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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이해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을 말한다.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어떤 감정을 가졌고, 왜 이렇게 행동 하는가 등
자신에 대한 잘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부모가 자신의 내면에 축적된 욕구나 잠재능력을 이해할 때에
부모는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
이처럼 부모자신이 부모 자신의 내면에 축적된 욕구 및 잠재능력을 이해하게 되면 부
모가 자녀에게 무조건적으로 부모의 욕구를 투사하여 강압적으로 요구하며 원망하는 태도는 상당히 지양된다.
1) 부모의 어린 시절의 생활 양식의 이해
부모가 자신의 자녀에게 가르치고 있는 생활양식은 다분히 어린 시절에 훈습된 것이다.
부모자신이 지니고 있는 생활양식이 언제 형성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현재의 자신의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확인함으로 부모-자녀관계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자기 이해가 높은 사람은 자기존중감과 자기향상은 물론 자신이 처한 문제를 잘 해결하는 편이다.
삶의 질과 행복을 위해서도 자기 이해는 필수적이다.
또한 자기 이해는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없을수록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해석력이 없기
때문에 감정 자체에 쉽게 휩쓸려 자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우선 부모 자신의 핵심감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자신이 과거에 경험했던 사건에서 형성된 감정이 해소되지 못하고 기억으로 굳어지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비슷한 상황만 되면 자동적으로 유사한 정서적 반응을 하게 된다.
이러한 부모의 정서를 이해하려면 감정의 근원을 찾아 올라가야 한다.
2) 부모 자신의 성장을 방해하는 비합리적 사고의 이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중요한 장애물은 부모 자신이 지니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고이다.
부모는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비합리적 사고가 자신의 삶을 자기 패배적으로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훈습되어져 감을 인식해야 한다.
3) 부모 자신의 행동의 원리 이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자신이 자녀를 향해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자녀가 왜 부모에게 그렇게 행동하는가? 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1. 부모 자신 안에 있는 핵심감정 이해하기
- 핵심감정은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나타난다.
생활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이 핵심 감정은 주로 감정이 형성되는 유아기의 경험과 환경, 문화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하게 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형성되어 비슷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부모 자신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같은 상황에도 핵심감정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개인의 경험에 따라 각기 다른 핵심감정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이라도
개인에 따라 부정적인 감정과 긍정적인 감정으로 나타날 수 있다.
- 핵심감정을 모르면 아이의 감정을 알기 어렵다
- 과거에 경험했던 사건에서 형성된 감정이 해소되지 못하고 기억으로 굳어지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비슷한 상황만 되면 자동적으로 유사한 정서적 반응을 한다.
- 현재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지각하지 못하고 왜곡해서 받아들이게 된다.
핵심감정은 무의식중에 나타나 자신의 핵심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은면 쉽게 알 수가 없다.
어떠한 상황에서 필요이상으로 민감한 반응을 한다면 자신도 모르고 있는 핵심감정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런 다음 언제부터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기억을 거슬러 핵심감정의 근원을 알아야 한다.
* 핵심 감정은 나의 행동과 사고와 정서를 지배하는 중심 감정이다.
* 핵심 감정은 초기 아동기 경험에 의해서 주로 형성된다.
* 핵심 감정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이다.
* 핵심 감정은 사실을 오해하게 만든다.
* 핵심 감정은 나를 허우적거리게 만든다.
* 핵심 감정은 보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이다.
* 핵심 감정은 체면이 말이 아니다.
* 핵심 감정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 핵심 감정은 삶을 어둡게 한다.
* 핵심 감정은 나의 그림자이다.
* 핵심 감정은 정리하지 않으면 평생 속 썩인다.
* 핵심 감정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 핵심 감정은 사랑을 받고자 하는 거지다.
* 핵심 감정은 감정의 노예가 되게 한다.
* 핵심 감정은 주인을 속썩인다.
* 핵심 감정은 나를 추하게 한다.
* 핵심 감정은 나를 부끄럽게 한다.
* 핵심 감정은 예의도 체면도 없다
* 핵심 감정은 불쌍한 영혼이다.
* 핵심 감정은 놓여날 때 기쁨의 원천이다.
* 핵심 감정은 나를 겸손하게 한다.
* 핵심 감정은 내가 친 거미줄이다.
* 핵심 감정은 과거에 매이게 한다.
* 핵심 감정은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이다.
* 핵심 감정은 너의 도움으로 쉽게 벗겨진다.
* 핵심 감정은 내가 걸려 자주 넘어지는 올무이고 함정이다.
* 핵심 감정은 성장하는데 걸림돌이다. 나의 아킬레스건이다.
* 핵심 감정은 달래고 보살피고 받아주고 감싸주면 좋아진다.
* 핵심 감정은 질기다. 늪이다. 덫이다. 물귀신이다. 핵 폭탄이다.
* 핵심 감정은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해서 소외된 영혼이다.
* 핵심 감정은 외부 자극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움직여지는 마음상태이다.
* 핵심 감정도 그때는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의 현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감정을 반복한다.
2. 아이를 대할 때 내 감정의 뿌리를 보라
- 감정에 대한 감정, 핵심감정 : 아이의 감정에 대해 부모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
자신의 감정에 대한 2차,3차,4차 감정도 포함
- 감정이란 '어떤 상황에 대해 느끼는 상태', 감정은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상태까지 포함한다
-> 핵심감정은 대개 아동기에 환경이나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다르며,
분별력이 생기기 전인 어린 시절에 형성되기 때문에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부정적 행동의 습관적 반복은 자신의 핵심감정을 모르기 때문이다.
-> 자신의 핵심감정을 아는 것은 상황이나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데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핵심감정도 감정과 마찬가지로 좋고 나쁜 것이 아니다.
3. 나의 상처를 대물림하지 마라
- 감정의 두 경로 : 시상은 두개의 독립적인 신경통로로 정보를 보냄
-> 어느 경로로 가는가를 감정적 기억의 유무가 결정한다.
-> 윗길 : 정보가 전두엽을 통해서 편도체로 가는 길이다.
-> 아랫길 : 곧바로 편도체로 가는 길, 공격-도피 반응을 일으킨다.
- 감정적 기억 : 감정적 상황에서 인지-정서-행동에 특정한 패턴이 형성됨
-> 새로운 회로 형성이 필요하다.
- 스트레스와 감정의 홍수상태 : 스트레스 호르몬의 소멸에는 30분 이상이 걸림, 감정홍수상태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자기진정이 중요하다.
- 감정을 정확히 구분해서 인지할 필요는 없다. 그냥 현상학적으로 바로보고 공감을 해주면 된다.
4. '해야 한다.'에서 '하고 싶다'로
- 핵심감정을 이루는 것은 과거의 상처와 기억만이 아니라 자신이 지녀온 철학이나
가치관, 혹은 규범, 도덕 같은 것이기도 하다. 감정을 무시하는 당위적인 삶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거기에 너무 얽매이면 실존적 삶을 살기가 어려울 수 있다.
- 실존적 삶을 찾아보는 연습
1단계: 하고 싶은 일을 적는다 (I want...)
2단계: 현실적으로 할 수 잇는 일들을 골라 '나는 ...을 할 수 있다
(I can...)으로 바꾼다
3단계: 자기 의지로 반드시 할 일을 골라 그 일을 할 때의 기분을 상상한다
(I will...)
- 실존적 삶을 사는 첫 걸음은 자기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다.
자신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실존적인 삶이다
5. 부모의 자기이해를 위한 감정점검
1) 분노감정
- 어릴 때 분노에 대한 경험.
- 가족들의 분노의 표현방법
- 화를 낼 때 부모님의 반응
- 자신을 화나게 하는 것
- 화가 날 때 자신은 어떻게 하는가?
2) 슬픔감정
- 어릴 때 슬픔에 대한 경험
- 가족들의 슬픔의 표현 방법
- 슬플 때 부모님의 반응
- 자신을 슬프게 하는 것
- 슬플 때 자신은 어떻게 하는가?
미움, 질투, 두려움 실망, 사랑 등 질문을 바꾸어 답을 적으며 자신의 핵심감정을 인식하도록 한다.
하지만 핵심감정을 인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핵심감정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 번에 한 층을 인식해도 다음번에 같은
핵심감정을 인식하는데 새로운 기억이나 통찰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6. 부모 자신 안에 있는 아이 깨우기
- 아이와 어른의 조화와 균형이 건강한 자아를 만든다.
성인이 되어도 아이의 감성을 갖고 아이의 감성으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성인의
이성으로 감정을 적절히 대응하고 조절하면 가장 건강한 자아가 성장한다.
- 관계에서 아이와 어른의 균형이 필요하다.
건강한 아이와 어른 사이의 균형은 관계에서도 필요하다.
부모의 어른이 과도하게 크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녀의 아이는 비례적으로 크게 된다.
부모의 문제인 과도한 어른이 자녀에게 큰아이로 균형을 맞추게 된다.
- 부모 안에 아이의 마음이 있어야 자녀의 감정도 공감할 수 있다.
성장과정에 내면의 아이가 너무 일찍 어른이 되면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없어
어린 자녀의 아이마음의 감정을 공감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 부모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기
대부분의 부모가 감정에 인색하다. 화가 나도, 슬퍼도, 담담하게 감정을 숨기려 애를 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강한 부모의 모습을
자녀에게 보이고 싶기 때문이거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 부모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자녀에게 커다란 상처를 줄 수도 있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가져오게도 할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일수록 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기 어려워 감정을
극도로 억압하고 아무런 감정의 동요도 없는 척 페르조나를 쓰고 자녀를 대한다.
하지만 연구결과에 다르면 감정을 숨기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7. 부모 자녀관계개선을 위한 코칭
1) 맺힌 것 풀어주기
부모 자녀 간의 관계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면 먼저 아이에게 맺힌 것이 없는지 살펴 본다.
부모는 세상에서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사랑 못지않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부모한테 가장 상처를 많이 받으며 부모한테 받은 상처는 점점 깊어져
한이 되고 분노가 되어 아이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다.
2) 방법 : 아이 입장에서 생각 한다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본다. 그동안 부모가 했던 행동이나 말을 거꾸로 아이 입장에서
되새겨봄으로써 아이가 섭섭하고 마음 상했을 법한 일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아이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노력하다 보면 결국엔 부모의 진심을 깨닫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3) 조건 없이 받아주기
부모는 자녀가 의지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
자기를 무조건 받아주는 부모를 보며 자녀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다른 사람도 포용할 수 있는
여유도 배우고 사랑을 듬뿍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할 줄도 알며 부모한테 인정받는 아이가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또 남도 인정하게 된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조건 없이 받아준다.
가) 적극적으로 들어줘라
적극적으로 듣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이 편안한 자세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아이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추어서 들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아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할까 이유를 생각하고 아이가 하는 말 자체보다
말의 이면에 감춰진 마음을 파악해야 한다.
나) 기대치를 낮춰라
부모의 기대치가 너무 높으면 아이는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조건 없이 받아주려면 먼저 부모의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물론 기대를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
기대치를 낮추려면 결코 조건을 내걸어서는 안되며 세상의 변화에 직시하고 자녀의 특성을 파악한다.
그리고 아이가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 목소리를 낮춰라
부모의 목소리가 커지면 아이는 소심해지고 두려움이 앞서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행동도 남의 시선을 의식해 결정하며 결국에는 부모를 향한 마음의 문도 닫히게 된다.
4) 꾸임 없이 표현하기
목표 ‘조건 없이 받아주기’가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부모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생각을 전당하고 아이와 감정을 교류함으로써 아이와의 공감과 친밀도를 높인다.
아이는 사랑하는 보모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며, 노력의 결과에 대해 부모한테 칭찬받기를 원한다.
그러려면 아이들이 아무런 감정의 앙금 없이 부모의 뜻을 있는 그대로 알 수 있어야 한다.
가) 감정의 찌꺼기가 묻어나는 말은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된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에는 곧바로 말로 표현하지 말고 한 템포만 늦춘다.
‘지난간 이야기 끄집어내지 않기’, ‘미루어 짐작하지 않기’, ‘비난하거나 비교하지 않기’.
나) 아이가 먼저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모의 고민을 질문으로 던지는 것이 좋다.
아이의 말을 듣고 나서 자연스럽게 ‘너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니? 엄마는 이렇단다’ 하면 서
부모의 생각을 털어 놓는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과 결과에 대해서 부모의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객관적으로 설명한다.
‘네가 전화도 없이 늦게 들어와서 엄마가 무척 걱정했단다. 걱정이 돼서 엄마가
뜬눈으로 밤을 새웠어’ 이렇게 말하면 부모도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고
아이 역시 미안한 마음에 스스로 행동을 변화시킨다.
다) 편지로 부모의 생각을 전하다.
편지를 쓰다보면 부모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언어 선택도 신중을 기하게 된다.
말이란 흐르는 물처럼 금방 사라지지만 글은 오랫동안 남아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새로새록 되살아므로 부모의 생각을 전하는 좋은 방법이다.
5) 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라.
사랑은 생각과 말로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얼굴과 몸을 맞대고 힘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사랑의 감정이 차곡차곡 쌓인다.
안아주기, 함께 장난치기, 함께 운동하기, 함께 산책하기, 함께 여행하기 등등,
몸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5) 칭찬하고 격려하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말이 있지요. 칭찬을 아끼지 말고 한다.
물론 칭찬도 방법은 예를 들어 아이가 그림을 그렸을 땐 “참 잘 그렸네”라고 하기보다는
더욱 구체적인 방법으로 “사실적이고 색감이 좋네” 라는 식으로 칭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이가 힘들어할 땐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넌 잘할 수 있어’, ‘널 믿는다’ 와 같이
아이의 가능성과 미래를 인정하는 이러한 표현들은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준다.
부모의 인정을 받으면서 자란 아이가 사회생활도 성공적으로 해 나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좋은 부모 자녀 관계를 만들기 위해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다. 말처럼 쉽지는 않다.
부모들은 모두 자녀에 대해 욕심을 갖고 있어‘우리 아이는 꼭 잘 키워서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할 거야’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녀에게는 자녀의 인생이 따로 있으며
부모가 낳았다고 해서 결코 부모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
자녀는 부모의 못다 이룬 소망을 이루어 주는 대리만족을 주는 존재가 아니다.
자녀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깨우치게 도와줄 뿐 부모의 소망을 우겨 넣는 인생을 설계해서는 안된다.
결국은 부모가 욕심을 버리고 아이가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세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쉽지 않는 일이지만 부모들이 항상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지 말아야 할 가장 큰 교훈은 바로 ‘기다림’이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조건없이 받아주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오가피
첫댓글 부엉이네 가족은 모두 몇이라요???
작은 마을 하나 되겠네
공동체!!! 좋다요~ㅋㅋ