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 2일차!
<2일 차> 에는 단 한 가지 목표만 있었습니다.
1.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파크 체험!!
큰 아이가 어트랙션을 즐기는 나이여서 분명히 모든 어트랙션을 도전할 것이고
기다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남편을 위해서 맥스티켓 구매를 결정 했죠.
맥스티켓은 1인 당 10불 정도 비용을 더 지불하지만,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고
중간 중간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으면 바로 바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디즈니랜드 애너하임 앱을 이용해서 미리 어트랙션을 예약할 수 있고,
퍼래이드 및 불꽃 축제 시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디즈니랜드 는 파크와 어드벤처 두 개의 테마파크가 있어서 하루에 두 곳을 다 볼 수 있는 입장권이 있고,
하루에 한 곳씩 이틀을 볼 수 도 있고,
하루에 한 곳만 볼 수도 있고
다양하게 티켓을 판매합니다.
2일 3일 이 될 수록 가격은 저렴해 지구요.
이 티켓 역시 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파크만 입장했어요.
개인적으로 어드밴처에서 제공하는 무서운 (^^) 어트랙션을 탈 자신이 없어서...
딸들과 아기자기한 파크만 들어갔습니다.
파크는 입장 할 때부터 디즈니디즈니디즈니 스럽습니다.
입장을 안내해주시는 분, 상점 가게 아주머니, 지나가는 모든 디즈니 직원분들은
아이들을 보며 친절하게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내줍니다.
디즈니에 입장하는 순간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쏙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정말 그 날의 그 느낌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만나는 캐릭터들마다 친절했고, 상냥했고, 눈빛에 정말 진정성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공주 캐릭터들을 만났을 때 저희 딸들의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왔답니다.
어른인 저도 정말 신기하고 행복했어요.


디즈니가 이래서 인기가 많은가봐용!!
아이들과 여행 오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갔을 때는 PIXAR 영화사와 스페셜이 진행 중이었어요.
그래서 픽사 캐릭터들이 많이 장식되어있었고, 퍼레이드, 불꽃놀이도 픽사 캐릭터 주제로 꾸며졌었습니다.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는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는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고, 아름다웠습니다.
불꽃 놀이 때는 전 살짝 눈물이...났다는...


디즈니 애너하임은 아이들이 7세 이상 (기억이 남을 수 있도록...)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을 넘기지 않았을 때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동심이 없는 저희 남편도 디즈니랜드는 좋아했습니다. ^^
저희는 오픈하자마자 입장해서 불꽃놀이를 마치고 약 11시즘 퇴장을 하였네요. ^^
평일이었지만, 미국 현지 여행객들 중국여행객 등 전세계 사람들로 붐볐답니다.
저의 여행 기록을 다시 하면서 그 날의 햇살과 바람, 아이들의 신났던 얼굴 등 좋았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다음 회에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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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 버킷리스트가 디즈니랜드를 가보는 것인데 정말 부럽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