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컵을 만든곳은 미국 시에라 산맥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대표적인 자연보호단체인 시에라 클럽(Sierra Club)이다.
▲ 시에라 컵으로 식사하기 ⓒ 2008 한국의산천
▲ 시에라 컵으로 한잔하기 ⓒ 2008 한국의산천
등산시 흔히 개인용으로 사용되는 그릇은 시에라 컵이다. 밥그릇으로 사용되며, 컵으로도 사용되고 술잔으로는 최고의 잔이며 비올때에는 텐트 주변에 물고랑을 파는 삽으로도 쓰인다. 이렇듯 70년대 후반부터 다용도,다목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시에라 컵은 시에라 클럽에서 만든 특정 제품의 상표였다. 그러나 이제는 시에라 컵처럼 생긴 모든 그릇을 시에라 컵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품명으로 변해버렸다.
시에라컵 산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유머스러운 대답이 나온다. 그 장비는 바로 스픈?트와 시에라 컵이라고... 식사시간에 도시락을 가지고 오지 않아도, 쌀을 가지고 오지는 않아도 적어도 숟가락과 개인 밥그릇은 가지고 와야한다는 말이다. 음식을 나누어 먹는것에 대해 무어라 말은 안하지만 남이 사용하는 숟가락이나 그릇을 달라고 할 수 는 없는 일이다.
산에서 흔히 개인용으로 사용되는 그릇은 시에라 컵이다. 밥그릇으로 사용되면 컵으로도 사용되고 술잔으로는 최고의 잔이며 비올때에는 텐트 주변에 물고랑을 파는 삽으로도 쓰인다. 이렇듯 70년대 후반부터 다용도,다목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시에라컵은 어느 특정 제품의 상표였다. 그러나 이제는 시에라컵처럼 생긴 모든 그릇을 시에라컵이라고 말 할정도로 상품명으로 변해버렸다.
시에라컵은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단체의 활동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야외 생활용품을 만들어 팔면서 탄생했다. 이단체는 컵 외에도 스카프, 지도, 목도리, 구급약품등 여러 가지 야외생활용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 대리점을 개설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동자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시에라 컵에는 'SIERRA CLUB'이라고 새겨져 있다.
▲ 오리지널 시에라 컵 ⓒ 2008 한국의산천
본래의 시에라 컵에는 시에라 클럽(Sierre Club) 이라고 각인되어있으며 컵 상단부에는 열전도율이 적은 다른 금속으로 이루어져서 눈으로 봐도 뚜렷하게 구분이 된다.
열전도를 막아주는 오리지널 시에라 컵의 특징
원조 시에라컵은 열전도를 막기 위해 컵의 상단부테와 손잡이의 재질을 달리해 온도가 전달되지 않도록 한것이다. 이것이 시에라컵의 핵심기능으로 열역학적 설계를 통한 단열작용을 이용한 것입니다. 아주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실때에 쇠 자체까지 뜨거워지지 않으며 심지어는 버너에 올려 놓고 차를 끓인후에도 잠시만 식히고 나면 입술을 대고 마실수 있을 정도로 열전도율이 없다고 한다.
▲ 매우 가볍고 강한 재질 일제 티타늄 시에라 컵 ⓒ 2008 한국의산천
▲ 미제 발토로 시에라 컵 ⓒ 2008 한국의산천
시에라클럽(Sierra Club) 이란?
미국 자연보호관련법의 어머니 시에라컵의 원조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연보호단체인 시에라클럽(Sierra Club)이다.
시에라클럽(Sierra Club)은 가장 오래된 환경운동 단체의 하나로, 미국에서 금광개발로 서부의 산림지대가 훼손되자 이를 지키기 위해 1892년 미국 국내조직으로 설립한 샌프란시스코 소재 비영리 단체이다. 처음에는 미국 서해안의 시에라산맥을 주요 활동무대로 한 미국내 조직으로 설립되어 운영이 되었으나, 1972년에 국제적 조직으로 발전되어 현재는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창립자는 국립공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박물학자 존뮤어 (John Muir)이며 이 단체는 야생지역의 보호, 지구 생태계 및 자원의 책임있는 이용 등 주로 보호측면을 강조하는 분야에서 운영되고 활동을하고 미국 그랜드캐니언 댐 건설 저지로 유명해졌으며 요세미티 국립공원등의 설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또 일반인들에게 환경문제에 또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단체의 회원수는 1956년 10,000명, 1982년 32,000명이던 것이 2000년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60개의 지역조직과 60만 명의 회원으로 늘어나 그 성장을 알 수 있다. 지난 99년 시에라클럽은 동강댐 건설을 막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 앞으로 서신을 보낸 적이 있다.
▲ 바닥이 찌그러진 80년도 초에 나온 국산 시에라컵 ⓒ 2008 한국의산천
시에라컵의 기능을 충실히 살린 국산 상품 화로 시에라컵
스테인레스스틸 재질인 시에라 컵은 단순하고 심플해서 언제 어떻게 사용해도 쉽게 망가지지 않으며 좀 찌끄러졌다해도 그것은 오히려 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 80년도 초에 나온 국산 시에라컵 ⓒ 2008 한국의산천
시에라컵의 기능을 충실히 살린 국산 상품 화로 시에라컵
▲ 시에라컵 모양의 국내산 컵 ⓒ 2008 한국의산천
시에라컵과 같은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는 미국의 록키(Rocky), 발토로(Baltoro), 오픈컨트리(Open Country)등 제품이 있다.
▲ 밥그릇도 되고 술잔도 되는 시에라컵 ⓒ 2008 한국의산천
▲ 밥그릇도 되고 술잔도 되는 다용도 컵 시에라컵 ⓒ 2008 한국의산천
국산 시에라컵은 정품 시에라클럽의 시에라컵이 열전도율이 다른 금속을 혼합해 제작하는 것과 달리 그냥 모양만 비슷하게 스테인레스또는 알루미늄, 티타늄등 각종 재료로 만들었으며 요즘은 손잡이가 접어지는 시에라컵형 스타일도 나온다.
시에라 컵을 만든곳은 미국 시에라 산맥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대표적인 자연보호단체인 시에라 클럽(Sierra Club)이다.
▲ 시에라 컵으로 식사하기 ⓒ 2008 한국의산천
▲ 시에라 컵으로 한잔하기 ⓒ 2008 한국의산천
등산시 흔히 개인용으로 사용되는 그릇은 시에라 컵이다. 밥그릇으로 사용되며, 컵으로도 사용되고 술잔으로는 최고의 잔이며 비올때에는 텐트 주변에 물고랑을 파는 삽으로도 쓰인다. 이렇듯 70년대 후반부터 다용도,다목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시에라 컵은 시에라 클럽에서 만든 특정 제품의 상표였다. 그러나 이제는 시에라 컵처럼 생긴 모든 그릇을 시에라 컵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품명으로 변해버렸다.
시에라컵 산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유머스러운 대답이 나온다. 그 장비는 바로 스픈?트와 시에라 컵이라고... 식사시간에 도시락을 가지고 오지 않아도, 쌀을 가지고 오지는 않아도 적어도 숟가락과 개인 밥그릇은 가지고 와야한다는 말이다. 음식을 나누어 먹는것에 대해 무어라 말은 안하지만 남이 사용하는 숟가락이나 그릇을 달라고 할 수 는 없는 일이다.
산에서 흔히 개인용으로 사용되는 그릇은 시에라 컵이다. 밥그릇으로 사용되면 컵으로도 사용되고 술잔으로는 최고의 잔이며 비올때에는 텐트 주변에 물고랑을 파는 삽으로도 쓰인다. 이렇듯 70년대 후반부터 다용도,다목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시에라컵은 어느 특정 제품의 상표였다. 그러나 이제는 시에라컵처럼 생긴 모든 그릇을 시에라컵이라고 말 할정도로 상품명으로 변해버렸다.
시에라컵은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단체의 활동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야외 생활용품을 만들어 팔면서 탄생했다. 이단체는 컵 외에도 스카프, 지도, 목도리, 구급약품등 여러 가지 야외생활용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 대리점을 개설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동자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시에라 컵에는 'SIERRA CLUB'이라고 새겨져 있다.
▲ 오리지널 시에라 컵 ⓒ 2008 한국의산천
본래의 시에라 컵에는 시에라 클럽(Sierre Club) 이라고 각인되어있으며 컵 상단부에는 열전도율이 적은 다른 금속으로 이루어져서 눈으로 봐도 뚜렷하게 구분이 된다.
열전도를 막아주는 오리지널 시에라 컵의 특징
원조 시에라컵은 열전도를 막기 위해 컵의 상단부테와 손잡이의 재질을 달리해 온도가 전달되지 않도록 한것이다. 이것이 시에라컵의 핵심기능으로 열역학적 설계를 통한 단열작용을 이용한 것입니다. 아주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실때에 쇠 자체까지 뜨거워지지 않으며 심지어는 버너에 올려 놓고 차를 끓인후에도 잠시만 식히고 나면 입술을 대고 마실수 있을 정도로 열전도율이 없다고 한다.
▲ 매우 가볍고 강한 재질 일제 티타늄 시에라 컵 ⓒ 2008 한국의산천
▲ 미제 발토로 시에라 컵 ⓒ 2008 한국의산천
시에라클럽(Sierra Club) 이란?
미국 자연보호관련법의 어머니 시에라컵의 원조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연보호단체인 시에라클럽(Sierra Club)이다.
시에라클럽(Sierra Club)은 가장 오래된 환경운동 단체의 하나로, 미국에서 금광개발로 서부의 산림지대가 훼손되자 이를 지키기 위해 1892년 미국 국내조직으로 설립한 샌프란시스코 소재 비영리 단체이다. 처음에는 미국 서해안의 시에라산맥을 주요 활동무대로 한 미국내 조직으로 설립되어 운영이 되었으나, 1972년에 국제적 조직으로 발전되어 현재는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창립자는 국립공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박물학자 존뮤어 (John Muir)이며 이 단체는 야생지역의 보호, 지구 생태계 및 자원의 책임있는 이용 등 주로 보호측면을 강조하는 분야에서 운영되고 활동을하고 미국 그랜드캐니언 댐 건설 저지로 유명해졌으며 요세미티 국립공원등의 설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또 일반인들에게 환경문제에 또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단체의 회원수는 1956년 10,000명, 1982년 32,000명이던 것이 2000년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60개의 지역조직과 60만 명의 회원으로 늘어나 그 성장을 알 수 있다. 지난 99년 시에라클럽은 동강댐 건설을 막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 앞으로 서신을 보낸 적이 있다.
▲ 바닥이 찌그러진 80년도 초에 나온 국산 시에라컵 ⓒ 2008 한국의산천
시에라컵의 기능을 충실히 살린 국산 상품 화로 시에라컵
스테인레스스틸 재질인 시에라 컵은 단순하고 심플해서 언제 어떻게 사용해도 쉽게 망가지지 않으며 좀 찌끄러졌다해도 그것은 오히려 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 80년도 초에 나온 국산 시에라컵 ⓒ 2008 한국의산천
시에라컵의 기능을 충실히 살린 국산 상품 화로 시에라컵
▲ 시에라컵 모양의 국내산 컵 ⓒ 2008 한국의산천
시에라컵과 같은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는 미국의 록키(Rocky), 발토로(Baltoro), 오픈컨트리(Open Country)등 제품이 있다.
▲ 밥그릇도 되고 술잔도 되는 시에라컵 ⓒ 2008 한국의산천
▲ 밥그릇도 되고 술잔도 되는 다용도 컵 시에라컵 ⓒ 2008 한국의산천
국산 시에라컵은 정품 시에라클럽의 시에라컵이 열전도율이 다른 금속을 혼합해 제작하는 것과 달리 그냥 모양만 비슷하게 스테인레스또는 알루미늄, 티타늄등 각종 재료로 만들었으며 요즘은 손잡이가 접어지는 시에라컵형 스타일도 나온다.
첫댓글 어디서 한번은 본듯한 컵...그 컵의 용도와 이름을 새롭게 알게 되엇습니다. 이제는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한개쯤은 구입해야 할것 같습니다.
네 시에라 컵의 정보를 새롭게 배워갑니다 정보 감사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