요하고 선두는 시그널을 깔아 길을 안내하고 후미는 gps를    

이준철  ::: 활용하고 지도를 좀더 자주 쳐다보면 지난 목요일 산행때보다 좀더 낳은 방향으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 노점순님! 매목을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 주이소    

노점순  ::: 암턴 넘 고마워요 산이 아니면 우리가 언제 어디서 만나야 되는 인연인지도 모르지요 모든걸 하늘에 감사해요 넘~~넘 고마워요 대주.99.매목.최선을 다할께요.시간이 허락하는 한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