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인 선생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하는 말 :
"교수님, 풍토 독서회 하자는 사람이 안 나타나니 교수님 하고 저 하고 둘이 합시다.
그러다가 오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하면 되지요?"
저는 이런 식으로 나오는 사람에게는
지금까지 이긴 일이 없습니다. 감동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 좋다. 그렇게 하자."
이렇게 되었습니다.
양경인 권진님의 적극성을 찬탄합니다. 박수!
첫댓글 ^^;; 그렇게 강렬한 이미지가 남을줄 몰랐습니다...
누가 그렇게 제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있나요?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우리가 관세음보살님 이름을 불렀을 때, 관세음보살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시는 것처럼, 저도 누군가 제 이름을 불러줄 때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요. 그래서 감동을 한답니다. 힘들어도 들어드려야지요. 그것도 제게 도움이 되는 일이고, 저를 공부시키는 일인데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 그렇게 강렬한 이미지가 남을줄 몰랐습니다...
누가 그렇게 제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있나요?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우리가 관세음보살님 이름을 불렀을 때, 관세음보살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시는 것처럼, 저도 누군가 제 이름을 불러줄 때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요. 그래서 감동을 한답니다. 힘들어도 들어드려야지요. 그것도 제게 도움이 되는 일이고, 저를 공부시키는 일인데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