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버스안에서 할머니들이 아스피린에 대하여
만병통치약인양 말씀을 나누어서 자세히 알아보고 나눔니다...
아스피린에는 <일반 아스피린>과 <아스피린 프로텍트> 2 종류가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약효는 아직도 100%밝혀지지 않은 신비의 약입니다.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심장마비로 죽을 확률을 40%(?)정도 감소한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세상사 모든 게 그렇듯이 '호사다마'라고,
장기 복용하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장기복용자들을 위해
'위'에서는 흡수되지 않고 '장'에서만 흡수되게 별도로 만든
'아스피린 프로텍트'란 제품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응급으로 쓰기엔 부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일반 아스피린>을 구입해서 갖고 다니시면 좋으실 것입니다.
쥐가 나는 것은 '수분경직'이라는 의학용어로,
쥐가 나기전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미리 해주어야 예방이 되며,
스트레칭을 하고 산행을 하는 중에도 쥐가 난다면 아주 경미하게 납니다.
근육에 무리가 갔을때 쥐가 많이 나며 특히 초보산행을 하는 경우에
쥐가 많이 나며 아스피린의 응급처치 외에 쥐가 났을때는, 반대쪽 다리의 동맥,
정맥이 노출되는 아킬레스 건 쪽과 무릎 뒤 오금쪽의 혈관을 주물러서 풀어주고
흔히 하는 발목을 꺾어 인대를 늘려주는 것이 제일 빠른 처치법입니다.
쥐가 난 반대쪽 다리를 풀어주다 보면 쥐가 난 곳의 경직이
서서히 풀림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쥐가 난곳의 다리를
역시 같은 방법으로 처치해주면 왠만한 '쥐'는 잡을 수 있습니다.
완전히 풀렸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차가운 물이 있으면
목 뒤 척추부분에 반모금 정도의 물을 부어주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쥐가 난 곳을 주무르는 등의 처치는 자칫 인대손상 등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반듯이 쥐가 난 반대쪽의 다리를 먼저 풀어줘야 합니다.
유비무환이라고, 산행전 후 스트레칭을 해주면 산행중이나 후에도
산행의 효과도 높이고 리더진에 대한 신뢰도 쌓이리라 믿습니다.
첫댓글 심장. 고혈압엔 하루 한알씩 권하면 좋을듯한데요.. 의사와 상의하시고 나서요..ㅎㅎ
아스프린 프로텍트란..이제야 구별하게 되었네요, 감사드려요!
아스피린에 대한 논란이 한번씩 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피린릐 효용가치 만큼은 불변인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야 알았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