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셈버> 감상평
+ 2012
+ 감독 : 박정훈
+ 출연 : 신명진, 김동원, 윤신, 오아연 외
+ 평점 : 3점
+ 누적관객 : 353명
크리스마스 이브는 사랑하기 좋은 날이다.
1년 365일 중, 생일보다 기다려지는 날이니까.
운명의 법칙이란 게 있다면 X값은 과연 뭘까.
연애의 유효기간은 고백한 날로부터 몇 일일까.
첨가물도 없고, 냉장보관도 안 되는데 말이다.
양파링과 암바사의 궁합.
사랑도 결국 궁합인가.
올 크리스마스 이브엔 사랑할 수 있을까.
첫댓글 청춘들의 평균 연애 기간은 얼마나 될까.
만남부터 이별까지 1년을 넘기기 어려운 것 같다.
나 연애사?를 돌이켜봐도 사랑한다. 좋아한다. 했는데도 1년도 지나지 않아 이별하였다.
여전히 운명을 믿고 진정한 사랑을 믿고 있지만, 그 사람이 생각난다.
각자의 취향 따라 만나고 사랑하는 것이지만, 사랑하기 참 어렵다.
과자 종류만큼이나 생각나는 여자들 이름도 많다.
누구나 한번쯤 소설같은 사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