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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용서한다는 것...
진아 축복의 통로 추천 0 조회 61 08.12.27 22:2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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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27 23:32

    첫댓글 후미 이걸 어케 말해야하지 넘 가슴아프냉 맘고생이 무지하게 심했구낭 난 8남매에 6째라 형들 등살에 못살겠다구 했는데 호강에 겨워서 ㅠㅠ 진아야 힘내 우린 그래두 조금 젊은게 애덜보구 웃고 살장 홧팅

  • 작성자 08.12.28 07:35

    챙피하고 가슴아픈 가정사를 썼던 이유는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고 나면 더 많이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곳에 써봤어. 글로 쓰니 구구절절한 얘긴 다 못올리고 내 감정이 반감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마음에 용서하는 맘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안고 있던 짐을 조금 덜어 버린 것 같고... 용기주고 같이 가슴 아파 해 주는 친구들을 찾게 되어서 난 무지 행복하다. 하도 큰 일을 겪어선지 요즘은 두려움이 없다. '불행 너 오기만 해봐 내가 문제없이 이겨 줄게' 이렇게 변했다. 이제 난 무섬도 두려움도 없다. 이런 맘 가지는데 친구들도 한 몫 한다는 사실 기억하기 바란다.

  • 08.12.28 22:40

    자신감 좋쿠요 너무 자심감 갖지마러 그러다 난티 이기것다구 팰라 ㅠㅠ ^^

  • 08.12.29 07:12

    과거는 늘 현재와 공존을 하지...세상 엔 여자와 남자가 공존을 하고... 누구에게나 감추고싶은 비밀이나 아픔은 있기 마련이고 ...그것이 인생이 아닐런지

  • 08.12.29 12:45

    뚜껑 열고 보면 아픔 없는 인생이 얼마나 있을까...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 아프지만 이제 시작하신 두분 부디 해로(偕老) 하시길 바라고....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를 떠나 당신도 당신 인생이 있는것이니....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좋은관계 유지하면서 더불어 살아가길 바란다....

  • 작성자 08.12.29 21:08

    그래 머리는 그래야하는데 그여자 내게 욕하고 엄마 모신거는 자식된 당연한 도리라고 글구 그여자 아이들이 울아버지한테 아부지 아부지하는데 머리 돌겠더라. 그 여자 내 앞에선 딴소리 아버지앞에선 또 딴소리를 해대서...울 외삼촌 고소하면 나까지 엮기게 되었는데 변호사 소개받고 일 다 봐놓았더라. 그래서 그냥 아버지란 단어를 마음에서 제쳐두었다. 그랬더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래도 아버지니까..부모와 자식은 천륜인데 나 보고만 자식노릇 강요하는 그런 말 들으면 싫어. 아버지가 자식을 먼저 부정했으니까...

  • 08.12.29 18:23

    비단 진아 아버지 뿐만 아니라 왜 남자들이란 나이가 어리나 많으나 합리적이지 못하고 객관적이지 못할까....(울 친구들만 빼고..ㅎ)진아 아버지한테 하는말은 아니지만......늘 보면 나쁜 남자 뒤에는 요부가 있드라.....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마음이 좀 누그러들때까지 서로 거리를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댓글 쓰면서도 많이 생각했다...나야 제3자니 좋게 생각하라고 하긴 했지만 내가 막상 그 입장이면 어땠을까....아마도 눈에 뵈는게 없었을것 같어....힘내라 친구얌!!....

  • 08.12.30 03:34

    돌아가신 어머님을 위해 자식으로서 할수 있는 거라면 머든지 해라..그래야 하늘에서 억울하지 않으실거야~

  • 작성자 08.12.30 11:45

    공감!! 백배!!! 네 말이 젤루 맘에 든다. 기냥 내가 잘 사는 거 보여드리는 게 엄마께 가장 큰 기쁨 드리는 걸 거야. 그래서 난 씩씩하게 잘 살아간다. 가끔 엄마가 꿈에 예지도 해 주시는걸?

  • 08.12.30 20:35

    그래...진아야,네 글을 읽는 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함이 또 한번 가슴 아프다...모습 보이기 싫다해도 억지로라도 문병을 했었어야 옳은 일이었는데..엄마기일이 다가오면 마음 더욱 아프드라고...하나님이 너가 다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주는 연단이려니 생각하고 ...그래도 아버지니까 사랑하자...아빤 마음이 너무 착하고 정이 많으셔서 그래,...미안하다...이런 정도의 위로 말 밖에 해줄 수 없는 내가...정말 미안하구나...새해엔 더욱 더 서로의 아픔을 달래주면서 사랑하며 살자...아빠의 사랑대신 내가 많이 안아줄게...글구 남편에게도 늘 감사하구요~~~잘하지만...ㅎㅎㅎ

  • 작성자 09.01.05 00:46

    아니야. 그래도 너랑 고등학교 때 친구들 왔다 가면 기억하시더라. 병환중일때 엄만 기억도 왔다갔다 했어. 그렇게 예뻐했던 우리 아들도 엄마 조카로 이야기 하시더라. 아버지도 기억 못할 때도 있었고... 나두 우리 이모로 착각하고...우리 남편만 빼고 다들 몰라봤지 지내 놓고 보면 항상 엄마 가슴아프게 하고 잘해 드리지 못한 것만 생각나더라구. 나두 너희 부모님께 잘 못한 것 반성하게 된다. 내 아이들 크는 것 보고 가셨으니까 참 감사하게 생각해. 내 친군 아이낳을 때 엄마가 안계셔서 많이 울더라. 거기에 비하면 난 얼마나 감사한지...

  • 09.01.02 22:14

    밝은 글귀속에 묻어나는 외로움이 단지 무남독녀이기 때문 이겠거니 생각했지 이런 아픔이 있었는지 몰랐다.그 어떤 위로도 너의 깊은 상처가 쉬 아물지 않겠지만 옛말에 시간이 약이란 말도 있듯이 지금 당장은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워도 시간이 지나면 엄마에 대한 아픈 마음도 아버지에 대한 미운 마음도 조금씩 엷어지지 않을까...내가 감히 아버지를 용서해라 함은 미운 마음으로 인해 너의 마음이 더 이상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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