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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지성당마라톤 원문보기 글쓴이: 남미카엘
고양중앙마라톤대회 후기 만남 .. 일요일 아침 7시 GS주유소에서 고양중앙마라톤 주자들을 만나다. 누구? 유재철,유재홍,남정림,홍영표(수지마라톤) 7시에 수성마 정모를 하는데 김유스토고문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미안함을 요청드리고 오늘은 어떻게 달려야 하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차량을 기다렸다. 출발 .. 7시10분경 모든분들이 도착. 오늘도 유재홍요한형제님이 차량봉사해주시네요. 항상 감사 뒷자석에 않으니 heater가 되니 쌀쌀한 날씨에도 감사 오늘 어떤 목표를 달릴 것인지. 컨디션은 어떤지. 등등을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올림픽대로를... 그리고 고양종합운동장에 도착 작년에도 주차하는데 많이 막혔느넫 올해도. ㅎㅎ 준비.. 주차하는데 20분이상 걸림 배번을 달고(수지마에서 Full배번을 받아서 full달리기로) 유고문님과 오늘은 4:00시간 페메를 따라서 달리자라고 약속 절대로 페메와 같이 간다... 연습주이니... 4:00시간 페메는 4명... 전부 광화문페이싱클럽(페메 전문 클럽) 드뎌 출발 : 유요한형제님에게 편안하게 달리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유고뮨님과 출발지점을 벗어남. 오늘코스는 2번의 반환점을 지나는 왕복코스라서 약간은 힘들듯 대로를 나오니 서울방향으로 8차선 도로를 달린다. Full주자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나 모두들 나름대로 동마이야기를 한다. 목표는 동마네... ㅎㅎ 1차로 건너편 도로를 가기 위하여 우회전하고 차량전용도로를 올라탄다. 아마도 자유로와 평행으로 달리는 도로로... 도로를 달리다 보니 국제하프마라톤대회라서 여자 주자들이 건너편으로 달려간다. 와하 정말 다리가 장난이 아니다.. 달리다보나 10km반환점(이때 생각나는건 왜 달리지, 여기서 반환점 찍을까? ㅋㅋ 유고문은 페메 앞쪽에서 열심히 달린다 오늘 컨디션은 나쁜것을 아닌듯...ㅎㅎ 드녀 하프 반환점도 지난다... 그런데 주로가 정말 찬찬이 경사가 쭉이여지는 도로다.. 몇키로정도 언덕이 보이는 ㅎㅎ 정말로 이런 코스는 다시 도전... 암튼 이것도 훈련이라고 생각하니... 1차 반환점을 돌면서 유요한형제님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보이지 않는다... 왜... 암튼 유고문과 동반주 한다. 나보다 10m앞서서... 와우 20km를 지나서 발등에 통증이 온다... 신발교환후 왼쪽 발등이... 도로가 계속 이여지는데 낮은 오르막, 내리만이고 터놀도 지나고 드뎌 2차 반환점이 보인다. 그런데 4:00 페메 어르신이 오버를... 풍선도 날리고 패메 시간도.... 페메라는 것이 그리 쉬운것은 아니다... ㅎㅎ 2차 반환점을 돌려면 체력이 조금딸린다. 다리에 근육통도 약간. 그런데 페메가 정확히 5:30 언저리로 달리니... 암튼 달리자. 맞바람때는 뒤로 숨어서 체력도 소진하고... 같이 달리기도 하고 요것은 race 능력이다. ㅎㅎ
드녀 32km를 지나서... 이제 남은건 10km (2:58이 지났다) 이제부터 시계를 보면서 막판에 race를 조절한다. km당 5:30전후로... 페메와 함께 달리다가 이여진 언덕에서 한번 치고나가본다 언덕연습... 된다 언덕을 치고나가는데 되네... ㅎㅎ 35km로지나면서 약간 km당 기록이 떨어진다. 이정도 시점이면 정신력.. 38km를 터널을 지난느데 유고문께서 약간은 통증을 알린다. 경련이 온듯... 아마도 조금 속도를 떨어뜨려야 겠다고 하신다. 왜? 이번주내내 곡차한 휴유증... 나도 달리다 멈추면 어려울 것 같다. 먼저 갑니다 라는 이야기를 날리고... 그래도 속도를 유지한다. 터널을 지나서 올라가면서 터널을 빠져나오는 유 달림이를 보면서 마라톤은 역시 완주가 목표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시점에서 보니 다른 마라토노들도 속도가 많이 떨어진다. 마지막 40km를 지나면서 한번 스퍼트를 해 본다 이것도 연습용 어느정도나 남았는지... 이미 4시간 페메는 지난지 오래 페메가 시간 맟추기 위하여 속도를 떨어뜨렸으니... 저기 멀리 고양운동장이 보인다. 찬찬이 트렉을 돌면서 몸매를 단장해본다 남는것은 사진이라서. 멀리 주엽동성당 가마동이 보인다 손한번 흔들어 주고 사진포즈를 취하여 골인 기록은 3:57:32 뭐 그런대로 연슴복표를 달성했다. 바로 운동장 입구로 가서 유고문을 기다린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입구에 보인다.. 많이 힘들어 보인다. sub-4가 힘들어서 그런지 찬찬히 달리신다. 트렉 동반주를 한다. 하나 둘 하나 둘 골인지점 앞두고 Photo를 찍기 위하여 뒤로 쳐져서 들어간다. 4:03분 아쉽지만 우리는 승리자가 아닌가? 수성마를 대표로 우린 열심히 달렸다...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오늘도 인생은 마라톤이다... 라는 느낌을 갖는다... 물품보관소에서 짐을 찾으니 유요한형제님이 통화를 오늘 하프만 즐달하셨다고 한다. 바로 옷 갈아입고... 바로 이동을 한다. 메달차고 인증샷 한컷... 3시에 성남동성당에서 수가마 임원회의가 있다고 해서 성남 모란시장내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오늘 마라톤대회를 마무리.... 오늘 차량봉사해 주신 유요한형제님께 감사드린다. 아멘 건강한 다리를 주시어 달리는 은총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남미카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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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재밋게 진행 하셨습니다. 완주를 축하합니다. 동마 대회는 멋진 레이스가 될 듯 합니다.
부상없이 즐겁게 달리세요. 만나서 더욱 반가웠구여... 광화문에서 또 뵈어요.. -아멘-
컴이 바이러스로 인해 며칠 병원 신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