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4세 장선익' 승계 속도 붙나...지주전환 마무리 '초읽기'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이 임박한 가운데
지주사 전환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너 일가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동국홀딩스는 최근 이사회에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한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주식 공개매수를 결정했습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주주들로부터
회사 발행 주식을 현물 출자로 받은 뒤
동국홀딩스의 보통주를 다시 배정할 계획이랍니다.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공개매수 청약을 받은 후
한 달간 주가 추이를 지켜보며
발행가액을 결정해 주주들에게
동국홀딩스 주식을 나눠주는 방식인데요.동국홀딩스가 매수할 주식은
동국제강 보통주 1797만7811주,
동국씨엠 보통주 1083만5191주다.
주당 매수가격은 각각 9540원, 7390원으로 책정.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지분을
26.27%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선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지주사 요건을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앞서 동국홀딩스는 지난 6월 1일
지주사 전환 목적으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을
인적분할하며 동국홀딩스를 출범했는데요.
이번 공개매수는 지주사 체제 완성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작업이랍니다.지배구조 변화가 생긴 만큼,
동국제강그룹 오너 일가의 지배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일각에서는 이번 지주사 체제 전환이
그룹 4세 경영의 초석을 다지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현재 경영에 참여하는 오너 4세는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전무 뿐.
장 전무는 2020년 상무로 승진한 후
2년만에 전무로 승진했고, 올해 3월에는
장 회장으로부터 지분 20만주를 증여받아
1.04% 지분을 보유하게 됐습니다.이번 공개 매수 방식의 현물 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장 전무의 지주사 지분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높으며, 장 전무가 사업회사 지분을
지주사 지분으로 바꿀 경우
후계구도 1순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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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4세 장선익' 승계 속도 붙나...지주전환 마무리 '초읽기' - 일요서울i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이 임박한 가운데 지주사 전환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너 일가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오너 일가의 지주사 지분율이 높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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