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옥슬로우시티 얼음썰매 체험장 개장일 1천명 방문 대성황
27일 개장한 포항시 상옥슬로우시티 얼음 썰매장에 개장당일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8,000m의 얼음판을 뜨겁게 달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구로 알려진 상옥슬로우시티는 벼를 수확한 논에 물을 담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얼음 썰매장을 열어 체험객을 유치하고 있다.
슬로우시티 썰매장에는 나무로 제작한 전통썰매 800대를 대여하고 있고, 쌀로 만든 간편한 음식과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어묵과 음료 판매장을 마련하고 있어 체험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개장날인 27일 썰매장의 첫 방문객으로 입장한 미취학 아동 이연아 양은 아버지와 함께 방문해 위원회가 준비한 개장기념 장식용 풍선에 소원을 적어 달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썰매장을 방문한 지곡초등학교 1학년 양선재 양은 “텔레비전에서 김연아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 하는 모습을 보면서 썰매장이 빨리 개장하길 바랐다”며 “썰매를 타고 달리니 추운 줄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일에는 최영만 포항시의회의장과 임용대 농업기술센터 소장 일행이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상옥슬로우시티 업무를 관장하는 정상택 농축산과장도 현장을 방문해 각종편의시설과 비닐하우스 휴게실 내부, 화장실 등을 점검했다.
손대익 상옥슬로우시티추진위원장은 “개장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등 이곳 썰매장이 겨울철 또 하나의 지역 명소로 떠오르게 될 것 같다”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옥친환경 청정지역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음썰매장 운영은 이렇게 합니다.
1, 스케이트대여비는 3,000원(3시간 기본) (1시간초과시 1,000원)
2, 스케이트분실 예방 보관비 7,000원
3, 개인소유 스케이트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대여비와 같이 3,000원만 지불하면
시간제한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4, 스케이트장 부근(복지회관)부지 내에서는 취사도구를
일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정된 휴식 공간(하우스 내)에서는 가져온 음식(분식)을
드실 수가 있습니다.)
얼음썰매 대여 및 놀이시 주의사항 및 규칙
가. 썰매 대여시 지켜야 할 규칙사항
1. 썰매장 매표 분실.훼손시 보관료는 절대 반환하지 않습니다.
2. 스케이트 대여후 안전은 개인이 스스로 철저히 지키도록 합시다.
3. 스케이트를 바닥에 놓고 식사 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4. 스케이트를 타인에게 양도 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나. 얼음 썰매장에서 지켜야 할 규칙사항
1. 썰매장에서는 음주 및 흡연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2. 쎌매장 안전웬스 이탈시 발생하는 사고는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3. 썰매장 안전을 위해서 진행 관리원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4. 식사 및 간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하시고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자발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5. 썰매장 주위에서 취사 및 모닥불 사용은 절대 할 수 없습니다.
개선할 수 있는 제안은 늘 기다립니다.
궁금한 사항은
슬로우시티사무실 054-261-3900,
참느리정보화마을 070-7768-6451번으로 문의해 주세요.
첫댓글 작년에 아이들이랑 다녀 왔는데 완전 재미있었습니다. 군고구마 맛도 환상적이었고요. 올해도 꼭 동심의 세계로 나래를 펼쳐 보렵니다.
금년에 내번 다녀 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