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 일성건설(주)(대표·방영섭)가 사업장 소재지를 서울에서 인천으로 옮긴다.
일성건설은 3일 서울상업등기소에 '본점소재지 변경신청서'를 지난 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 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고 일성건설 측은 덧붙였다.
일성건설은 이달 중 사업장 소재지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서 인천 남동구 구월동으로 옮겨 이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부고속철도와 인천지하철 공사 등으로 유명한 일성건설은 올 해 도급순위 69위를 자랑하는 상장회사다. 문학산터널을 시공했고 만월산터널을 대림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건설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정진오·schild@kyeongin.com |
첫댓글 중지 아니구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