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친구들은 거의 다 알고 있을 것 같아서 뉴욕 등 해외 거주 동기생 여러분을 위해
50년의 세월이 지나 엄청나게 변화된 덕수상업고등학교 주변 지역을
핸펀 사진으로 촬영하여 소개해 본다.
동대문 운동장(옛이름:서울운동장)을 헐어 버리고 이곳에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건물이 들어섰다.
우주선 모양을 한 거대한 건물이다.
지하철 동대문 역사문화관 역에서 곧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통로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곳은 중국인 관광객으로 넘쳐 있는 곳이다.
이 길로 6년간 통학을 하였기에 감회가 새롭다.
이곳을 두고 천지가 개벽했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으니 50년이 지났으니 다섯번 바뀐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지상으로 올라 오니 2층 관광버스가 정차 하고 있으며 지금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은 모두 중국 관광객

평화시장은 아직도 건재하다. 그 옆 큰 빌딩은 최초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던 곳이며 지금은 종합시장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예전의 고양군청 터에 자리잡고 있는 밀리오레 상가 건물

마주 보이는 곳이 우리들 학교 다닐때 정문이 있던 자리

이곳은 학교 정문에서 바라다 보이는 골목길-서울 운동장 뒷길 이며 정면에 보이는 곳이 마사회 터에 자리잡은 상가 건물이다.

오간수 다리에서 바라다 본 동대문과 낙산

멀리 보이는 곳- 한양공업고등학교

옛 추억에 사로 잡힌 가운데 학교 정문위치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찰칵.
첫댓글 감회가 새롭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6년간 뛰놀던 학교 교정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많이 변해서 잘 보르겠다 죽기전에 한번 갈기회있을런지?
내가 어릿적부터 뛰놀던 을지로6가 황금정= 서울운동장, 제1운동장, 동대문국민학교, 서울음대, 장충단, 시구문, 동대문. 계림극장 뒷골목은 내 놀이터 였습니다.
동대문국민학교-->을지초등학교로 개명되었다가 폐교 후 덕수 중학교(중,고 분리), 덕수중학교가 을지로 4가 영희초등학교 터로 이전하고 현재 거평 상가 건물로 변했어.
오간수 다리에서 바라본 동대문과 낙산 사진에서 포크레인이 보이는데 포크레인 조금 밑에 중학교때 공중화장실이 있었던 자린데 기억 하는 친구 있나요


그 푸세식 화장실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음은 독한 냄새 때문이었을까! ㅎㅎㅎ
전혀 짐작할수 없을 정도로 확 뜯어 고쳐버린듯
알아볼수가 없네요. 직접 현장에나 가서 미뤄
짐작해서 봐야 알듯한데~~~정문?도 포크레인도
뭐가 뭔지??? 동대문 종합운동장과 모교터가
너무 변했네~~~
우리때 평화시장 의류 제품 생산 및 판매 제도가 의외로 먹혀 들어가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네요. 이곳 시장에서 원단 구입해서 공장에서 재단하여 즉각 신제품을 생산하는 나라는 한국이 최고. 이 때문에 동대문이 디자인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동대문 운동장 터에 거대한 디자인 센터가 들어 선 것이며 덕수 학교 주변이 온통 대형 Market로 변한 것입니다.
많이 변했습니다
옛날이 그리워 집니다
수고하신 멋진 앵글 잘 보았습니다
전화백께서 지난번 자세하게 소개 주셨기에 이번에는 덕수 교정 위주로 취재를 했으며 핸펀 디카인데 하늘이 흐려서 인지 사진이 대체로 어둡게 나왔네요.
성형수술을 너무많히해서 직접가봐야 됄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