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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란 시행착오를 사랑하는 이다.
두려움을 모르고 앞만 보고 돌진하는 치기어린 순수한 영혼이 사월생인 것이다.
바야흐로 따뜻한 기운에 취해 봄인지 여름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본능대로 직감대로 머리보다는 마음이 시키는데로 행하고 또 그것을 당연히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사월생인 것이다.
사월이란 분별력을 가져야할 시기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 가르쳐 주는 이 없고 스스로 깨우치며 알아가야 하니 일은 사월생이 벌리고 수습은 누가 할지 그때그때 다를 뿐이다. 가르쳐주지 않은 것인지 가르침을 거부한 것인지는 사월생에게 물어볼 일이다.
세월이 해결해준다고 했던가? 사월생에게 어울리는 말일것이다. 나이를 먹어갈 수록 자신의 몫을 해내고 어젓해지고 몸에 베어 이제는 자신을 감당하고 주변을 챙기며 생활신조가 "신속배달"에 "혈기왕성"이니 자칫 건강을 헤칠까 두렵고 채 여물지 않은 신체에 해가 될까 두려울 뿐이다.
주변인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며 인생이란 것이 그렇게 심각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만 산다면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사월생이다.
오월의 목생화가 경쟁과 긴장을 부추기고 미월의 목생화가 희생을 강요하는 반면 사월의 목생화는 희망찬 미래를 선도하고 그들이 잘 살 수 있게끔 이끌어 주고자 하고 내가 비록 미약하지만 밝은 모습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사월생을 내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솔직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편하게 다가간면 물만난 고기 마냥 마치 자기 일인듯 챙겨줄 것이다.
사월생은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찾고 지금 살아가고 있는 나 자신을 가늠하며 내가 못다하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함께 하며 채워 나가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원한 젊은 오빠고 혈기왕성한 청년이고 적당히 철들어 세대를 뛰어넘어 교류하며, 열정적이며 무모하기도 하며 또한 현실적이어서 자신의 분수를 알고 처신하며 제자리로 돌아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가니 사월생의 인생은 홍길동 마냥 변화무쌍한 것이다.
사중경금은 중심을 잃지않는 자세를 가지라는 것이니 아군적군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지는 것이니 경금이 있다면 노련미가 더해질 것이며 신금이 있다면 나의 실수를 커버해주고 지켜줄 든든한 빽이 있는 것이다.
사월의 목생화는 존재의미를 가지게 되니 갑목이 있다면 상부상조하는 것이니 처세에 능한 것이고 필요할 때 가져오고 필요한 사람에게 베푸는 덕을 쌓는 것이고 을목이 있다면 베풀 수는 있으나 가져오기 힘드니 정에 힘들어 하고 자신의 인덕 없음에 슬퍼할 것이다.
사월의 수극화는 감당하기 힘든 세상의 벽이 되니 임수가 있다면 겸손해지니 돌다리도 두들겨 가며 주변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사는 인물이 되고 계수가 있음은 세상의 벽을 우습게 알고 덤볐으니 작은 허물에 힘들어 하고 눈 내린 등산길을 아이젠 없이 가겠다고 도전한 것이니 사소한 실수와 안일한 생각이 작은 일을 크게 만들게 될 것이다.
사월생이 잘 사는 방법은 겸손을 실천하는 것이다. 겸손하나 실천하지 않는 것이 사월생이고 잘 알지 못함을 지혜있는 자에게 배워야 하는데 먼저 몸으로 알려고 하니 다치고 쓰러지는 것이 사월생인 것이다.
시간을 가지고 판단하고 어른의 말씀을 경청하고 상의하고 겸손을 언행으로 보여준다면 사월생의 인생은 훨씬 평탄하고 안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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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감사히 배워갑니다
저는 오월에 경금이라서그런지 사월생이 너무도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주변에 사월생이 한명 있는데 많이 맞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 사월생인데 ~ 한구절 한구절이 정말 딱 맞는 말씀인듯 합니다.
감사히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월생이있는데 일치하는부분이 많네요^^
아들이
엄마는 늙지 않을것 같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마했지요
위로받고 갑니다 총총,,, 에구 허리야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